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에 인공지능을 더했다

2018.01.10 PCP인사이드

LG전자가 ‘CES 2018’에서 혁신적인 TV를 선보였습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LG 올레드 TV’는 더욱 완벽해졌고, ‘LG 슈퍼 울트라HD TV(나노셀 TV)’는 ‘로컬디밍’이라는 기술로 진일보했습니다. LG전자는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LG 씽큐(ThinQ) TV’라는 완전히 새로운 TV도 공개했습니다.

‘CES 2018’에서 공개한 LG전자의 혁신적인 TV를 여러분께 지금 소개합니다.

CES 2018에 공개한 올레드 협곡

전시장 입구에 마련한 ‘올레드 협곡’도 대표적인 볼거리인데요. 55형 곡면 올레드 246장으로 만든 ‘올레드 협곡’은 길이 16m, 너비 16m, 높이 6m의 엄청난 규모입니다.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고, 사실적인 색 표현력을 가진 올레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돌비 사(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까지 더해져 마치 실제 자연을 거니는 듯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AI 탑재해 더 똑똑해진 ‘LG 씽큐 TV’

LG전자는 압도적인 화질을 보여주는 TV 외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바로 ‘LG 씽큐 TV’인데요. 이 제품에는 LG전자의 독자 인공지능 기술인 ‘딥씽큐’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했습니다. 고객 환경이나 사용 습관 등을 스스로 학습하는 등 더욱 진일보한 인공지능을 구현합니다.

AI 탑재해 더 똑똑해진 'LG 씽큐 TV'

‘LG 씽큐 TV’는 자연어 음성인식을 통해 작동하는데요. 채널 변경과 볼륨 조절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기와 연결해줘’, ‘사운드바와 연결해줘’ 등의 타 기기와 연결을 지시하는 음성을 비롯해 ‘화질 모드 변경해줘’, ‘이 프로그램만 보고 TV 꺼줘’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던 TV 기능과 설정 변경을 지시하는 음성도 인식해 작동합니다. 또한,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콘텐츠 검색 역시 편리합니다. 구글 포토와 연동돼 있어 지난해에 촬영한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하면 이에 해당하는 사진을 바로 찾아 보여줍니다.

AI 탑재해 더 똑똑해진 'LG 씽큐 TV'

더 놀라운 것은 인식률입니다. 시끌벅적한 행사장 환경에서도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했는데요. ‘LG 씽큐 TV’는 사용하면 할수록 음성을 학습해 더 똑똑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정확한 인식과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듯합니다.

또 한 번의 진화 ‘LG 올레드 TV’

LG전자는 지난 2017년 차원이 다른 화질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벽에 붙이는 TV’ 시대를 연 바 있는데요. LG전자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독자 개발한 ‘알파9’을 장착해 더욱 완벽한 화질을 구현했습니다.

‘알파9’은 CPU와 GPU를 35% 향상시키고, 메모리 성능도 50% 높여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는 화질칩인데요. 자체적으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명암비, 선명도, 입체감 등을 개선해주고, 노이즈를 절반으로 줄여줍니다. 또한,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색 좌표의 기준 색상을 7배 이상 촘촘하게 나눠 더 정확하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합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알파9

‘알파9’ 탑재로 ‘LG 올레드 TV’의 컬러포인트는 기존 4,913에서 35,937로 731% 향상됐습니다.

특히 ‘알파9’을 적용한 ‘LG 올레드 TV’는 4K 해상도의 HDR(High Dynamic Range)과 HFR(High Frame Rate) 영상을 지원하는데요. HFR의 경우 초당 화면 수가 최대 120장으로 대부분 초당 24장으로 만드는 영화보다 초당 화면 수가 5배 많습니다. 덕분에 화면 끌림 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전시장에서 두 눈으로 확인한 ‘LG 올레드 TV’는 화질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초슬림한 두께와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알파9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LG 슈퍼 울트라HD TV’

LG전자는 지난해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LG 슈퍼 울트라HD TV(나노셀 TV)’로 더 이상의 발전이 어려울 것 같았던 ‘LCD TV’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나노셀’은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로 색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더욱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인데요.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여 실제와 가까운 색을 구현합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CES 2018’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바로 ‘풀어레이 로컬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을 적용한 것인데요. ‘로컬디밍’은 백라이트의 LED 광원을 부분적으로 껐다 켜 TV의 명암비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LG 슈퍼 울트라HD TV'

풀어레이(직하) 방식은 화면 가장자리에 LED를 배치하는 엣지(Edge) 방식과 달리 화면 뒤쪽 전체에 촘촘하게 LED를 배치하는 방식인데요. 엣지 방식보다 화면을 더욱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로컬디밍’에 더 유리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본 ‘풀어레이 로컬디밍’ 기술을 적용한 ‘LG 슈퍼 울트라HD TV’는 명암비와 빛 번짐이 개선된 모습이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의 풀어레이(직하) 방식

올레드 TV를 필두로 순항중인 LG TV

‘LG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는 지난해에 이미 압도적인 화질로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는데요. 이번 CES 2018’에서 그 이상을 보여줬고,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 똑똑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CES 2018’은 LG전자가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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