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의 무한도전, 노트북을 하늘에 띄우다!

2017.08.25 이은상 선임

2017년 ‘LG 그램’이 진화했습니다. 가벼운 무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노트북의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것인데요. 이를 검증하기 위해 조금은 무모해 보이는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 드론으로 노트북을 하늘에 띄워본 것인데요.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LG 그램’의 무한도전! ‘NOTEBOOK FLY’ 프로젝트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더 가볍고, 배터리는 강력하다고 주장하는 요즘 노트북들,
그럼 날개만 있다면 하늘을 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어떤 노트북이 가장 잘 날 수 있을까?

Notebook fly poject

실험을 위해 준비된 3가지 최신 노트북!
노트북에 날개를 달고, 센서를 연결해서 노트북 배터리로 작동할 수 있게 한다면?
준비는 다 됐어!

노트북 배터리만으로 과연 어떤 노트북이 더 오래 날까?

노트북 레이싱 Start!

가벼운 무게와 대용량 배터리로
그램을 또 한번 증명하다

노트북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서다
LG그램

‘LG 그램’, 자체 배터리로 하늘을 날다

무모한 도전에 가까워 보였던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노트북이 점점 가벼워지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추세다보니 날개만 붙인다면 노트북을 하늘에 띄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것인데요. 가볍기 때문에 작은 출력의 모터로도 뜰 수 있을 것이고, 대용량 배터리가 있기에 충분한 거리를 비행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LG 그램’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노트북 배터리로 하늘을 나는 드론의 모습

프로펠러를 돌릴 수 있는 충분한 전력량을 얻기 위해 노트북 배터리에 모터를 직접 연결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다른 노트북들도 같은 조건으로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실험이 시작되었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무거운 노트북은 조금 뜨는가 싶더니 추락했습니다. 무게가 가벼웠던 다른 노트북들은 성공적으로 이륙했고, 정해진 코스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모델이 코스 1.4km 지점에서 이내 비실비실해지더니 추락했습니다. 가벼운 몸체 덕분에 비행에는 성공했으나, 코스 전체를 완주하기에는 배터리 용량이 따라주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오직 940그램, 60와트시(Wh)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한 ‘LG 그램’의 드론만이 총 2.3km의 비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NOTEBOOK FLY 프로젝트의 촬영 현장 모습

‘LG 그램’, 노트북의 불편함을 그램하다

‘LG 그램’은 2014년 출시 이후 초경량 노트북 시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노트북 무게 1kg의 벽을 허물며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고, 2016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15.7인치까지 1kg 미만으로 구현하는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2017년 LG그램의 광고 영상

2017년 ‘LG 그램’은 한 번 더 진화했습니다. 무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트북의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사용자 경험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누구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도중 배터리가 방전되어 낭패감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노트북 외에 충전 어댑터를 휴대하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노트북의 사용공간은 콘센트 근처로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대비 2배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한편, 새로운 설계로 가벼운 무게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017년 LG 그램의 디지털 아트 릴레이 영상

하지만 그간의 사용 경험 때문에 획기적으로 늘어난 사용 시간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24시간 릴레이 작업을 하는 캠페인(https://youtu.be/cA6H9EEQbLk)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노트북 사용 시간에 대한 불신을 조금이나마 지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하늘에 띄우는 ‘NOTEBOOK FLY’ 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했습니다.

조금은 무모해 보였던 ‘NOTEBOOK FLY’ 프로젝트, 어떻게 보셨나요?

이번 프로젝트는 드론용 모터로 띄울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무게와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을 정도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주효했는데요. 가벼우면서도, 충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LG 그램’의 변화가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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