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가치 내세운 ‘LG G6’, 첫인상은 기대 이상
LG전자가 ‘MWC 2017’ 개막 하루 전인 2월 26일 낮 12시(현지시각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LG G6 Day’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서 18:9 비율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탑재, 듀얼 카메라 업그레이드 등의 소식이 전해져 행사 전부터 국내외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언론, 이동통신 사업자 등 IT관계자 2,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LG전자는 이 행사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LG G6′ 공개 생중계 현장 바로가기) 저는 세상에 처음 공개하는 ‘LG G6’를 현지에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LG G6’는 LG전자의 CEO인 조성진 부회장과 MC사업본부장인 조준호 사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완벽함의 추구(Pursuit of Perfection)’라는 카피와 함께 베일에 가려진 ‘LG G6’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자 국내외 미디어와 참가자들의 관심은 극에 달했습니다.
l 왼쪽부터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
이날 행사에는 LG전자의 든든한 지원군인 구글의 인공지능 담당 스캇 허프만(Scott Huffman) 부사장, 돌비의 가일스 베이커(Giles Baker) 수석부사장, 이만지 스튜디오의 월터 드빈스(Walter Devins) COO(최고업무책임자), 펜실베니아 대학교 인체공학 연구팀 안드리스 프레벌즈(Andris Freivalds) 교수, 퀄컴 마케팅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수석 디렉터 등이 ‘LG G6’소개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l 왼쪽부터 퀄컴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수석 디렉터, LG전자 북유럽 지사 앤드류 코플린(Andrew Coughlin) 비즈니스 리더, 상품기획 황상연 1팀장
특히 영화 ‘지옥의 묵시록(1979년 作)’으로 1980년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오스카상을 3번이나 수상한 할리우드 거장 비토리오 스토라로(Vittorio Storaro) 촬영감독이 등장했을 때는 현장 참가자들이 술렁이며 놀라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18:9 화면비가 영화관 표준인 2.2:1과 HD 표준인 1.78:1의 평균값에 가까워 별도 편집 없이 고화질 대화면의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l 왼쪽부터 사회자 조지 바렛(Georgie Barrat), 이탈리아 영화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토라(Vittorio Storaro), LG전자 북유럽 지사 앤드류 코플린(Andrew Coughlin) 비즈니스 리더, 상품기획 황상연 1팀장
돌비 비전 품은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LG G6’ 체험 전시장에도 많은 외신 매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LG G6’의 높은 완성도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세계 최초로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5.7인치 QHD+ (2,880X1,440) 해상도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1인치당 화소 수(Pixel Per Inch, PPI)가 564개로 LG 스마트폰 가운데 화소의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덕분에 역동적인 화면을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죠.
또한 ‘LG G6’는 HDR(High Dynamic Range) 표준 규격인 돌비비전(Dolby Vision)과 HDR 10을 모두 지원합니다. 스마트폰 가운데서는 ‘LG G6’가 처음인데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해 고화질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려함과 견고함 모두 갖춘 LG G6 미니멀리즘 디자인
‘LG G6’의 외관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이라는 수식어가 딱 알맞는데요. 제품 외곽과 화면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제작해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측면은 은은한 무광의 메탈 테두리로 감싸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또 가장자리를 정교하게 깎은 ‘메탈 커팅’ 기법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빛이 나도록 했습니다. 마치 예쁜 보석을 보는 것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역대 L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고 미려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스마트폰의 보편적 가치, LG G6 기기 안정성 강화
‘LG G6’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배터리 안정성을 비롯해 세계 기준을 뛰어넘는 혹독한 자체 품질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3D 게임과 같은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작업을 하더라도 기기 내부의 열을 밖으로 잘 배출하도록 설계했는데요.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대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측면에 메탈 테두리를 적용했는데요.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베젤이 가장 얇은 옆 부분이 바닥에 닿아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화면의 둥근 모서리도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소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가득하네요.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후면 광각 카메라
‘LG G6’는 후면 카메라의 일반각과 광각 모두 동일하게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은 튀어나오지 않도록 평평하게 제작해 깨끗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광각 모드는 기존 135도 화각에서 10도를 줄인 125도로 적용했는데, 이는 가장자리의 왜곡이 느껴진다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촬영된 사진들을 합성하거나 편집해 새로운 사진을 만들고 SNS에 업로드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반영했는데요. 매치샷, 스냅샷, 가이드 샷, 그리드 샷 모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촬영 모드를 적용해 소비자들을 배려했습니다.
특히 1:1 비율 사진을 촬영한 뒤에는 하단에서 확인, 편집,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18:9 비율의 풀 비전 덕분에 가능한 것인데요.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취향 저격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사용해본 ‘LG G6’는 사용자 편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었습니다. 5.7인치 대화면이지만 한 손에 착 감기는 ‘풀 비전 디스플레이’로 대화면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깼습니다. 또 ‘풀 비전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도 높게 담아내는 모습은 소비자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정확히 캐치해낸 결과였고요. 매력적인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l ‘LG G6 Day’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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