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베니스에서 보물을 찾다
LG전자는 3월 19~20일(현지시간) 양일간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유럽 지역 21개국의 주요 거래선 및 기자 등 450여 명을 초청해 ‘LG이노페스트 2014 유럽’을 개최하고 유럽지역 신제품 및 사업전략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유럽에서 15개 판매법인, 2개 생산법인, 영국의 디자인센터 등을 운영하며 현지 최적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LG 이노페스트’는 현지 주요 관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LG전자 고유의 현지 밀착형 전략발표회이자 축제의 장입니다.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립니다(With LG, It’s All Possible)’를 주제로 해당 지역의 특화제품 및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한편, ‘LG 이노페스트 2014 유럽’에 앞서 올 2월엔 터키 이스탄불에서 ‘LG 이노페스트 2014 중동 아프리카’가 성황리에 열렸고, 4월엔 한국에서 ‘LG 이노페스트 아시아’가 열렸죠.
Your Pleasure, Our Treasure
물의 도시 ‘베네치아’ 하면 곤돌라를 타고 유람하는 낭만적인 장면이 떠오르곤 했는데요, 과연 제가 상상했던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아드리아 해를 바라보는 산마르코 광장과 두칼레 궁전이 고풍스럽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잠깐 산 마르코 광장 주변을 둘러볼까요?
l 두칼레 궁전
l 두칼레 궁전과 옛 감옥을 연결하는 탄식의 다리
l 산 마르코 광장
특히 ‘LG이노페스트 2014 유럽’의 행사 장소인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Fondazione Giorgio Cini)’는 AD 982년 설립된 수도원으로 20세기 중반, 비토리오(Vittorio Cini) 백작이 당시 유명한 베니스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Andrea Palladio)로 하여금 수도원 재건 사업을 실시토록 해 매우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을 자랑합니다.
현재는 ‘조지오 치니 재단’ 본사 건물로 사용 중인 이 곳은 베니스의 건축, 음악, 예술 등 중요한 역사 서적 15,000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0년, 1987년 두 차례에 걸쳐 G7 정상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유럽의 주요 정치 회담,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 마르코 광장의 선착장에서 보트로 5분 거리에 위치해 행사장에서 보면 광장을 비롯한 베네치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섬이었습니다.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섬 옆에 위치해 있기도 하죠.
l 선착장 뒤로 보이는 것이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Fondazione Giorgio Cini) 행사장
l 자동차 없이 배로만 이동하는 것이 신기했어요.
이와 같이 역사와 전통이 깊은 장소에는 보통 보물이 숨겨져 있기 마련인데요. 바로 이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에서 LG전자가 고객과 함께 보물을 찾아가는 축제 ‘LG이노페스트 2014 유럽’이 시작되었습니다.
l 오프닝 영상
‘고객 중심(Customer–Centric)’을 강조한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전무의 개회사로 컨퍼런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나영배 전무는 유럽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생활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울트라 HD TV로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울트라HD TV, 드럼 세탁기 등 프리미엄 유럽 TV 시장 선도
LG전자는 105/98/84/79/65/60/55/49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를 비롯해 독자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2014년형 스마트 TV 총 40여 모델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또,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40%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시장에서는 주요 거래선 및 미디어의 관심과 열기로 장내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LG전자 제품들이 바로 ‘LG 이노페스트 2014 유럽’을 찾은 고객들이 발견하게 되는 보물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제 막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유럽시장의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에너지 효율과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데, 이 행사를 통해 ‘초고화질’과 ‘고효율’로 무장한 LG전자 제품으로 프리미엄 유럽 가전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l 105형 LG 울트라HD TV와 OLED TV를 관람하고 있는 열띤 관람객들
전시장에는 ‘울트라HD TV’ 를 비롯해 ‘G플렉스’ ,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 등 모바일/웨어러블 기기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들도 전시했습니다.
l 유럽 현지 밀착형 고효율 냉장고와 세탁기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석양이 질 무렵 펼쳐진 LG 나이트(LG Night)도 행사장의 특성을 잘 살려 가면무도회와 함께 흥겨운 가든 칵테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LG 이노페스트 2014 유럽’은 LG전자와 파트너가 함께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물 삼아 함께 찾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생활 속 깊숙히 LG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요 파트너들과의 상호 신뢰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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