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화제의 신곡, 옵티머스Q2의 광고로 재탄생한 배경은?

2011.09.29 조재환

2011년 하반기 가요계의 가장 핫 이슈 중 하나는 바로 글로벌 스타인 JYJ의 첫 한국어 앨범의 정식 발매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인 헤븐’ 앨범 중에서도 연일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곡은 바로 김재중과 박유천이 공동 작곡한 ‘Get Out…Good Bye’입니다. 아무런 사전 홍보 없이 혜성처럼 공개된 이 곡은 공개된 순간부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왕의 귀환을 예고했습니다.

JYJ 사진

하지만 음원 공개만으로는 팬들의 목마름이 채워지지 않았던 것일까요? 많은 팬들이 그들이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갈증을 채워주기 위해 LG옵티머스가 나섰습니다.

비밀리에 진행된, 두 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치다.

JYJ 뮤직비디오 사진

이젠, 답답하지 않아
사실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LG 옵티머스Q2의 광고는 두 달 전부터 미리 준비된 광고였습니다. JYJ의 신곡 공개 소식을 비밀리에 입수한 LG전자는 사전에 철저한 광고 기획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LG 옵티머스Q2의 광고 주인공으로 JYJ를 선택한 이유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에 터치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쿼티 자판까지 갖춘 LG 옵티머스Q2가 완벽한 퍼포먼스가 연기, 작곡, 춤, 노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JYJ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들이 현재 처한 상황(공중파 음악프로 출현 제약)이 고객들이 원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충분했고, 이들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세계 최대 규모의 80만 팬덤)의 갈증이 큰 점 등도 주효했습니다. JYJ 역시 뮤직 비디오를 통해 공중파 노출이 가능해지는 이점이 있고, LG는 제품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으니 서로 윈-윈 전략인 셈이죠. 무엇보다 지금까지 JYJ의 세 멤버가 동시 출현한 광고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톱 모델보다 광고에서는 희소성이 보장되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Get out…Good Bye’ 뮤직비디오가 광고로 다시 태어나다.

시아준수 사진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의 친구를 만나는 것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 감정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가사대로 JYJ의 멤버인 재중, 유천, 준수 세 명은 멋진 수트 차림의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하여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사귀던 여자에게 모두 ‘Good Bye’를 외치고 떠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정말 멋지고 세련되게 표현되었답니다. 이 광고는 9월 28일부터 지상파를 통해 공개되었으니 여러분도 LG옵티머스Q2 광고 속 JYJ의 멋진 모습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

JYJ 뮤직비디오 사진

LG 옵티머스 Q2 광고 사진

광고가 본격 공개되기 전인 지난 9월 20일. LG 옵티머스Q2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이들의 컴백을 손꼽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JYJ의 뮤직 비디오 ‘Get Out…Good Bye’를 최초로 전격 공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 출시 일정과 JYJ 측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려는 시점이 맞지 않아 살짝 난항을 겪기는 했습니다. 결국, JYJ 측에서 뮤직 비디오 공개일을 LG 옵티머스Q2의 출시 예정일인 9월 말에 최대한 맞추느라 한 달 여를 기다려 준 덕분에 동시에 홍보를 진행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죠.

뮤직 비디오 공개 후 오랜만에 만나는 JYJ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LG 옵티머스Q2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정말 기쁩니다. 애초에 저희가 기획한 의도대로 앞으로 지상파에서 LG 옵티머스Q2 광고를 통해 JYJ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이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어 초기 마케팅은 무척 성공적이었다고 하겠습니다.

JYJ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