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이 절실한 방글라데시에 전한 LG의 나눔

2017.05.12 황성미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이 물이 부족해 연간 43,0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방글라데시입니다.

방글라데시는 독극물 중 하나인 비소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각한 국가입니다. 일부에서는 ‘비소 대재앙’, ‘인류 최대의 독살 사건’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비소에 오염된 물을 마시면 암과 피부병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기준 최소 2천만 명에 달하는 방글라데시 국민이 비소에 노출돼 고통받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비소를 걸러낸 깨끗한 물이 가장 절실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방글라데시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해 LG전자가 나섰습니다. LG전자가 글로벌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LG Good Water 프로젝트’의 따뜻한 결실

LG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Sirajganj) 지역에서 상수공급시설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방글라데시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LG Good Water’ 프로젝트의 결실인데요. 이 날 준공식에는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굿네이버스 김정석 방글라데시 지부장을 비롯해 시라지간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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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상수공급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l 깨끗한 식수 받고 있는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오른쪽)

깨끗한 물로 전하는 사랑

LG전자와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6월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지역에 위치한 마을 3곳에 상수공급시설을 짓는 ‘LG Good Water’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상수공급시설은 지하 100m 이하에 있는 깨끗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저수탱크에 저장한 후, 상수도관으로 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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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방글라데시 일반 가정의 식수대(왼쪽)와 상수공급시설 설치 현장 모습(오른쪽)

LG전자와 굿네이버스는 인근 마을 주민들도 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식수시설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2,500가구 12,5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이 시설을 이용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방문해 건강검진,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는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약 12만 명의 방글라데시 국민이 이 혜택을 받았는데요. LG전자는 깨끗한 물을 보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행진 캠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손 씻기 교육 인형극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슬로건은 ‘Life’s Good’입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LG전자가 방글라데시에 전할 따뜻한 사랑,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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