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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핫플 #2] 자유로운 지식 교류의 장, ‘살롱 드 서초’

2019-10-10 이상희 선임

혹시 살롱(Salon) 문화를 아시나요?

살롱은 프랑스 말로 서양풍의 객실이나 응접실을 뜻하는 공간입니다. 17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살롱 문화는 단순한 사교장이나 오락장의 개념을 넘어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남녀, 신분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음악, 미술, 문학, 철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친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였죠.

살롱 드 서초 전경

LG전자에도 이 살롱 문화가 꽃피고 있습니다.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자유롭게 나누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LG전자만의 살롱 문화가 꽃피고 있는 공간은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 위치한 ‘살롱 드 서초’입니다.


자유로운 교류의 장 ‘살롱 드 서초’

흔히 R&D 센터 등 연구소라고 하면 삼엄한 철통 보안과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의 회색 콘크리트 빌딩을 많이 떠올릴 텐데요.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우리의 고정관념은 서서히 깨집니다.

살롱 드 서초 전경 2
살롱 드 서초 전경 3
살롱 드 서초 전경 4

초록빛으로 물든 바닥, 벽면, 천장 덕분에 업무로 인한 피로가 단숨에 풀리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죠. 여기에 ‘살롱 드 서초’라는 걸 알리는 핑크빛 네온사인과 천장에서 흐드러지게 내려오는 식물이 금빛을 내는 듯한 조명까지 더해져 당장 스마트폰을 들어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샷을 찍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원래 이곳은 도서 열람실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긴 했지만 사무실이 주는 경직되고 조용한 분위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에 아쉬움이 있었죠.

살롱 드 서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CTO부문과 제품 디자인을 연구하는 디자인경영센터가 위치한 LG전자 서초R&D 캠퍼스는 자유롭고 유연하게 소통하면서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혔습니다. 주로 연구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보니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죠.

살롱 드 서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의 모습

이에 직원들이 ‘살롱 문화’를 먼저 제안하고 기획, 디자인, 인테리어 등 공간 조성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살롱 드 서초’과 같은 소통 공간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역동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와 이에 공감하는 젊은 층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살롱 드 서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의 모습 2

없던 아이디어도 샘솟을 것 같은 ‘살롱 드 서초’는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영감과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살롱 드 서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의 모습 3

이곳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하루에 한 번은 ‘살롱 드 서초’를 방문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살롱 드 서초’에서 누리는 창의적인 경험

‘살롱 드 서초’에서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살롱 드 서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의 모습 4

먼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주제를 정해서 의견을 나누는 동아리 모임 ‘Comm On’, 주제의 제약 없이 임직원들이 서로의 영감을 주고받고, 경험을 공유하는 ‘LG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키워온 미래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날 ‘SEED(Software Engineers’ Energizing Day)’ 등 업무와 관련된 활동들이 있고요.

한 달에 한 번 임직원의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뮤직 엣 서초’, 임직원 가족들이 방문해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는 ‘LG Week’ 등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문화 활동도 열립니다.

LG TED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지난달 9월 25일에는 ‘LG TED’가 열렸습니다. ‘좋아 보이는 장표 디자인의 비밀’ 주제로 디자인경영센터 윤춘근 선임연구원이 발표했는데요. 그동안 쌓은 프레젠테이션 제작 노하우와 다양한 팁을 다른 임직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LG TED’는 LG전자 임직원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스스로 주제를 내고,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한 자리였던 만큼 다른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집중도 또한 높았습니다. 그럼 ‘LG TED’ 참여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까요?

LG TED에 참여한 윤춘근 선임연구원
LG TED에 참여한 김지은 선임
LG TED에 참여한 박차라 선임


여기는 힐링 살롱, ‘살롱 드 서초’에서 또 만나요

살롱 드 서초에서 열린 LG TED 프로그램 모습

하루 종일 회사에서 업무에만 집중하다 보면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여유는 사라지고, 생각도 딱딱해지고 말죠. ‘살롱 드 서초’는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안기고, 업무까지도 더욱 자유롭고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살롱 드 서초’에서 탄생할 결과물들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살롱 드 서초에서 열린 LG TED 프로그램 모습 2

LG전자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조성해나가고 있습니다. LG전자에 조성될 ‘핫플’은 계속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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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핫플 #1] 즐거움이 샘솟는 공간, ‘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