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쓰비 51화]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2014.01.27 김중식

LG전자 개발자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담은 공감웹툰 [위대한 개쓰비]는 매주 월요일에 발행됩니다. 다음 연재는 2월 3일(월)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리얼 직딩 어드벤처 스토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 안녕 나의 사랑 안녕 MC 연구소] -4   ## 나레이션 : 고민을 합니다. TV연구소는 어떤 곳일까요? 상황 : 말선임님과의 술자리. 늘보 :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선임 : 정답은 없어. 네가 스스로 선택하는 거지.  ## 늘보 : 무엇을 해야 하는 거죠? 말선임 : 네가 만들어 가는 길이 정답인 거야. 난 그것밖에 이야기해줄 수 없어. 다만..  ## 말선임 : (술잔을 부딪치며) TV연구소로 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smartTV는 아직 미지의 영역이니까 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거야.  ## 나레이션 :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상황 : 택시안의 늘보.  ## 상황 : 회상씬. 3화에서 어느 길을 가야할지 고민하는 늘보 씬.  ## 나레이션 : 또 한번의 갈래길에 서 있습니다. 난 어느 길로 가야 할까요? 상황 : 택시에서 내리는 늘보.  ## 나레이션 : 다음날 팀장 자리에서 늘보 : 저 TV 연구소로 가겠습니다.

## 나레이션 : 짐을 싸고 Wi-Fi팀 모두에게 인사를 합니다. 상황 : Wi-Fi팀자리에서 늘보 : 저 가보려고 합니다.  ## 나레이션 : 고맙게도 모두가 하던 일을 멈추고 일어서서 정문까지 저를 배웅해 줍니다. 상황 : 말선임은 팔장을 끼며 바라봄. 한 10명 넘는 팀원들이 모두 지켜봐주고 있음. 앞에 택시가 대기하고 있음. 펠주임 : 잘 가! 자주 연락해. 오선임 : 결혼하게 되면 부르고!  ## 나레이션 : 울컥 눈물이 나네요.  늘보 : (고개를 숙이며) 모두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나레이션 : 토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상황 : 늘보 택시안에서 토순 : 어디야? 나 어제 도착했어. (side) 도착하자마자 푹 쓰러졌다 지금 일어났음. 늘보 : 지금 집에 가는 길이야.  ## 토순 : 오늘 쉬는 날도 아닌데 회사 안나가? 늘보 : TV 사업부로 전근하게 됐어. 그래서 오늘은 일찍 퇴근한거야.  ## 토순 : 그럼 이따 저녁에 연극볼까? 나 표 생겼어. 늘보 : 그래.  ## 나레이션 : 둘이 함께 나란히 앉아 연극을 봅니다. 상황 : 둘이 연극을 봄  ## 상황 : 커피숍에서 토순 : 그런데 그 옷 네가 입던 스타일이 아닌데? 늘보 : 응 고은이가 사준거야.  ## 토순 : 칫. 오늘 나 만나면서 그 옷 입을 거야? (side) 내가 옷 사줄께.  ## 상황 : 옷집에서 늘보가 새 옷을 입고 전신거울을 쳐다보고 있음 점원 : (side)어머 여자분 센스 있으시다. 토순 : 자 이거 입으라고. 늘보 : 어... 고마워.  ## 토순 : 이건 우리 재회 선물이야. 우리 다시 오늘이 1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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