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북서울 꿈의 숲’ 겨울 나들이

2014.01.16 드자이너김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야외 활동하기도 참 애매해서 아이가 있는 가정은 주말이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집에만 있는 아들 녀석이 안쓰러워 이곳저곳 다닐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다음 달 대마도 온천여행을 앞두고 아빠와 단 둘이 여행 워밍업 차 ‘북서울 숲 도서체험전’을 다녀왔습니다.

추블리 부녀 부럽지 않은 김군 부자의 서울 나들이 

북서울 숲 도서 체험전이 열리는 상상 톡톡 미술관의 외관 모습이다.아이가 G Pad 8.3에 나온 그림을 따라 그리고 있다.평소 아빠를 잘 따르는 아이긴 해도 혼자 케어 하는게 익숙치 않아 대마도로 떠나기 전 예행 연습 삼아 다녀왔는데요. ‘LG G Pad 8.3’은 해외 뿐 아니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할 때에도 참 편리하게 잘 쓰겠더라구요. 아들 녀석은 집안에만 처박혀 있다가 아빠랑 둘이만 놀러 간다고 완전 신났어요. ^^ 아이가 G Pad 8.3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 차에 타자마자 뽀로로를 틀어 달라고 성화를 부리길래 얼른 ‘LG G Pad 8.3’을 쥐어 주었습니다.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아 눈 나빠질까봐 잘 안주는데 패드는 화면도 크고 자세가 나빠지지 않아서 가끔 쓰게 해 주거든요. LG G Pad 8.3의 외부 메모리 슬롯을 열어 젖히고 있다.

|  ‘LG G Pad 8.3’의 외부 메모리 슬롯

‘LG G Pad 8.3’은 외부 메모리 슬롯이 있어서 Micro SD카드를 조금 넉넉한 용량으로 사 두고 아이들과 제 동영상을 넣어두고 보는 편입니다. IPS 패널이라 선명하고 시야각도 넓어서 동영상을 보기에는 아주 최적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해도 아주 좋은데 운전 중에 전화나 문자가 오면 ‘Q페어’를 통해 알려줘서 쉽게 콘트롤 할 수 있거든요.   열심히 차를 달려 ‘도서체험 전시회’가 열리는 ‘북서울 꿈의 숲’에 도착~ 아들이 책을 워낙 좋아해서 계속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원래는 추블리 부녀처럼 온천을 가려 했건만…  북서울 꿈의 숲 모습으로 아직 녹지 않은 눈과 얼음이 있으며 앙상한 나무들이 빛을 받으며 서있다. 처음 가 본 ‘북서울 꿈의 숲’은 상당히 넓더군요. 여기저기 녹지 않은 눈과 약간의 얼음이 있어 썰매 타러 온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도서 체험전 한 켠에 전시된 페이퍼 아트로 종이로 만든 전등 모습이다. 이번 도서 체험전에는 단순히 책만 있는게 아니라 종이로 만들어진 페이퍼 아트와 그림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있더라구요. 종이로 만들어 놓은 전등은 집에 놓아도 꽤 멋지겠더군요. ‘LG G Pad 8.3’으로 할 수 있는 것들  G Pad 8.3에 있는 이북잡지를 켜고 있다.

‘LG G Pad 8.3’의 선명한 화질

아들이 잠시 전시회를 즐기는 동안 아빠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이북 잡지를 봅니다. 풀HD 화질이라 이북 뿐만 아니라 테크 잡지를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확대하지 않아도 선명한 화질, 사이즈도 8.3인치라서 딱 좋은것 같아요. 주황 수첩사이에 G Pad 8.3을 끼워 놓은 모습이다. 제가 늘 갖고 다니는 수첩이랑 사이즈가 딱 맞아 사이에 끼워 다니면 스크래치도 방지되고 참 좋더라구요. 전 손으로 메모 하는게 편해서 수첩이랑 패드를 함께 갖고 다니면서 패드는 주로 읽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앉아서 책을 보고 있고 아빠는 G Pad 8.3으로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잠시 뛰어 놀던 아드님이 독서모드로 돌입! 아빠는 책 안 보냐며 핀잔을 주길래 옆에 앉아 책 보는 척 했더니 아빠는 놀고 있다고 또 핀잔을 주는군요. ㅠㅠ 아이가 LG G Pad 8.3으로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 ‘LG G Pad 8.3’로 하는 영상통화

집을 나선지 좀 지나자 엄마가 보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아내와 영상통화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LG G Pad 8.3’는 통화 기능은 없지만 행아웃을 이용하면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물론 일반 통화도 가능해요. 종이와 빛을 이용해 아이랑 그림자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잠시 자리를 옮겨서 그림자 놀이. 집에서 이렇게 놀아 주어도 좋겠더군요. 전시관에는 의지와 놀 것들이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세상에 종이로 할 수 있는게 이렇게 많다니 새삼 놀랍더군요. G Pad 8.3으로 사자 그림을 켜놓고 아이가 종이에 따라그리고 있다. 다음으론 색칠 놀이. 사자가 무슨색이냐고 묻길래 패드로 사자를 찾아 주었더니 색칠을 하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이 색칠하는 걸 보고 하고 싶었나 봅니다. 네 맘대로 칠해 보라고 해도 사자와 똑같이 그려 보겠노라 했지만…결과는 ㅋㅋ G Pad 8.3과 카메라를 연결해 하루동안 찍은 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카메라와 연결해서 오늘 찍은 사진을 확인합니다. 요즘 카메라는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서 스마트폰이나 패드와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편하더라구요. 화면이 커서 보는 재미도 더하고, 사진 초점이 잘 맞았나 확인하기도 좋습니다. 나중에 며칠씩 여행을 가도 노트북 없이 패드만 갖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G Pad 8.3에 있는 사진을 포켓포토로 바로 출력해 포켓포토에서 사진이 인화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은 포켓포토로 바로 바로 출력~ 아들이 포켓포토 사진을 참 좋아해서 이렇게 출력해 주면 유치원에 가져가서 맨날 자랑한데요~ ^^

‘LG G Pad 8.3’은 화질이 상당히 좋아서 활용도가 무척 높습니다. 저는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사진을 바로 확인하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정말 좋아요. 카메라 메모리를 Micro SD카드로 사용하면 별도로 전송하지 않고 ‘LG G Pad 8.3’에 직접 끼워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요.

요즘 PDF로 된 여행 책자들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 해외 여행갈 때 패드에 넣어두고 보면 아주 좋더라구요. 별도로 이북으로 판매하는 것들도 있으니 말이죠.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뭐가 달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대로 쓰임새가 있고 패드는 더욱 넓은 화면으로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아이들과 여러가지로 놀아 줄 때 활용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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