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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3 이달의 비하인드 | 바쁘다 바빠~ 9월의 LG전자 소셜홍보팀🏃‍♂️

2022-09-27 LG전자
vol93. 이달의 비하인드 | 바쁘다 바빠~ 9월의 LG전자 소셜홍보팀🏃‍♂️ 라엘 비하인드 이미지

벌써 9월의 마지막 주가 왔네요. 여러분은 어떤 9월을 보내셨나요 ?
라엘지기는 추석에~ 생일에~ 정말 바쁜 한 달을 보냈는데요. 이런 라엘지기 만큼이나 바쁜 9월을 보낸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소셜홍보팀 일러스트 이미지

바로 LiVE LG 운영진인 소셜홍보팀입니다. LG전자에는 고객과 콘텐츠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팀들이 여럿 있죠.
그 중 소셜홍보팀도 유니크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9월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22와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이 두 월드클래스급 행사에 LG전자가 참여했는데요. 소셜홍보팀도 정말 바쁜 한 달을 보냈죠.
기업 이야기를 더 잘, 재미있게 전하고자 고군분투한 소셜홍보팀 팀원들, 이번 비하인드에서는 그들의 고민과 활약을 담아 보았습니다.✨

프리즈 서울, 월클 아티스트 배리엑스볼 실제로 만나보니

키짱커 선임)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미술계와 아트테크 열기, 그 동안 신문기사 등 텍스트를 통해 접했지만 현장에서 직접 느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바로 9월 2~5일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에서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더라고요. 실제 거래도 많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LG전자는 올레드 TV를 활용해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OLED Art Project)를 선보였습니다. 동시에 NFT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공개하는 중요한 자리였죠. 이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다양한 부서들과 긴밀히 협업했죠.

LiVE LG에서 ‘세계적 예술가들이 선택한 ‘이것’의 정체는?’  영상 보셨나요? 인터뷰이로 등장한 세계적인 조각가 '배리엑스볼(BarryXBall)'을 프리즈 서울 오픈시간 전 타이밍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LiVE LG에서 ‘세계적 예술가들이 선택한 ‘이것’의 정체는?’ 영상 보셨나요? 인터뷰이로 등장한 세계적인 조각가 ‘배리엑스볼(BarryXBall)’을 프리즈 서울 오픈시간 전 타이밍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배리엑스볼은 피곤한 일정에도 인터뷰를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게 인터뷰에 응해주셨어요. 콘텐츠 기획자인 제 입장에선 정말 반갑고 감사한 마음 뿐이였죠.
또한 예술을 얘기해줄 수 있는 외부 미디어 ‘비애티튜드(BeAttitude)’와 협업해 배리엑스볼과 아티스트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전문 기자님을 통해 미술계 거장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수 있었죠.

배리엑스볼은 NFT 아트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해보였고,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LG전자와의 협업에 꽤나 만족하는 눈치였어요. 시간과 콘텐츠 분량상 이런 얘기까지 모두 담지 못한 게 아쉽네요.

이번 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준비엔 끝이 없구나’를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디테일한 타임테이블, 현장에서의 돌발상황, 여러 제한사항 등 어려움이 있었죠. 또한 처음 다뤄보는 업계 소재였던 만큼 저부터 미술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고 쉬운 용어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과정중 어려움이 많았던 콘텐츠지만 독자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합니다.

IFA2022, 한국-독일 시차 7시간을 넘나들며

LG전자 홍보담당은 기업내 전 카테고리 소식들을 다루고 외부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스펙터클한(?)분위기 입니다. 그 중에도 특히 바빠지는 시기가 있으니, 바로 세계적 규모의 행사 ‘IFA’와 ‘CES’시즌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IFA2022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이하 무드업냉장고)’, ‘LG 올레드 플렉스’ 등 혁신적 신제품이 대거 공개되는 만큼 직원 모두가 두어달 전부터 바짝 긴장했죠. 소셜홍보팀도 독자분들이 기다리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고… 어느새 D-0이 됐습니다.

카드뉴스엔 정형적인 사진보다 관객이 바글바글한 IFA LG전자 전시관의 생생한 현장을 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독일과 한국이 7시간의 시차가 있다는 점! 독일에서 낮 12시에 사진을 보내주면 한국 시간 저녁 7시에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랑해 선임) 저는 IFA2022 현장을 담은 카드뉴스 두 편과 초짜PD가 제작할 스낵News 기획을 지원하고 영상 소스를 수급했습니다. 결과물은 간단해보이지만 그 과정은 상당히 애가 탔습니다.


카드뉴스엔 정형적인 사진보다 관객이 바글바글한 IFA LG전자 전시관의 생생한 현장을 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독일과 한국이 7시간의 시차가 있다는 점! 독일에서 낮 12시에 사진을 보내주면 한국 시간 저녁 7시에 받을 수 있는 것이죠(야근각). 현장에 파견된 사진 담당자분이 많은 인파로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계획된 일정보다 더 당겨서 저희가 요청드린 사진을 잘 찍어주셨습니다. 디자이너분이 열일해주셔서 금요일 밤 늦게 카드뉴스 최종본이 발행됐죠. (그 주 토요일 점심이 왜 이렇게 맛있던지)

IFA는 제가 신제품 홍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도 했어요. IFA에 첫 공개되는 신제품은 아직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보니 여러 담당자와 소통하며 신경 쓸 부분이 많았습니다. 날 것 그대로의 제품 기획서에서 저희가 직접 카피를 뽑아야 했죠. 영상 소스도 저희 팀이 독일 현장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니 사전에 신제품 목업을 미리 촬영하거나, 타 팀에서 작업한 영상을 활용했죠. 그러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거의 다 만든 콘텐츠 중 최종 공개 못한 것도 있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겠더라고요.

IFA를 달군 ‘색깔 변하는 냉장고’, 출생(?)의 비밀

(까를로스 선임) IFA2022에 첫 공개된 무드업 냉장고! 앞서 랑해선임과 초짜PD가 작업해준 IFA 현장의 블링블링한 무드업냉장고 영상은 독자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어 붐업이 되었죠.


사실 무드업 냉장고는 존재는 알려졌지만 그 실제 모습을 본 직원이 거의 없던 신비의 제품이였답니다.

‘LG전자로 출근’ 시리즈를 위해 LG전자의 고객 세그먼트 분석 시스템 ‘Lifegraphy(라이프그라피)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Experience Informatics Task를 취재했습니다. 우연히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 연구와 분석이 제품으로까지 이어진 대표사례가 다름아닌 무드업 냉장고였죠.

‘LG전자로 출근’ 시리즈를 위해 LG전자의 고객 세그먼트 분석 시스템 ‘Lifegraphy(라이프그라피)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Experience Informatics Task를 취재했습니다. 우연히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 연구와 분석이 제품으로까지 이어진 대표사례가 다름아닌 무드업 냉장고였죠.

취재 과정 중 무드업냉장고의 초기 제품컨셉 기획부터 개발에 반영된 고객 데이터 분석 과정들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회사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극비자료’라 많은 내용들을 담아낼 수 없어 아쉬웠죠.

무드업 냉장고는 드디어 지난 주 22일 국내 출시됐는데요.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무드업 도어와 사용자에게 반응하는 냉장고의 비밀 등 여러가지가 궁금하실거예요. 이런 부분 뿐 아니라 앞서 ‘LG전자로 출근’에 못다룬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LiVE LG에서 하나씩 알려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세요!

스낵News 1편 조리법  

(초짜PD) 저는 LiVE LG의 대표 숏폼영상 콘텐츠 ‘스낵News’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신제품 출시나 행사 등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예요.
재료 : 초짜 PD가 직접 현장 촬영한 따끈따끈한 영상 소스, LG전자 내 다른 부서에서 받은 영상 소스
레시피 : 1. 영상 기획안을 작성한다. 2. 기획안에 문제가 없는지 유관부서와 법무팀에 퀵하게 검토요청한다. 3. 영상 소스를 편집한다. 4. 유관부서 팀장님 최종 확인 거쳐 수정 5. 따끈따끈한 스낵뉴스를 공개한다.
스낵뉴스를 더 맛있게 즐기는 법 : 댓글로 피드백 많이 달아준다. 지인에게 공유해주면 더욱 좋다

(초짜PD) 저는 LiVE LG의 대표 숏폼영상 콘텐츠 ‘스낵News’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신제품 출시나 행사 등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예요.

스낵News는 ‘뉴스’인만큼 최대한 신속히 제작하고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특히 발행 당일에 촬영하고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 부담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보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촬영 전날 저나 다른 선임들이 미리 자막 등을 기획하는 것이 좋죠. 이를 토대로 저는 러프하게 촬영 구상을 한 후 촬영 현장에 출동합니다.


이처럼 제작 일정이 촉박하긴 하지만 스낵News는 올해 2월 LG전자 입사 후 제 영상 촬영과 편집 실력을 확 늘려준 존재이기도 합니다. 어떤 돌발 상황 혹은 촉박한 일정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러한 상황을 고충으로 여기기보다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정말 맛있는 스낵News를 위해 개편 회의를 했습니다. 시청자들이 1분이라는 잠깐의 시간에도 재미를 얻고 갈 수 있게 영상에 좀 더 다양한 소스를 추가할거예요. 업그레이드 된 스낵News,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