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LG전자 이야기, Life’s Good Day
안녕하세요. 웃구사세군입니다. 혹시 Life’s Good Day라고 들어보셨나요? LG전자 임직원은 짝수달 두 번째 금요일에 기부 메뉴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데요. 점심 메뉴 중에 기부메뉴를 선택하면 일부 금액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그렇게 모은 기부금으로 12월 12일(목),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대표로 가산종합사회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모두를 대표한 만큼 더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마음에 왠지 설레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참, LG인의 특별한 혜택 평일 봉사휴가제도를 통해 오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 LG전자의 봉사활동 지원 제도
● Life’s Good 봉사단
LG전자에서는 매년 회사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팀을 구성하여 봉사 활동 계획안을 제출, 심사를 통과해 ‘Life’s Good 봉사단’으로 채택되면 팀당 100만 원의 활동비를 회사에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활동비는 봉사 활동 계획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 평일 봉사 휴가 제도
‘평일 봉사 휴가제도’는 평일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유급 휴가를 주는 제도입니다. 연간 8시간까지 가능하며 2회로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참가 신청한 20명의 LG인
게시판에서 모집공고를 보고 신청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왠지 좋은 느낌의 사람들. 오늘 하루 기대됩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빨간색 컵홀더가 연말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대부분 들뜨는 연말이지만 더 춥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임정희 팀장의 진행으로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가산지역 주민을 위해 이미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은 LG전자 MC본부 Life’s good 봉사단과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더군요.
자! 사전 준비작업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식당청소
오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집에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그와 함께 드릴 선물도 정성스레 포장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LG전자 안에 좋은 동료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찬도 정성스레 준비하고요.이렇게 준비한 도시락이 짠!
| MC연구소가 전달한 도시락
와우~ 정성이 느껴지시나요?
눈도 내리고 추운 날씨였지만 발걸음에는 즐거움이 가득!
| 도시락과 목도리 전달
저희 조가 찾아간 어르신은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였는데요. 복지관 친구인 할머니의 안내를 받아 방문했습니다. 작은 방에 몸을 맞대고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군요. 지난 시절 이야기를 여쭈었더니 신나는 옛 이야기가 끝날 줄을 모르고 이어집니다. 저희가 준비한 것은 작은 도시락과 목도리였지만 따뜻한 대화 속에서 우리의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신나는 점심시간! 잠깐의 여유지만 모두 즐거워합니다. 이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아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용역업체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남자 LG인들
| 재활용 비누 만들기
복지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지역주민과 함께 재활용 비누도 만들어 보았고요.
오늘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바로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레인보우스쿨에 이주배경청소년들과의 볼링입니다! 중국에서 온 친구들이 대다수라 의사 소통이 조금 걱정되었는데 만남이 시작되자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그 밖에 국내로 이주하여 사회적응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이주배경청소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청소년 / 외국인근로자가정 자녀 / 중도입국청소년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지관 안내집에서 발췌)
어색한 첫 만남.
하지만…
곧…
아이들이 우리들의 볼링 폼을 보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볼링 팀을 구성했습니다. 쑥스럽지만 은근 재미나는 선택의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즐거워하며 볼링장으로 고고!
어때요? 신나는 이 곳 분위기 느껴지시나요? ^^
봉사활동이라고 말하기도 머쓱할 만큼 아이들과 마냥 즐겁게 놀았습니다. 무엇을 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과의 진실된 관계 맺음이 아닐까요?
활동을 마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세상이 조금씩 밝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LG인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반짝반짝 비추는 LG전자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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