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 취재] 이게 바로 미래의 일상! CES 2019에서 마주한 LG전자의 혁신 제품

2019-01-11 Raycat

매년 1월, 이름만 들으면 아는 전 세계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가 사막 위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모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들 브랜드는 이곳에서 새로운 첨단 기술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낸 제품과 기술은 무엇일지 한번 살펴볼까요?

관람객 감탄 이끌어 낸 압도적인 풍경 ‘올레드 폭포’

‘사이니지’라는 명칭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요.  올레드 사이니지는 이미 우리가 거리 곳곳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입니다.

LG전자는 매년 열리는 CES에서 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전시장 입구를 꾸며왔습니다. 2017년에는 올레드 터널, 2018년에는 올레드 협곡으로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죠. 이처럼 LG전자 부스의 입구는 처음 들어서는 순간 꼭 멈추게 만듭니다.

올레드 폭포

올해 열린 CES 2019에서는 폭포를 형상화한 올레드 디스플레이 구조물을 조성해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의 감탄을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영상 중 세계 최대 연등 축제인 태국 치앙마이 러이끄라통의 등불이 떠오르는 모습은 압도적이었죠.

사이니지는 쉽게 이야기하면 상업용 디스플레이지만, 기존과 달리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디지털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양한 영상을 상영할 수 있습니다. 차원이 다른 화질의 올레드 사이니지는 앞으로 더 자주, 그리고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TV가 돌돌 말린다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올레드라는 소재를 아주 잘 활용한 롤러블 TV입니다. 이 TV는 화면을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았다가 펼 수 있는데요. 화질 감소도 없이 4K 화질을 온전하게 유지합니다.

CES 2019 개막 하루 전 LG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환호를 이끌어낸 제품이기도 하죠. 늘 거실 벽면의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TV 화면을 돌돌 말 수 있어 인테리어 등 공간 설계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미래 TV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돌돌 마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화면을 접는 것도 가능해질 수 있고, 사각형 모양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TV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올레드라서 가능한 이야기죠.

 

집에서 맥주 만들어 마시는 시대의 시작, LG 홈브루

요즘 ‘소확행’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퇴근 후에 집에서 조용히 혼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루의 피곤함을 풀고, 포근함과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 ‘소확행’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 ‘소확행’을 ‘LG 홈브루’로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LG 홈브루

‘LG 홈브루’는 가정에서 누구나 자동화된 공정으로 아주 간단하게 5종류의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소확행’을 느끼고 싶거나 친구들과 모여 작은 홈파티를 할 때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겠죠?

‘LG 홈브루’의 등장으로 가전 분야에서 그 동안에 없던 새로운 가전 카테고리가 탄생했습니다.

LG 홈브루


의류관리가전 – 트윈워시, 건조기, 스타일러까지

요즘 필수가전이라 불리는 건조기, 트윈워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까지 2019년 신제품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LG 트윈워시, 건조기, 스타일러

특히 ‘LG 스타일러’는 가전에서 없던 카테고리를 만든 제품인데요. 스타일러는 처음 발표 시 ‘이게 필요한가?’와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가전업체가 이 카테고리에 뛰어들 만큼 필수가전 중 하나로 떠올랐죠. 한 번씩 꼭 문을 열어보고 가게 만드는 가전제품입니다.

LG 스타일러


강아지 털 한 올도 생생하게! 이게 바로 8K 올레드 TV

8K 올레드 TV는 가까이 다가가 보면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본 화면에서는 강아지 털도 한 올 한 올 눈에 다 보일 정도였습니다. 직접 보게 되면 ‘이게 8K 화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8K 올레드 TV

또한 8K 올레드 TV는 LG전자가 자제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를 탑재하고, 인공지능 LG ThinQ까지 적용해 화질, 편의성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다시 살아난 17인치 노트북, 그램 17

‘LG 그램 17’은 랩탑 시장에서 휴대성의 불편함 때문에 사라진 17인치 카테고리를 멋지게 부활시킨 제품입니다.

실제로 보면 ‘LG 그램 17’은 현재 대화면 노트북 시장의 주류인 15인치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화면이 25% 가까이 커졌습니다. 특히 그램의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무게도 가볍고, 배터리도 19.5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죠. 뿐만 아니라 밀스펙까지 통과해 내구성까지 확보했습니다.

아마 2019년에 세상을 놀라게 할 제품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LG 그램 17

 

이제 말을 걸어오는 인공지능 ThinQ

‘LG 클로이 홈’ 로봇은 사람이 입력한 명령을 계산해 수행하는 하나의 도구였지만 이제 저 귀여운 눈으로 사람을 보며 말을 걸어옵니다. ‘LG 클로이 홈’ 로봇을 보고 있으면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 ThinQ’가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LG 클로이 홈 로봇

‘LG ThinQ’는 이제 명령어를 받아서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좋은 선택을 위한 제안을 하거나 사용자가 깜빡 잊고 지나칠 수 있는 일을 이야기해 줍니다.

예를 들면, 세탁조 청소를 할 때가 되면 세탁기가 사용자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LG ThinQ’가 집안의 가전제품 상태나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기도 할 것입니다.

CES 2019 LG전자 부스

‘모든 기술은 인간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요. 단순 명령 수행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제안을 하는 ‘LG ThinQ’,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세상에 없던 가전인 ‘LG 홈 브루’ 등 과연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해나갈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모습과 미래로 향한 기대감을 보여줬습니다.

‘CES 2019’ 콘텐츠 더 살펴보기
● [현장 취재] 관람객 발걸음 멈추게 한 ‘LG 올레드 TV’의 혁신
● 진화한 LG 씽큐로 달라질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은?
● TV가 돌돌 말린다고?
● 인공지능과 혁신을 말하다! ‘CES 2019’ LG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모습은? ‘CES 2019’ 개막 기조연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