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이 열렸는데요. 전 세계 IT 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LG전자 부스인데요. 특히 LG전자가 이번 ‘IFA 2018’에서 처음 공개한 스마트폰 신제품 ‘LG G7 One’과 ‘LG G7 Fit’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LG G7 One’과 ‘LG G7 Fit’이 어떤 스마트폰인지 현장에서 직접 살펴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 리포트] #6. ‘IFA 2018’에서 확인한 ‘LG 스마트폰’의 기본기

LG G7 ThinQ의 강점을 이어받은 스마트폰 신제품
‘LG G7 One’과 ‘LG G7 Fit’은 LG G7 ThinQ의 강점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의 본질이자 사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핵심 기능인 ABCD (Audio, Battery, Camera, Display)에 집중하면서도 가격을 낮춰 실속을 갖춘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LG G7 ThinQ’와 동일하게 6.1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1,000니트 밝기로 시원한 대화면을 태양 아래서도 밝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와 LG G7 ThinQ의 장점 중 하나인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LG G7 ThinQ’와 달리 싱글 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구글 렌즈’는 LG G7 ThinQ와 동일하게 적용해 텍스트 복사, 상품 검색, 코드 스캔, 책 및 미디어 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스마트폰의 또 다른 강점인 ‘하이파이 쿼드 DAC’과 종류와 관계없이 입체 음향효과를 제공하는 ‘DTS:X 입체음향’도 적용해 원음에 가까운 음악 감상도 가능하죠. 여기에 IP68 등급의 방수·방진과 미 국방부의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도 통과한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췄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본인 ABCD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① ‘안드로이드 원’ 탑재로 더 특별한 ‘LG G7 One’
‘LG G7 One’은 기존 LG G7 ThinQ가 가진 강점 외에 ‘안드로이드 원’까지 탑재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원’은 구글 순정 OS 인증 프로그램인데요. 구글에서 제공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 통신사 및 제조사 앱 등 선탑재 앱을 줄여 보다 가볍고 빠른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 모델로 구글이 만든 순정 OS 사용환경을 기다리던 분들께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LG G7 One’에는 ‘오케이 구글’이라고 부르거나 홈버튼을 1초 이상 누르는 대신, 누르는 즉시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되는 ‘구글 어시스턴트 키’도 탑재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모습입니다.
② 가격 낮춰 고객 선택의 폭 넓힌 ‘LG G7 Fit’
‘LG G7 Fit’은 기존 LG G7 ThinQ의 강점 대부분을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을 낮춰 고객의 부담을 덜었는데요. 고사양 게임보다는 카메라, 음악,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 핵심기능 위주로 즐기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돋보인 ‘붐박스 부스터’ 최우수작
‘IFA 2018’ 전시장 내 LG전자 부스에는 LG G7 ThinQ의 ‘붐박스 스피커’를 알리기 위한 이색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해당 작품은 카세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직접 짙은 밤색을 나무통 판에 칠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색감 및 질감 표현이 레트로한 특유의 느낌을 더욱 잘 살렸습니다. 내부에는 ‘디스크 볼’이 있으며 전면에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창을 만들어 ‘붐박스 라이트’ 기능이 더욱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옛 추억이 깃들어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 많은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LG 모바일을 향한 뜨거운 관심
이밖에도 LG전자는 LG Q7, LG Q스타일러스 LG 톤플러스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LG Q스타일러스’로 그림을 그리거나 ‘LG G7 ThinQ‘의 하이파이 쿼드 DAC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IFA 2018’에서 확인한 LG 스마트폰은 여전히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본인 ABCD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줄여 고객의 선택 폭을 늘렸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인데요. 고객만을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진화해나갈 LG 모바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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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8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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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Q Moment] 시리즈
#1. ‘IFA 2018’ 개막기조연설 현장
#2. ‘LG 씽큐 존’에서 직접 경험해본 인공지능 세상
#3.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LG 클로이’ 로봇
[현장 리포트] 시리즈
#1. 소셜지기와 함께 걷는 ‘IFA 2018’ LG전자 부스
#2. 압도적인 화질 ‘LG 올레드’에 또 한 번 놀라다
#3. 갖고 싶은 명품 가전 ‘LG 시그니처’
#4. 야외 정원에 펼쳐진 꿈의 주방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5. ‘LG 사운드’의 경쟁력 보여준 ‘엑스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