[늘보의 IT 이야기 15화]상상 그 이상의 화질! 4k UD TV

2014.05.26 김중식

IT에 대한 상상을 펼치는 웹툰 [늘보의 IT 이야기] 입니다. 다음 연재는 6월 2일(월)에 발행됩니다. 휴대폰 개발자 늘보 연구원의 호기심은 어디까지일까요? 함께 상상력을 발휘하고 싶은 IT소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15화 – 4k 컨텐츠  ## 나레이션 : 12년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가 종료된 후부터 Full HD, 즉 고해상도 디지털 TV가 가정 안에서 화두였습니다. 상황 : 집에 새로 장만한 TV앞에 마주앉아 드라마를 보고 있는 늘보와 엄마 엄마 : 이... 이게 여배우의 모공까지 보인다는 그 TV구나? 늘보 : 윽. 피부가 고울 줄 알았는데 지뢰밭이네 TT  ## 나레이션 : 하지만 2014년인 이제 그것도 과거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바로 차세대 TV 표준안인 UDTV의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인데요. 늘보 : UDTV는 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 TV를 일컫는 말로, 공식 명칭은 4K UHDTV입니다. 고은 : LG전자는 이미 2012년 세계 최초로 84인치 UDTV 제품 상용화에 성공을 했습니다.      ## 나레이션: 여기서 4k란 것이 무슨 의미인지 설명이 필요한데요. 소책임 : 4k란 가로 화소수가 4,000 픽셀 정도의 디스플레이 해상도 영상을 의미합니다.  ## 나레이션 : 또한 실제로 국제전기통신엽합(ITU)가 권고하는 4K UHDTV의 해상도는 3840ⅹ2160픽셀인데, 이는 정확하게 Full HD 해상도(1920ⅹ1080)의 픽셀수(2,073,600픽셀)보다 4배가 많은 픽셀수(8,294,400픽셀)가 되는 해상도라서 4k라고도 합니다.  늘보 : 그래서 지금에 와서는 UD TV를 4kTV라고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 나레이션 : 하지만 TV는 보통 10년을 쓰는 가전기기라는 인식이 강해서 당장 몇 년 전에 Full HD TV로 교체한 가정은 UDTV를 새로 구매하기가 곤란한 건 사실입니다. 말선임 : 그리고 실제 LG전자 등이 UDTV를 만들었다고 해도 UD에 맞는 콘텐츠가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  ## 늘보 : 과연 4k 콘텐츠 세상이 올까요? 고은 : 아니 언제쯤 4k 콘텐츠 세상이 올까요?

상황 : 오즈의 성에 UD 4k라고 적혀 있음     ## 나레이션 : 현재 콘텐츠 제작 혹은 배급 업체인 Netflix, Amazon, Youtube 등은  4k 스트리밍 지원을 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늘보 : 한국도 CNM에서 LG전자와 함께 4k 스트리밍 TV 앱을 개발 예정이죠. (side) LG webOS smartTV에서 이러한 4k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나레이션 : 헐리우드 영화제작사들도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4k용으로 제작하여 고객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은 : LG전자도 UDTV에 원활하게 재생되는 4k 영상 콘텐츠를 헐리우드 영화사에서 직접 배급받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구요.  ## 나레이션 : 아마 그때가 되면 아래와 같은 상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황 : 집에서 엄마와 늘보가 UDTV로 드라마를 보고 있음. 엄마 : 이게 4배가 더 해상도가 좋다는 거야? 늘보 : 윽. 저 여배우는 어제 클렌징을 안했나보네. (side)모공 속 피지까지 보게 될 줄이야.   ## 나레이션 : 지상파 방송국의 경우 KBS에서 몇 년 전부터 시험방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UD용 방송에 대한 로드맵이 명확하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늘보 : 아마도 정규 UD 방송은 UDTV의 가격하락에 따른 보급율 증가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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