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더웠던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대국민 참가 콘테스트가 진행됐었죠? 바로 ‘LG G7 ThinQ’ 붐박스 부스터 제작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입니다.
‘LG G7 ThinQ’의 신기술인 ‘붐박스 스피커’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기술인데요. 이번 콘테스트는 언제 어디에나 올려두기만 하면 멋진 사운드를 내는 ‘붐박스 스피커’ 성능을 알리기 위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붐박스 부스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6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직접 붐박스 부스터를 만들고, 여기에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까지 제작하는 난이도 높은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총 284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다수의 실력자가 포진해 자신의 개성과 솜씨를 뽐냈습니다.
그럼 5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인 1등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우수작들까지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동영상 원고
LG G7 싱큐 붐박스 콘테스트 수상작 소개 영상
대망의 최우수 작품은?
1등 수상작은 대형 카세트 오디오 모양의 붐박스 부스터가 차지했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재료를 사용했는데요. 카세트처럼 ‘LG G7 ThinQ’를 삽입하면 나무의 특성상 소리가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톤으로 증폭되는 작품입니다. 내부에 붐박스 쇼 기능을 돋보이게 해주는 미러볼까지 탑재했습니다. 센스 만점이죠? 해당 작품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에 음향 전문가 3인이 만든 붐박스 부스터와 함께 전시됩니다.

개성 가득한 작품들의 향연
UFO 모양을 본뜬 붐박스 부스터도 인상적인 작품인데요. 종이 재질로 만든 이 작품은 돌려서 여닫는 구조로 설계해 울림 효과가 우수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2명이 만든 재치 있는 영상으로 웃음까지 잡아냈죠.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위원 중 한 분이자 직접 붐박스 부스터 제작까지 했던 김신석 더블베이스 제작 마에스트로는 “고등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로 이런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 놀랍다”며 “제작 구상부터 제작 과정들까지 체계적이고 치밀함이 느껴진다. 2단 콤보로 변형되는 모습까지 웃음을 주는 작품인 것 같다”고 호평했습니다.

또 이번 콘테스트에는 소리의 울림을 증폭시켜야 하는 만큼 나무 소재를 활용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픈형 구조를 채택하고 유리를 활용해, 소리를 더욱 더 크고 깊이 있게 만든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림대학교 방송음향영상학과 김재평 교수는 “예쁜 디자인과 공명성을 잘 다룬 작품”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실제 제작된 붐박스 부스터 위에 올려놓았을 때와 올리지 않았을 때 실제로 음향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죠.
이제 여러분이 ‘금손’에 도전할 차례!
이번 콘테스트에는 위에서 소개한 작품 외에 휴지 곽, 알루미늄 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많은 붐박스 부스터 작품이 출품됐는데요.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이자 직접 붐박스 부스터를 제작하기도 한 수제 하이엔드 스피커 제작자 한성재 디자이너의 총평을 들어볼까요?

어떠셨나요? ‘LG G7 ThinQ’는 휴대폰 자체가 울림통이 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스피커이지만, 좋은 부스터를 만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비록 콘테스트는 끝났지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나만의 붐박스 부스터를 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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