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G

7회째를 맞은 ‘이그나이트 LG’는 LG전자 임직원들의 지식과 경험, 열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청중들에게는 일상적인 회사 생활을 벗어나, 업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듣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그나이트 LG 2015 Fall’에서 발표를 해준 10인의 명단을 한번 볼까요? 

처음으로 평택사업장에서 열리는 만큼 새로운 사회자들이 ‘이그나이트 LG’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평택사업장 리액션의 제왕 허웅 대리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서초사업장의 조수경 연구원이 주인공이었죠. 특유의 위트 있는 멘트와 리액션으로 행사 내내 청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 HE서비스실 박헌건 부장 – “1년에 백권 독서 가능해?”

‘울림 있는 리더의 표본’ 박헌건 부장은 ‘이그나이트 LG’에서 두 번째 발표입니다. 이번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 보고 싶지만 쉽지 않은 목표인 <1년에 책 100권 읽는 법>에 대한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1주일에 2권씩 50주 읽기’ 인데요. 굉장히 어려운 것 같지만, 박헌건 부장이 소개해 준 다양한 방법(자투리 시간 활용하기, SNS 친구들과 공유하기 등)으로 어렵지 않게 달성을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배를 살 찌울 것이 아니라 마음을 살찌우는 독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 TV QE팀 최언지 연구원 – 자연스러움에 관한 고찰

살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를 지나치게 신경 쓴 적이 있었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겉치레에 신경을 쓰거나 진실되지 않은 자세를 가진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최언지 연구원은 바로 이럴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표를 듣는 내내 나는 그런 면이 없었나 하며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도 진실된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HE 인재육성팀 김세환 대리 – ‘드론’ 이 나에게 준 세 가지 의미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드론! 김세환 대리가 <‘드론’이 나에게 준 세 가지 의미>에 대해서 멋지게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심지어 실제 드론 비행 시범까지 보여주었답니다. 현장에서 윙윙~ 소리를 내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드론이 참 신기해보이더군요. ^^

사람에게는 누구나 날고 싶은 욕망이 있죠. 드론을 조종하면서 바로 이런 날고 싶은 욕망을 대리 만족하게 되는 것이죠. 내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드론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고,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마치 내가 하늘을 날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덤으로 드론으로 아이들에게 재능 봉사활동까지 한다니 드론의 의미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도 드론의 세계로 빠져들어보세요! 전 이미 최저가 검색을 시작했답니다. ^_^

● SIC 센터 김사랑 연구원 – 작은 습관의 힘. 작심 277일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그 목표는 작심삼일이 되기 쉽죠. 왜냐하면 지나치게 크게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김사랑 연구원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작은 습관의 변화를 목표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목표를 아주 작게 잡고 습관의 변화를 주면, 시작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지고, 목표를 쉽게 달성하게되어 성취감을 느끼며, 목표를 추가 달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발표를 듣는 내내 목표를 잘 이루지 못하고, 심지어 목표를 잘 세우지도 않는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작은 걸음부터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 MC연구소 송경수 책임 – 존경받는 아빠의 세 가지 조건

최근 육아의 세계로 입문한 제게는 가장 관심이 가는 발표였습니다. 과연 존경받는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은 하루 평균 3분이라고 합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거나 공감할 수 없게 됩니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기고, 여행도 함께 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권합니다. 그 중심에 아빠가 함께 한다면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아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막 돌이 되는 딸과 함께 하는 우리 가족의 미래가 너무 기대됩니다.

● MC연구소 김종덕 연구원 – 세계 체험 여행. 콘티키 투어를 아시나요?

해외여행에는 수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배낭여행, 단체관광 등 정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김종덕 연구원이 저도 처음 들어본 ‘콘티키 투어’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세계의 여행자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세계 4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여행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여행자들과 함께 교감하고, 서로의 생각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일반적인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콘티키 투어’의 특징입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콘티키 투어’를 떠나고 싶네요! 아 그런데 중요하다고 강조한 클럽 복장이 문제네요.. 클럽 갈 때는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 가본 적이 없어서…

● 인재육성FD 최민욱 과장 – 세상과 소통하며 리프레시하기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직장인이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민욱 과장은 이런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족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하고, 에너지를 받으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추천했습니다. 이런 봉사 활동을 통해서 사내에서 상도 받고, 청와대까지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는데요. 자신과 가족 나아가 다른 사람과도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나눔 활동! 지금부터 당장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MC연구소 김병록 연구원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하지만 다들 외로운 걸 남에게 감추기 위해 애쓴다고 하죠. 하지만 그런 외로움을 피할 수 없다면 이겨 내야 합니다. 이겨냄으로써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는 것이죠. 김병록 연구원은 이런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다음 두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외롭다고 생각하나요? SNS의 좋아요 개수에 신경쓰고 있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김병록 연구원의 발표를 들으며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워 보시죠.

● 두바이 러닝센터 전찬국 과장 – 두바이 문화의 이해

두바이 러닝센터의 전찬국 과장은 ‘이그나이트 LG’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동영상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LG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평소 중동 아프리카는 우리 제품이 팔리는 수출지역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들에게 LG는 ‘새로운 삶’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만나는 LG이기에 그 소중함을 잊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LG라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COO 생산기획 이형기 과장 – 밴드의 즐거움 

LG전자에도 사내 밴드가 있는 걸 알고 계시나요? ‘LG 밴드’의 수장인 이형기 과장이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할 때부터 남다른 모습이었는데요, 발표내내 청중을 압도하고 사로잡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남몰래 악기 다룰 줄 아는 사람, 악기 하나 배워보고 싶은 사람, 마이크를 잡고 노래해 보고 싶은 사람 등 모든 사람에게 ‘LG 밴드’는 열려있다고 합니다. 또한 밴드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동기부여를 확실히 해주었지요. 마지막엔 시대별 명곡을 즉석에서 연주해 청중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평택 사업장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LG’. 그동안 참석이 힘들었던 평택 사업장 임직원들의 열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도 CD로만 듣다가 실제 콘서트에 가면 느낌이 정말 다르죠?

모든 발표자가 끝난 후에 ‘LG 밴드’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하얗게 태워버렸답니다. ^^

마지막으로 ‘이그나이트 LG’ 현장에서 바로 이어진 발표자와 청중 간의 질의 응답 시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한 질문들에 대해 발표자들이 바로바로 답변해줘 5분간의 발표만으로 모자랐던 궁금증을 해결한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평택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LG 2015 Fall’ 행사. 사업장 순회를 시작해 그동안 ‘이그나이트 LG’를 몰랐던 임직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지식과 경험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업장으로 ‘이그나이트 LG’의 불씨가 퍼져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