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3,052억 원

2015.04.29 LG전자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9,944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

■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매출 달성

□ 휴대폰: 1분기 기준 스마트폰 판매량 역대 최대 기록

□ 가전: 원가 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

□ 자동차 부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등 중심으로 매출 성장

□ TV: 계절적 비수기 진입, 환율 영향 등으로 매출 하락

■ 2분기 ‘G4’ 필두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 울트라HD TV·올레드TV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해 수익구조 강화

 

LG전자가 지난 1분기 연결매출 13조 9,944억 원, 연결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13조 9,888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시장수요 침체,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했다.

■ 1분기 사업본부 실적

○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매출액 4조 4,367억 원/영업적자 62억 원

H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및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의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비수기 매출감소와 신흥시장 통화약세 지속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매출액 3조 5,965억 원/영업이익 729억 원

MC사업본부는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래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전략 스마트폰 ‘G3’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북미지역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북미시장 판매 호조 및 효율적인 자원 투입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7% 증가하며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또 1분기 1,5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4조 644억 원/영업이익 2,293억 원

H&A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7% 성장했으나 북미시장 경쟁 심화 및 성장시장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속적인 원가구조 개선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148%),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

매출액 3,826억 원/영업적자 24억 원

VC사업본부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AVN(Audio Video Navigation)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3% 증가했다.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기차용 부품, 전장 부품 등 차량용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선행 R&D 투자 확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2015년 2분기 사업전망

북미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TV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B2B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E사업본부는 신모델 마케팅 강화와 울트라HD TV,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LTE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제조사 간 시장 점유율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4’와 보급형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전략이다.

가전 시장은 에어컨, 냉장고 등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H&A사업본부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 시장선도 제품과 효율적인 비용 투입으로 수익구조를 강화한다.

전기 자동차 및 스마트카 시장 성장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 분야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VC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엔지니어링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만나보세요!

LiVE LG 뉴스레터 구독하기

LiVE LG의 모든 콘텐츠는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글과 이미지는 저작권과 초상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운영정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