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와 위생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요즘, 인공지능 물걸레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ThinQ’를 사용하고 나서 물걸레 청소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습니다. 이 녀석이 없었다면 매일매일 물걸레 청소를 하겠다는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거예요.
‘LG 코드제로 M9 ThinQ’가 집안을 돌아다니며 학습된 사물 이미지를 통해 공간을 인지하며 똑똑하게 물걸레 청소를 하니 집안이 나날이 말끔해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의 촉촉함이 처음부터 오래오래, 저소음으로 조용하게!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꾸준한 물공급으로 물걸레를 꾸준하게 촉촉히 유지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LG 코드제로 M9 ThinQ’는 주행거리에 따라 일정한 물의 양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물걸레의 촉촉함이 청소하는 동안 유지되니 마르지 않는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성펜과 다양한 얼룩 등도 깨끗하게 닦아내서 기대 이상의 물걸레 청소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걸레가 바닥에 밀착되고 제품이 걸레를 약 2kg의 무게로 누르면서* 2개의 듀얼 스핀 물걸레로 주행하며 닦아주니 깨끗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했던 것이죠.
*LG전자 측정 결과, 청소 로봇 물통에 물을 채우고 제품의 무게는 2.3kg, 양쪽 물걸레와 닿는 편평한 바닥면에 가해지는 무게는 2kg 임을 확인함.
*제품 및 양쪽 물걸레에 가해지는 무게는 제조 과정 및 측정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특히 음향 파워 레벨(Sound Power Level) 기준 44dB 수준으로* 저소음이라서 밤에도 청소를 시킬 수 있는데 잠들기 전에 ‘LG 코드제로 M9 ThinQ’에게 물걸레 청소를 맡기면 다음날 아침에는 바닥이 말끔한 모습이 되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똑똑하고 청소 잘하는 로봇청소기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래 쓸 수가 없겠죠. 오늘은 ‘LG 코드제로 M9 ThinQ’의 관리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LG전자 시험 결과를 3자 시험 기관 인터텍이 확인한 결과, LG전자가 제시한 기준으로 292㎥ 크기의 잔향실에서 벽으로 둘러싼 1,000mm × 1,000mm 무처리 라미네이트 소나무 판 바닥 공간에 제품을 ‘꼼꼼 청소 모드’와 ‘퀵 청소 모드’로 동작 시킨 후, Sound Power Level(SWL)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Sound Pressure Level(SPL)로 변환 후, 국가 소음 정보 시스템에서 공시한 소음 기준과 비교함.
*Sound Power Level(SWL) 결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걸레 청소를 끝낸 후, 잔수 제거하기
집안에 LG 가전이 많다 보니 스마트폰에 LG ThinQ 앱을 설치해서 청소기, 에어컨, 인덕션 등을 연동해서 사용하는데요. ‘LG 코드제로 M9 ThinQ’ 역시 앱을 통해 집안에서, 밖에서 원격으로 청소를 시키고 집안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ThinQ 앱에 등록하면 물걸레 로봇청소기 관리가 좀 더 편해집니다.
저는 매일매일 물걸레 청소를 마치고 나서 꼭 잔수 제거를 해줍니다. 로봇청소기 내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서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잔수 제거를 위해서는 먼저 ‘LG 코드제로 M9 ThinQ’의 물통을 분리하거나 물통 안의 물을 비워줘야 합니다. 물이 주변에 튀지 않도록 청소기에 걸레가 잘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바닥에 바르게 내려놓은 상태에서 ‘잔수 제거 시작’을 눌러주면 됩니다. 잔수제거 방법도 참 쉽죠?
‘LG 코드제로 M9 ThinQ’의 눈, 센서부 청소하기
‘LG 코드제로 M9 ThinQ’는 제품 전면, 상단과 하단에 다양한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들은 한 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뷰어 센서는 사람의 시야처럼 입체적인 시각으로 공간과 사물들의 특징을 파악하며 집안의 지도를 그리고, 거리 센서는 바닥 이미지 촬영으로 이동거리와 위치, 경로를 확인하거든요. 레이저 센서와 범퍼센서도 있는데 이 센서들도 마찬가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LG 코드제로 M9 ThinQ’를 개봉할 때 부드러운 천이 하나 들어있다는 걸 아실 거예요. 이걸 청소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참, 센서 청소를 하기 전에 제일 먼저 청소 중 작동을 막기 위해 본체의 전원을 꺼줍니다.
그 다음에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앞에 있는 카메라렌즈처럼 생긴 뷰어 센서를 닦아주고 면봉으로 6개의 장애물 센서를 닦아줍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천이나 카펫 위에 청소기를 뒤집어줍니다. 낭떠러지 센서는 배터리 위쪽, 충전단자 사이와 좌우측에 총 3개가 위치해 있어요. 면봉으로 낭떠러지 감지센서를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되는데요, 낭떠러지 센서에 먼지가 끼면 계단이나 바닥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에 관리를 해줘야 하는 거죠.
다음에는 깨끗한 면봉으로 거리 센서를 닦아주면 됩니다. 거리센서는 걸레판과 휠 사이 위치해 있어요. 거리센서는 물걸레 로봇청소기가 움직인 거리를 기록하는 센서인데 이 센서에 먼지가 끼면 원활한 주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렇게 뷰어 센서, 거리 센서, 장애물 감지 센서, 낭떠러지 센서를 모두 닦아주면서 관리해 주면 좋습니다.
악취와 소음 방지를 위한 본체 바닥 청소하기
센서를 다 닦았다면 본체 바닥과 충전대 청소단계로 넘어갑니다. ‘LG 코드제로 M9 ThinQ’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걸레판에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붙어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걸레판에 이물질이 있다면 타월이나 천을 이용해서 닦아주면 됩니다. ‘LG 코드제로 M9 ThinQ’를 작동하기 전에 바닥의 이물질 등을 미리 청소해두면 아무래도 이물질로 인한 걸레판의 오염을 줄일 수 있겠더라고요. 걸레판의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해 줘야 하는 이유는 악취가 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걸레판이 회전을 못하거나 소음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물통에 지하수를 넣어서 사용한다면, 물에 포함된 석회질 등의 이물질에 의해 물 공급 토출구가 막힐 수도 있어요. 이 때 이물질로 막힌 물 공급 토출구를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조심해서 뚫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물통에는 지하수를 제외한 상온의 물만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수 외에 물에 섬유유연제 등을 함께 넣어서 사용할 경우에도 물통 및 제품 손상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충전부의 바닥 손상 방지판과 충전대 단자 역시 청소가 필요합니다. 동그란 바닥 손상 방지판을 충전대에서 분리해서 흐르는 물에 씻고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 그늘에 말려줍니다. 축축하게 젖은 물걸레가 늘 접촉하는 곳이다 보니 주기적으로 흐르는 물로 씻어주고 닦아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바닥 손상 방지판은 햇빛에 장시간 방치하면 휘어지거나 다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꼭 그늘에서 말리는 것을 권합니다.
충전대의 충전단자를 청소하기 전에 충전대의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먼저 분리해주고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충전단자를 닦아줍니다. 충전단자에 이물질이 끼면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기에 이 또한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LG 코드제로 M9 ThinQ’ 관리법을 꼼꼼하게 살펴봤는데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관리해 주면 아마 오래오래 우리 집 물걸레 청소를 책임지고 열심히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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