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으로 주목받은 ‘그램 15’와 IT 제품들

2016.01.15 금별맘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2016’에서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LG전자는 CES 2016에서 생활가전,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 총 10개 부문에서 역다 최다인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에서는 비주얼 경험을 강화한 V10, LTE 통신이 가능한 LG워치어베인 2nd 에디션, 스포츠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액티브, 4단 접이식 롤리 키보드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LG전자는 그밖에도 4K 해상도의 노트북 울트라 PC를 비롯한 다양한 IT 기기와 차별화된 액서서리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980g 대화면 노트북 ‘그램 15’으로 CES 혁신상 수상

커피 2잔의 무게를 자랑하는 LG 그램이 전시되어 있다

그란데 사이즈의 커피 두 잔 무게를 자랑하는 ‘그램 15’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CES 2016에서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그램 15’가 저울에 올려진 모습을 보고 관람객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입니다.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LG 그램

LG전자는 2013년 ‘그램 13’, 2014년 ‘그램 14’에 이어 15인치도 980g로 감량에 성공해 휴대성을 높인 덕분에 현장에서 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그램 15’는 CES 2016에 출품한 제품 중 기술과 디자인이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고화질의 4K 노트북 울트라 PC 인기 

LG전자의 4K 노트북 울트라 PC가 전시되어 있다.

CES 2016 현장에서 단연 최고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울트라 HD 화질로 무장한 울트라 PC가 아닐까 싶습니다. LG 울트라 PC는 부스 내 독립된 공간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저 역시 가까스로 제품을 볼 수 있었답니다.

LG 울트라 PC는 고화질의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 영화 감상 등을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노트북으로 4K 울트라 HD급 화질을 처음 적용했습니다. 노트북으로 웹서핑이나 문서작성 등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 달리, 영화나 직접 제작한 4K 영상, 고해상도 게임 등을 즐기는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그래픽 최적화와 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LG 울트라 PC는 고화질의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 영화 감상 등을 즐기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였다.

고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했는데요. 인텔의 최신 CPU인 6세대 코어 i7을 적용해 기존 5세대 제품보다 그래픽 처리 성능이 약 30% 정도 향상됐고,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 고화질의 영화 등에 최적화된 NVIDIA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저장공간 또한 2개를 사용해 265GB 용량의 SSD로 부팅 속도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속도와 화질 뿐 아니라 사운드까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몰입감 높은 21:9 화면비 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들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21:9 화면비 모니터
LG전자는 CES 2016에서 21:9 화면비 모니터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매년 판매량이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21:9 모니터 세계시장에서 11분기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LG전자의 21:9 모니터는 큰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모델명 34UC98은 풀 HD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3440x1440) 디스플레이를 갖춘 모니터입니다.
신제품(모델명: 34UC98)은 풀 HD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3,440*1,440)의 곡면 모니터로 몰입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기존 16:9 모니터에서 보이지 않았던 양쪽 끝 화면까지 볼 수 있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집하거나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할 경우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스에서 살펴보는 내내 끊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줬는데요, 이는 기존 USB3.0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4배 빠른 선더볼트2(thunderbolttm2) 포트를 갖춘 AMD의 프리 싱크 기술을 접목했기 때문입니다. 또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 기능을 갖춰 화면 밝기나 화면비, 분할 등의 필요한 설정을 마우스로 간단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베젤 두께가 2.5mm에 불과하여 이목을 끈 24MP88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베젤 두께가 2.5mm에 불과한 신제품(모델명: 24MP88)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풀 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 HD(3840*2160)를 적용한 16:9 화면비의 4K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U88, 27UD68)도 공개했습니다.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고해상도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탁월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최신 USB-C 타입의 단자로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노트북 화면을 모니터에 보여주면서 동시에 노트북 충전까지 가능합니다.

풀 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 HD(3840x2160)를 적용한 16:9 화면비의 4K 모니터 신제품

그밖에 LG전자가 선보인 다양한 스마트 IT제품들

LG 톤액티브는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실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LG 톤액티브는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실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목에 착 감기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튕겨나가거나 바운싱 되지 않도록 윙팁이 부착되어 있고 ‘자동 줄감개’ 기능과 생활 방수를 지원합니다.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롤리 키보드는 전시장에서 직접 타이핑해보고 살펴보는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접어서 휴대하고 펴서 사용할 수 있는 롤리 키보드는 국내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인데요, 전시장에서도 역시 직접 타이핑하며 살펴보는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4단으로 분할되어 접고 펼 수 있고 키감이나 자판 배열 등이 여타 키보드와 비슷해 사용하기 편리하며 무게 또한 150g 정도로 휴대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CES 2016에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2년 연속 최고 제품상의 영예를 얻은 올레드 TV, 다양한 IT 제품들까지 무려 50여 개의 주요 어워드를 휩쓸며 LG전자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또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현장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답니다. 내년엔 과연 얼마나 더 혁신적인 소식을 전해줄 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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