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척척! 인천국제공항 누비는 LG 로봇
LG전자가 개발한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명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을 각각 5대씩 배치해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LG전자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이 등장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 가전과 연동하는 허브 기기, 가정용 로봇청소기 등 가정용 로봇과 공항, 은행 등 공공장소에서 고객을 돕는 상업용 로봇으로 구분해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LG전자는 이미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로봇 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을 출시해왔습니다. 특히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식 기술, 자율 주행 기술, 제어 기술, 사물인터넷 등으로 B2B 로봇 서비스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약 1년 만에 상업용 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으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항 안내는 똑똑한 안내로봇에게!
현재 안내로봇은 출국장에 3대, 면세점 등이 있는 출발지에 2대 등 총 5대를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로봇은 인천국제공항 내에 있는 시설물 위치 정보를 모두 갖고 있고, 음성인식 기술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로봇들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만난 지능형 안내로봇 이름은 ‘에어스타’였습니다. 제가 이름을 부르자 에어스타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안내로봇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찾고 싶은 장소나 서비스를 말해야 하는데요. 제가 항공사 이름을 말하자, 안내로봇은 전면 디스플레이에 안내지도를 띄우고,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을지 물었습니다. 에스코트를 원한다고 답하니, 사람 걸음 속도로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안내로봇은 에스코트 중에 센서로 이용객과의 적정거리를 확인하며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발견한 장애물은 스스로 피하고, 음악도 내보내는 등 수준 높은 안내를 진행합니다. 이용객이 요청한 안내 임무를 마친 뒤에는 노래를 부르며 처음 있던 안내데스크로 돌아갑니다. 안내로봇은 한 번 충전으로 반나절 정도 안내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안내로봇은 지난 5개월간 서비스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 장애물, 돌발 상황 등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거쳤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호기심에 안내로봇을 올라타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공항 청소는 부지런한 청소로봇에게!
장애물을 피하는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 청소로봇은 110cm 키에 원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을 때 이미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요.
청소로봇은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대용량 쓰레기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할 때는 천천히 이동하며 청소하고, 이동할 때는 좀 더 빠르게 주행합니다.
청소로봇에 청소 구역을 세팅해두면, 청소로봇 스스로 공항지도를 판독해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찾습니다. 청소할 때는 콧노래를 부르면 즐겁게 청소를 하는데요. 지정된 공간에서 사람을 만나면 “청소 중이에요. 비켜주시겠어요.”라고 안내멘트를 제공합니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면 스스로 피하면서 청소합니다. 또한, 청소로봇은 각종 센서로 현재 위치와 지나온 동선을 파악하고, 장애물 등으로 청소를 하지 못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서 마무리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두 로봇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고, 몇몇 관광객은 안내로봇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음성인식 분야에서 자연어 처리기술,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독자 개발한 딥러닝 기술인 딥씽큐(DeepThinQ™)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술들을 축적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더욱 빠르게 선도해 가기를 기대해봅니다.
l 인천공항을 누비는 LG로봇(영상 제작: LGCC)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공항에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 공항 이용객
이거 굉장히 좋네요.
– 공항 이용객
신기하고 멋져요.
– 공항 이용객
와우!
인천공항에서 활약하고 있는 LG전자 공항로봇.
지금 만나보시죠.
인천공항 누비는 LG로봇.
지난 달 LG전자는 공항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공항 내 시설 위치와 길을 알려주는 안내로봇과 공항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청소로봇이 그 주인공인데요.
서비스 시작 후 공항로봇은 공항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성수빈 / 공항 이용객
기사로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신기하고 똑똑한 것 같아요.
– 이지선 / 공항 이용객
외국영화에 나오는 것 같아요..
– 엘리파 케지야 / 공항 이용객
우리나라에는 저런 게 없어서 엄청 새로워요.
– 필립 슈테케 / 이용객
최고입니다.
우선 안내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중앙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탑승 게이트, 편의 시설, 매장 등의 위치를 안내해 줍니다.
– 최국현 / 공항 이용객
공항에 와서 뭐 어디 찾으려고 하면 찾기도 힘들고 그랬는데, 바로 해결돼서 좋습니다.
– 류미애 / 공항 이용객
귀여워서 다가왔는데, 안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거 외국어도 되는 거죠?
그럼요 물론이죠. 공항 안내로봇은
– 약국 어디 있나요?
한국어뿐만 아니라
– Where is the phamacy?
(영어)
– 药房在哪里?
(중국어)
– 薬局はどこですか?
일본어까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식 플랫폼을 탑재해 4개 국어를 지원합니다.
또한 이용자가 필요한 경우 목적지까지 안내로봇의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임희은 / 공항 이용객
정말 잘 만든 거 같아요. 멋진데요?
– 홍순정 / 공항 이용객
무턱대고 찾는 것보다 (안내로봇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 김민재 / 공항 이용객
진짜 엄청 편리하고,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에어스타 이 기특한 친구..
청소로봇이 콧노래를 부르며 공항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습니다.
– 한서준 / 공항 이용객
말하면서 청소하는 게 귀엽고 신기하고 그랬어요.
– 한서현 / 공항 이용객
저희 집에도 하나 두고 싶고, 사랑스럽게 노래하는 게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
청소로봇은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능력과 자율주행, 그리고 장애물 회피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넓은 공항에서도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합니다.
– 토마스 슈테켄 / 공항 이용객
저는 독일에서 왔는데요. 저런 로봇은 본 적이 없습니다. 공항을 청소하는 로봇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멋지네요.
공항을 찾은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공항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LG의 안내로봇과 청소로봇.
LG의 로봇이 차세대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더 많은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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