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IT 업계의 최대 화두가 인공지능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LG전자는 인공지능 선도기업으로서 ‘LG 씽큐 존’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과 로봇을 대거 공개합니다. 어떤 제품이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LG전자가 ‘IFA 2018’에서 선보일 다양한 혁신제품을 한 발 빨리 소개합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집 안에서 집 밖까지, 인공지능은 LG!
① LG 올레드 TV AI 씽큐
LG전자는 올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인공지능 TV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지난 5월에 미국에서 가장 먼저 적용했는데요. 올해 연말까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 캐나다, 한국 등 모두 8개국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IFA 2018’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인공지능 TV로 사진, 번역, 지도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시연할 계획입니다.
고객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한 LG 인공지능 TV의 매직리모컨 마이크 표시를 누른 뒤 음성으로 명령하면 날씨, 맛집 정보, 스포츠 경기 일정과 결과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하거나 구글 포토에 저장된 이미지를 대형 화면으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② LG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
이번 ‘IFA 2018’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LG 엑스붐 AI 씽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엑스붐 AI 씽큐’는 영국 명품 오디오 ‘메리디안’과의 기술 협업으로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을 구현하는 등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확실히 차별화했습니다.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합니다.
특히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 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명령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엑스붐’ 전용 체험공간도 조성하는데요. ‘LG 엑스붐’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메리디안’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죠. LG전자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파워풀한 음향과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느끼게 할 예정이랍니다!
③ LG 스타일러 씽큐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의류 관리기죠. ‘LG 스타일러’는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깨끗하고, 깔끔하게 입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LG전자는 이번 ‘IFA 2018’에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를 처음 공개합니다. ‘LG 스타일러 씽큐’는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 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④ ‘LG 클로이’ 로봇
LG전자는 로봇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LG CLOi)’라는 이름으로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을 선보였죠.
이번 ‘IFA 2018’에서는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합니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착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착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초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해답
①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 신제품도 이번 ‘IFA 2018’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와인셀러,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총 3종입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들을 포함해 기존에 출시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전 제품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LG 시그니처’는 스스로 고객의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동하는데요. 고객은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제품의 세부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② 예술작품 같은 주방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이번 ‘IFA 2018’에서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도 만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IFA 2018’ 전시장 야외 정원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만을 위한 900제곱미터(㎡) 규모 단독 브랜드 관을 마련합니다. 밀레(Miele), 가게나우(Gaggenau) 등 정통 빌트인 브랜드들의 본고장인 유럽의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에서 데뷔하는 것이라 의미가 큽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성능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가 경쟁업체의 빌트인과의 차별점입니다. 특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최고의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주방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히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데에서 나아가 가전과 가구를 패키징해 주방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몰입감 제공하는 차별화된 화질과 성능
①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8K 해상도(7,680X4,320) 88인치 올레드 TV도 공개합니다. 3,300만 개 자발광 화소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화질로 대화면 8K TV 시장에서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화소를 제어해 세밀한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8K 올레드 TV는 3,300만 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섬세한 화질을 구현합니다. 또한,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합니다. 8K TV에서도 올레드 TV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죠.
② LG 울트라 기어 모니터
게이밍모니터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UltraGear)’도 이번 ‘IFA 2018’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LG 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입니다. 또렷한 화질과 빠른 처리 속도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요 라인업은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TM)’ 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21:9 화면비 모니터, 1초에 최대 240장을 보여주는(240Hz) 모니터, 나노 IPS를 적용해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P3 색표준을 98% 만족하는 모니터 등인데요. 업계 최고 수준 성능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LG전자가 ‘IFA 2018’에서 선보일 혁신적인 제품들을 먼저 만나봤는데요. 오는 8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8’의 주요 소식을 계속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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