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 한 신나는 여름 힐링 캠프

2012.09.10 한용진

지난 8월 21일, LG전자 구미3공장은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가 후원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함께 떠나는 ‘2012년 여름 힐링캠프’ 발대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렘과 기대의 1박 2일 힐링캠프 속으로 고고씽!

“저는 울음이 많고, 짜증도 많고, 어리광도 많이 부립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단점을 줄이고 자신을 극복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_경북 구미시 왕산초등학교 4학년한세희

여름 힐링캠프를 가기 전 사진

친구들 앞에서 ‘나의 다짐’을 큰 소리로 읽는 것으로 2012년 여름 힐링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힐링캠프’는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가 매년 지역 후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힐링캠프의 시작은 신기한 첨단 기술 체험으로

아이들은 LG전자 구미공장에서 LG 3D 스마트 TV와 첨단 기술들도 체험했는데요. “신기하다!”고 외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무척 뿌듯했습니다.

여름 힐링캠프 현장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래프팅

첫 활동은 경북 봉화의 이나리강 래프팅이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은 구령에 맞춰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노 젖기에 지칠 법도 한데, 오히려 스릴을 즐기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몰랐다고 하더군요. 목표 지점에 도착해서는, 당근(^^) 시원한 물놀이도 했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나서 먹는 저녁은 그야말로 ‘꿀맛’. 정신 없이 저녁식사를 마친 뒤 천문우주센터가 있는 예천으로 향했습니다.

여름 힐링캠프 현장

우주인이 되어 보는 특별한 시간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별천문대와 우주환경체험관이 있는 곳인데요. 아이들은 무중력 체험과 달 체험을 하면서 우주인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별자리 공부, 별 관측으로 북극성 찾는 법, 여름철 별자리 보는 법 등을 익혔습니다. 숙소로 이동해서는 맛있는 바비큐 파티도 즐겼답니다.

여름 힐링캠프 현장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어볼까?

다음 날 첫 프로그램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따낸 ‘양궁’ 체험. TV에서만 보았던 양궁을 직접 하게 된 아이들은 다들 들떠 있었습니다. 총 10발을 쏘았는데, 0점을 받아 울음을 터뜨린 아이가 있는가 하면, 과녁에 정중앙, 10점을 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아이도 있었습니다.

여름 힐링캠프 현장

비에 젖어도 신나요!

점심을 먹고 우리는 다시 문경으로 이동해 석탄박물관과 드라마 촬영장에도 들렸습니다. 아이들은 드라마 주인공을 흉내내며 서로 역할놀이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철로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탔는데요. 비가 와 옷이 젖는데도 아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즐겁고 신나는 모양입니다.

여름 힐링캠프 현장

“LG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것이 너무 많다”며, “여름방학이 끝나는 것이 아쉬웠는데 LG전자와 자원봉사자 언니, 오빠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는데요. 앞으로도 LG전자 노동조합은 지역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또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지원 사업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LG전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o^

단체 기념 사진

감사 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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