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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 ‘LG 그램 17’을 만나다

2019-01-22 꿈사탕의효능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노트북은 무겁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LG 그램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LG전자가 2014년에 980g의 가벼운 노트북 ‘LG 그램 13’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노트북은 무겁다’는 말은 편견이 됐고, LG 그램은 노트북 시장에서 가벼운 노트북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LG전자는 이후 980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 크기를 키운 ‘그램 14’와 ‘그램 15’를 2015년과 2016년에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2017년에는 60.06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올데이 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SSD와 RAM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추가 슬롯을 탑재한 ‘올 뉴 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초경량 노트북 시장을 열었습니다.

LG 그램의 역사

이처럼 LG전자는 매년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혁신을 거듭하면서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왔는데요. 매년 거듭해온 혁신 덕분에 2019년형 LG 그램을 향한 기대감도 상당했습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1,340g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 ‘LG 그램 17’을 선보인 것이죠.

LG 그램 17


LG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을 만든 이유

지난 1월 17일, 용산 CGV에서는 ‘LG 그램 미디어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LG 그램을 탄생시키고, 혁신에 혁신을 더한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탄생했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LG 그램 17

실제 LG전자는 가벼운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부품을 재설계했고, 결국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을 탄생시켰습니다. 또 밖에서 충전을 위한 전기 코드만 찾아다니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2Wh의 대용량 배터리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노트북을 만들었고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 추가 슬롯을 넣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노트북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LG 그램 17’도 더 큰 화면의 노트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

이러한 LG전자의 끊임없는 혁신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LG 그램은 이미 14인치와 15.6인치 부분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LG 그램 17’도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LG 그램 17’의 기네스 인증식도 열렸습니다. 혁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순간이었던 만큼 수많은 미디어 관계자들이 이 영광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치열하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LG 그램 17

현장에서 살펴본 LG 그램 17 주요 특징

현장에는 ‘LG 그램 17’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LG 그램 14, 15, 17 등의 제품을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체험해볼 기회가 드물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는데요.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LG 그램 17 미디어 발표회 현장
LG 그램 17 체험존

우선 손으로 들어보지 않더라도 가벼운 무게가 느껴지는 특유의 색상과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왔고, 기존에 적용됐던 ‘원터치 지문인식’, ’72Wh 대용량 배터리’, ‘SSD 및 DDR4 확장 슬롯’, ‘DTS : X’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는데요. 먼저 ‘LG 그램 17’의 주요 특징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LG 그램 17 체험존


① USB-C 타입 Thunderbolt™ 3

올해 선보이는 ‘LG 그램 17’에는 USB-C 타입 ‘Thunderbolt™ 3(썬더볼트 3)’를 탑재했습니다. ‘Thunderbolt™ 3’는 전송속도 최대 40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포트인데요. 초고속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영상 출력, 충전, 외장 그래픽 카드와 연결해 확장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USB-C 타입 Thunderbolt™ 3 탑재
스펙 설명

특히 외장 그래픽 카드 확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eGPU 형태의 외장형 그래픽 카드만 장착하면 1,34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노트북이 ‘게이밍 노트북’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내부에 그래픽 카드가 위치해 발열이 있을 수 있지만, ‘LG 그램 17’처럼 ‘Thunderbolt™ 3’에 외장 그래픽 카드를 연결하면 발열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뿐만 아니라 외장 그래픽 카드가 필수 구성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구매하고,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 기능 확장
외장 그래픽 카드 기능 확장

집에서는 외장 그래픽 카드 박스에 연결해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에 적극 활용하고, 외출할 때는 1,340g의 가벼운 무게의 노트북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제품입니다.


② 16:10 화면비 WQXGA(2560 x 1600) 디스플레이 탑재

기존 LG 그램에는 FHD(1920 x 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었죠. 올해 선보인 ‘LG 그램 17’은 WQXGA(2560 x 160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또 ‘LG 그램 17’은 화면비가 16:10인데요. 16:9 비율의 QHD(2560 x 1440)보다 아래쪽에 숨겨진 화면을 더 보여줘 어떤 작업이든 더 편리합니다. 그램 15와 비교할 경우 약 35% 더 큰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더 넓어진 화면은 듀얼 디스플레이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낼 수 있겠죠?

16:10 화면비 WQXGA(2560 x 1600) 디스플레이 탑재


③ 닫으면 15.6인치, 열면 17인치
!

17인치는 큰 화면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LG 그램 17’은 1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지만 15.6인치 제품의 외관 사이즈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울트라 PC 15.6인치’와 ‘그램 17’을 닫은 상태로 나란히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는데요. 2.0T(2mm)의 디스플레이 두께와 함께 슬림한 베젤을 유지한 덕분입니다.

닫으면 15.6인치, 열면 17인치로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인 셈이죠.

닫으면 15.6인치, 열면 17인치!
닫으면 15.6인치, 열면 17인치!


360˚회전하는 노트북, LG 그램 2 in 1

‘LG 그램 2 in 1’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19에서 그램 17과 함께 ‘CES 혁신상(CES 2019 Inoovation Awards)’을 수상한 제품인데요. 이날 열린 ‘LG 그램 미디어 발표회’ 체험존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LG 그램 2in1

‘LG 그램 2 in 1’은 태블릿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터치패널이 360˚ 회전 하는 노트북인데요.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디스플레이는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해 보다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모습이었습니다.

LG 그램 2in1

또 4096 필압의 ‘와콤 AES2.0′ 펜을 탑재해 정교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 최신 그램에 적용되는 ’72Wh 대용량 배터리’, ‘SSD&메모리 듀얼 업그레이드’, ‘MIL-STD 통과 내구성’은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특히 ‘LG 그램 2 in 1’은 그램의 DNA를 가지고 있는 제품인 만큼 1,145g의 초경량 무게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특징입니다.

'와콤 AES2.0' 펜 탑재

이날 행사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LG 그램 17’을 활용한 공연도 진행하고, LG 그램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개발자들이 직접 답하는 Q&A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재미도 있으면서도 궁금증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LG 그램 17'을 활용한 마술사 이은결
LG 그램 17 Q&A 현장

LG전자는 고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트북이 가진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해 결국, 서로 양립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초경량’과 ‘대화면’을 모두 구현한 ‘LG 그램 17’을 탄생시켰습니다. 여기에 휴대성, 생산성은 기본이고 USB-C 타입 Thunderbolt™ 3로 확장성까지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LG 그램의 혁신이 올해 노트북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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