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와 브리의 부부 공동출근구역 27화] 앨리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2015.01.07 생각하는 고양이

아내가 다니는 회사로 이직한 남편, 연상연하 사내커플의 좌충우돌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갈 [디노와 브리의 부부 공동출근구역] 은 매주 수요일 연재됩니다. 다음 연재는 1월 14일(수)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 당첨자 발표

‘디노와 브리 웹툰에 숨어있는 브리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번 이벤트 당첨자 총 20분께는 개별적으로 당첨 안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첨되신 모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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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브리_부부공동출근구역_시놉시스   ep27 제목 : 앨리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 상황 : 사무실 복도. 알차장이 걸어가고 있다. 부하직원 : 알차장님 안녕하세요. 알차장 : 좋은 아침이예욥.  ## 상황 : 전무님의 뒷모습을 보는 알차장. 알차장 : 앗. 문전무님. ## 상황 : 전무님이 앨리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앨리스 : 안녕하세요. 아저씨. 전무님 : 쉿! 회사에선 아저씨라 부르지 말라니까.  ## 앨리스 : 히힛. 죄송해요. 전무님 : (주변을 둘러보며) 아무튼 일 열심히해요. (side)수고해요~ 앨리스 : 네.. 아저.. 아니 전무님.  ## 상황 : 멀어져 가는 전무님을 벙찐 얼굴로 바라보는 알차장. 알차장 : (고개를 갸웃거린다.) 뭐..뭐지?? 이 상황은?  ## 상황 : 알차장의 탁자. 앨리스의 이력서가 펼쳐져 있다.  ## 상황 : 꼼꼼히 이력서를 살펴보는 알차장 알차장 : 이 친구.. 학점도 좋고 입사점수도 상위권이고.. 낙하산은 아닌 것 같은데...   ## 상황 : 디노 과장에게 인사하는 앨리스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알차장. 알차장 : (턱을 괴고) 그런데 어떻게 전무님을 알고 있는 거지?

 ## 상황 : 회의실에서 앨리스가 앞에 나가서 빔프로젝트 화면을 보면서 발표를 함. 알차장을 포함한 팀원들은 자리에 앉아 있음.  ## 앨리스 : 발표는 여기까지입니다. 질문 있으신가요?  ## 알차장 : 여기 별첨자료는 어디서 구한거지욥? 처음 보는 희귀자료들이 많은데욥?   앨리스 : 회사 내 아는 분들께 요청했습니다.  ## 알차장 : 아는 분이라구욥? 이건 임원급이나 볼 수 있는 자료인걸욥. 앨리스 : 네. 하지만 사내라면 문제없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 상황 : 사무실 안에서 찰수대리 : (앨리스 자리에서) 어때. 이거 보고서 리뷰해봤어? 전무님께 5시까지 보고하는 건이라 급하다구. 앨리스 : (보고서를 가리키며) 괜찮은거 같은데요.   ## 앨리스 : 다만 이 보고서의 핵심은 원가를 20% 절감했다는 것인데 이 부분을 맨 앞에 언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찰수대리 : (헤벌레하는 얼굴로)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고마워요. 앨리스 : 아닙니다. 대리님  ## 상황 : 보고서를 들고 자신의 자리로 걸어가는 찰수대리.  ## 알차장 : (손을 까닥거리며) 이봐욥. 찰수대리. 이리로 와봐요. 찰수대리 : 네 차장님?  ## 알차장 :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무님께 보고할 보고서를 왜 앨리스씨에게 검토받는 거죱? 찰수대리 : (머리를 긁적이며) 아 그게...  ## 찰수대리 나레이션 : 얼마 전에 우연히 앨리스가 몇가지 내용을 지적해줬는데, 그렇게 수정해서 보고하니 전무님이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상황 : 회상씬. 사무실 전무님 자리. 전무 : 흠. 이번 기획안 좋은데?. 간결하게 포인트를 잡으니 이해가 쉬워. 찰수대리 : (좋아하는 얼굴로) 아. 감사합니다. 전무님.

## 상황 : 다시 현실 찰수대리 : 그 후에. 미신처럼 한번씩 앨리스씨에게 물어보고 보고서를 마무리 합니다. 알차장 : (고개를 끄덕이며) 흠. 그렇단 말이죱.   ## 상황 : 턱을 괴고 앨리스쪽을 바라보는 알차장.  ## 상황 : 앨리스의 모습 클로즈업. 입고 있는 비싼 명품 몽클레어 패딩에 탁자위에 올려진 명품 가방(뉴비비통) 그리고 탁자위의 와우디 자동차 키가 보임. 3요소가 모두 조준 포인트로 되어 있음.    ## 알차장 : 흠. 그러고 보니 옷도 잘 입고, 일도 야무지고 뭔가 보통은 아닌 것 갔네..   ## 상황 : 시간이 흐름. 시계가 6시를 가리킴.  ## 상황 : 눈치를 보고 조용히 일어서는 디노. 이미 외투를 입고 가방을 들고 있음. 뒤의 시계는 6시 정각. 디노 : 하하.. 저는 먼저..  ## 상황 : 알차장과 눈이 마주친 디노. 알차장 : 벌써 퇴근하는 것인가욥? 팀원들도 아직 있는데? 디노 : 아.. 그게  ## 디노 : 오늘 신년회  약속이 있어서... 알차장 : 회사가 장난인가욥? 회식 핑계를 대다니욥?  ## 디노 : (땀을 흘리면서) 오늘 업무는 이미... 알차장 : 요새 회사 분위기 모르나욥? 이럴 때는 모범을 보여야죱!   ## 상황 : 갑자기 앨리스가 가운데에 나타나며. 앨리스 : 차장님. 과장님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알차장: 응?

## 앨리스 : 오늘 신년회는 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만난 멘티들과의 모임이거든요. (side) 저도 갈거구요. 알차장 : (당황한 얼굴로) 아... 그래요?  ## 앨리스 : (손을 내밀면서 귀엽게) 회사를 대표해서 멘티들을 만나러 가는 거니 차장님이 격려금을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알차장 : (당황한 얼굴이 됨.) 아...  ## 알차장 : 외투 안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면서) 아... 그러면 당연히.  ## 주위팀원들 : (박수를 치며) 오오. 멋쟁이 차장님.   에필로그 ## 상황 : 길거리를 걸어가면서 디노 : 앨리스씨. 오늘 고마워. 앨리스 : 뭘요.  ## 디노 : 그런데 뜬금없지만 하나 물어봐도 될까? 앨리스 : 네? 뭔데요?  ## 디노 : 우연히 들은 이야긴데 앨리스가 사장님 딸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어. (side) 전무님께 ‘아저씨’라고 한다는 말도 들리고.   ## 앨리스 : 아...  풋. 그거요? 사장님 딸은 아니고, 전무님은 옆집 이웃사촌이에요. 디노 : 옆집에 사는 아저씨? 아 그래서 그렇구먼..(side) 이제 오해가 풀리네.  ## 상황 : 멀어져 가는 앨리스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디노. 디노 : (고개를 갸웃거리며 혼자 중얼거린다) 그런데 전무님 사시는 동네는 엄청 비싼 동네 아닌가? 앨리스 : (멀리서) 얼른 오세요!  ## 상황 : 회사에서 빈 지갑을 열어보며 눈물을 흘리는 알차장. 알차장 : 오늘따라 왜 현금을 그리 많이 뽑았는지욥…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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