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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LG 클로이’ 로봇

2018-09-03 LG전자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은 우리 일상에 어떤 편의를 가져다 줄까요?

지난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은 ‘인공지능’이 주요 테마인 만큼 많은 업체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IFA 2018' LG 클로이 로봇 전시장

‘LG 클로이(CLOi )’는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LG전자의 로봇 통합 브랜드인데요. 기존에 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기존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수트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 라인업을 모두 8종이나 갖췄습니다.

그럼 ‘LG 클로이’가 우리 생활에 어떤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inQ Moment] #3.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LG 클로이’

사람이 직접 입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

이번 ‘IFA 2018’  LG전자 부스에서 수많은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LG 클로이 수트봇’입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수트봇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의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하고, 전용 거치대를 이용해 간단한 동작만으로 쉽고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착용하는 사람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 건설업 등 산업 현장에서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요. 일상 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수트봇

특히 LG전자는 ‘클로이 수트봇’에 착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의 데이터를 학습, 분석해 위험을 예측하고 회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착용자가 로봇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또한, LG전자는 앞으로도 인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일상 생활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수트봇

 

물품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옮기는 ‘LG 클로이’ 배송 로봇 3종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도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로봇이 전 세계로부터 이목을 끌었죠. 바로 서빙 로봇(Serving robot), 포터 로봇(Porter robot), 쇼핑 카트 로봇(Shopping cart robot) 등 ‘LG 클로이’ 배송로봇 3종입니다. LG전자는 이번 ‘IFA 2018’에서도 이 로봇들을 선보였는데요. 일상에서 편하게 활용될 수 있는 로봇인 만큼 많은 관람객의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배송 로봇 3종

먼저 ‘서빙 로봇’은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탑재한 로봇입니다. 호텔이나 공항 라운지 등 서빙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서빙 로봇

‘쇼핑 카트 로봇’의 경우 대형 마트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이 로봇에 탑재된 바코드 리더기에 구입할 물건의 바코드를 대면, 디스플레이에 카트에 담긴 물품 목록과 가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도 가능해 고객이 사고 싶은 물건을 스마트폰에서 선택하면 해당 물품이 진열된 자리로 안내해주기도 하죠.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쇼핑 카트 로봇

‘포터 로봇’은 호텔에서 특히 유용한 로봇인데요. 호텔 투숙객이 로봇의 자동결제 시스템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호텔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포터 로봇

 

공공장소 안내와 청소를 책임지는 ‘LG 클로이’ 안내 로봇 & 청소 로봇

‘공항 로봇’으로 이미 유명한 ‘안내로봇’과 ‘청소로봇’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식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어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로봇들인데요.

먼저 ‘청소로봇’은 가정용 로봇청소기의 청소능력,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기술 등을 갖추고, 공항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로봇입니다. 청소가 필요한 구역의 지도를 데이터베이스에 담아 놓으면 복잡하고 넓은 공항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알아서 청소를 진행하죠. 또한 ‘레이저 라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을 탑재해 안전한 자율주행도 가능합니다.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고, 회전할 때는 후면부의 방향 지시등을 통해 회전 이동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청소 로봇

‘안내로봇’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입니다. ‘안내로봇’은 음성인식 플랫폼을 탑재해 사람의 말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공항 방문객에게 항공편 정보, 탑승구, 편의 시설, 매장 등의 위치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죠. 필요하다면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로봇의 에스코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 장소에서 활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고객 친화형 디자인을 채택한 덕분에  공항 방문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로봇이죠.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안내 로봇

 

집에서도 편리하게! ‘LG 클로이 홈’ 로봇 & 잔디깎이 로봇

‘LG 클로이 홈’ 로봇과 ‘잔디깎이 로봇’은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LG 클로이 홈’ 로봇은 집안 내 가전과 보안,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고객의 행동과 음성을 파악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홈 로봇

‘잔디깎이 로봇’은 말 그대로 잔디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로봇입니다. IFA 2018 내 LG전자 부스에서는 시연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잔디 위를 누비는 모습에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표했습니다.

'IFA 2018'에 전시된 LG 클로이 잔디깎이 로봇

지금까지 LG전자가 ‘IFA 2018’에서 선보인 ‘LG 클로이’ 로봇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욱 풍요롭게 줄 수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이미 ‘LG 클로이’는 공항이나 쇼핑몰 등 일부 공공/상업 시설에서 우리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최고경영진이 이번 ‘IFA 2018’ 개막 기조연설에서 “고객들이 인공지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한 만큼, 앞으로 로봇이 점점 더 우리 일상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게 될 텐데요. 우리의 삶이 ‘LG 클로이’로 인해 더욱 윤택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건 분명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