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시작된 지 벌써 4일이 흘렀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계획을 세우셨나요?
LG전자는 2019년에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현지시간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인 CES 2019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LG전자가 보여줄 혁신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부터 로봇, TV, 가전 등 다양합니다. 오늘은 CES 2019에서 선보일 다양한 혁신 제품을 한 발 빨리 소개합니다.
고객 맞춤형으로 새로워진 인공지능과 로봇
LG전자는 지난해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를 선보이며 본격 인공지능 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는 한층 더 새로워진 ‘LG 씽큐’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웨어러블 로봇도 선보이며 로봇솔루션 사업에서도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① “세탁통을 세척할까요?” LG 씽큐
새로워진 ‘LG 씽큐’는 고객이 많은 기능을 학습하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관리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먼저 제안해줍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설정 패턴을 학습해 원하는 설정을 쉽게 세팅할 수 있도록 하거나, 최근 세탁을 자주 했으니 세탁통을 세척할지 먼저 묻는 식입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LG 씽큐 AI존’을 대거 구성해 발전한 ‘LG 씽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② 두 번째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
LG전자는 지난해 9월에 열린 ‘IFA 2018’에서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당시에는 하체근력을 지원하는 로봇이었죠.
이번 ‘CES 2019’에서는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선보입니다.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혔다가 펴면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로봇입니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죠.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LG 클로이 수트봇’ 뿐만 아니라 지속 확대해온 로봇 포트폴리오를 전시하며 로봇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차원이 다른 화질과 음질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차원이 다른 화질을 자랑하는 TV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LG전자가 초고화질 TV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① 차원이 다른 화질 갖춘 인공지능 올레드 TV
LG전자는 CES 2019에서 올레드 TV에 최고의 해상도를 적용한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모델명: 88Z9)’를 공개합니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데요.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 현존하는 TV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합니다.
‘LG 올레드 TV’에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α9 Gen 2)’를 탑재했는데요. 영상 속 잡티를 제거해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면 속 배경과 사물을 인지해 입체효과를 키우고 사물의 경계선을 더욱 또렷하게 하기도 합니다.
② ‘CES 최고혁신상’ 사운드 바
이번 CES 2019에서는 최적의 음질을 들려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능까지 탑재해 뛰어난 편의성까지 확보한 사운드 바 신제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LG 사운드 바(모델명: SL9)’는 설치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처럼 자이로 센서를 탑재해 제품이 어떤 각도로 설치됐는지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사용자가 사운드 바를 테이블과 같은 평면에 설치했는지, 제품을 납작한 형태로 세워 벽면에 설치했는지를 알아차리는 식입니다.
또한 영국의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의 기술이 더해진 뛰어난 사운드도 특징입니다.
특히 ‘LG 사운드 바(모델명: SL9)’는 이와 같은 혁신으로 ‘CES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는데요. ‘LG 사운드 바’로는 사상 최초입니다.
이번 CES 2019에서 풍성한 사운드와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춘 ‘LG 사운드 바’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 이유입니다.
일상을 편리하게 해줄 혁신적인 생활가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은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 가전을 대거 선보일 계획입니다.
①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
LG전자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처음 공개합니다.
‘LG 홈브루’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인데요. 발효부터 세척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원료를 상온에서 발효시킨 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아 탄산화와 저온 숙성을 거치는 발효과정은 매우 어려운데, LG전자는 이 과정에 사용하는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LG 홈브루’는 대표적인 영국식 에일 맥주인 페일 에일(Pale Ale), 인도식 페일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친숙한 라거 맥주인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습니다.
이번 CES 2019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제품 중 하나입니다.
② 차별화된 스마트 키친
LG전자는 최근 레시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앱으로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드롭(Drop)’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CES 2019에서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고객들은 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다양한 조리법을 검색하고 오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오븐의 경우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에 따라 조리에 필요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줍니다.
CES 2019에서는 ‘이지클린(Easy Clean)’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빌트인 오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지클린’은 닦기 어려운 오븐 안쪽의 벽면을 스마트하게 세척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이지클린’을 실행하면 오븐이 온수를 자동으로 분사해 세척이 쉽도록 오염물질을 불려주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를 쓰지 않고도 손쉽게 오븐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③ 세탁 성능 한층 업그레이드한 ‘트롬 플러스’
LG전자는 지난 1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탁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인 드럼세탁기 ‘트롬 플러스’ 신제품(모델명: F21VBT, 21kg)을 출시했습니다.
l 미국에 출시한 트윈워시(한국 명칭 : 트롬 플러스) 및 건조기 세트
이 제품은 5개의 터보샷에 손빨래 동작인 6모션을 결합해 더 짧은 시간에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5방향 터보샷’ 기술을 처음 탑재했는데요. 기존 3개였던 터보샷이 5개로 늘어 세탁기 내부에 빈틈없이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줍니다. 여기에 두드리고 비비고 흔들어주는 등 손으로 빤듯한 6모션 동작이 더해져 세탁시간과 전기, 물 사용량을 모두 줄여주는 제품입니다.
또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제품도 미국에 처음 공개됩니다. 한국에서의 LG 건조기 열풍을 미국까지 이어갈 주인공이죠.
일상이 더욱 즐거워지는 IT 제품
이번 CES 2019에서는 프로젝터, 노트북, 모니터 등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줄 IT 제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제품에는 어떤 혁신이 담겨 있는지 미리 살펴볼까요?
① 홈시네마 프로젝터의 새로운 기준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
LG전자는 초고화질 4K UHD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선보입니다. 바로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인데요. 짧은 투사거리에도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제품과 벽 또는 스크린 사이가 단 18cm만 돼도 120인치 대화면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는 4K UHD(3,840X2,160) 해상도에 화면 밝기는 최대 2,500안시루멘(ANSI Lumen)에 달하는데요. 또렷하고 밝은 화면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죠.
‘LG 시네빔 Laser 4K’는 LG 프로젝터 중 음성인식 AI 기능을 갖춘 첫 제품이기도 한데요. 사용자는 리모콘에서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로 “스칼렛요한슨 나오는 영화 보여줘”, “뉴스 시작하면 틀어줘”, “셋톱박스 연결해줘”, “영화 끝나면 꺼줘” 등 음성명령만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② 최고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니터
이번 CES 2019에서 넓은 화면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전용 ‘LG 울트라기어’, 고해상도 ‘LG 울트라파인’ 등 모니터 혁신 제품들도 공개됩니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49WL9)은 49인치 크기에 화면 비율은 32대9인 제품인데요. Dual QHD 해상도(5,120X1,440)를 갖춰 화소수만 737만개에 달합니다. 27인치 QHD 화질(2,560X1,44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동시에 작업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도 최적입니다.
또 다른 신제품인 38인치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8GL950G)’는 1초에 화면 144장을 처리(144Hz)해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를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짤리는 현상도 최소화했는데요. 고화질 게임을 완벽한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CES 2019에서는 27인치 ‘LG 울트라파인(UltraFine)’ 4K 모니터(모델명: 32UL950)도 만날 수 있는데요. 4K(3,840X2,160) 해상도를 갖춰 초고화질 사진, 영상 등을 편집하는데 유용합니다.
③ 대화면과 초경량 겸비한 ‘LG 그램 17’
LG전자는 CES 2019에서 ‘LG 그램 17’을 비롯,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 등을 처음 선보입니다.
‘LG 그램 17’은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무게를 1,340g으로 유지했는데요. 이는 13인치대 노트북 무게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판매중인 17인치대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볍습니다.
뿐만 아니라 2560 X 1600 해상도의 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고,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Military Standar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LG 그램 투인원’은 14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360°까지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LG 그램 신제품 2종은 각각 ‘CES 혁신상(CES 2019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LG 노트북 2종이 CES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CES 2019에서 대화면과 초경량을 겸비한 혁신으로 대화면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그램의 혁신도 꼭 챙겨봐야겠죠?
지금까지 CES 2019에서 만날 수 있는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먼저 소개했는데요. 여러분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LG전자의 혁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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