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로 파격 변신한 신민아와 그녀의 남자 송중기
엑스노트 P430을 처음 접했을 때 받은 느낌은 ‘정말 얇다~’였습니다. 여기에 화면 테두리 폭을 4분의 1로 줄인 내로우 베젤(Narrow bezel)을 적용해 14인치 와이드 화면을 13인치대 사이즈로 구현하였고요. 알루미늄 바디의 견고하고 세련된 느낌까지 드는 멋진 제품이었죠. 요즘 트랜드인 ‘슬림 노트북’에 정점을 찍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얇고 가벼워야 들고 다니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퍼포먼스를 포기할 분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엑스노트 P430은 모바일리티와 퍼포먼스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게 하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여전사 신민아, 그리고 그녀의 남자 송중기
광고 역시 ‘퍼포먼스는 기본’ 여기에 엑스노트 P430의 초슬림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강조한 일명 ‘블레이드 절대슬림’으로 콘셉트를 정했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블레이드 절대슬림을 표현할 것이냐…. 다양한 콘티를 두고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 끝에 최종 선택한 안은, 바로 ‘여전사 신민아, 그리고 그녀의 남자 송중기!’ 입니다.
미래의 여전사 신민아가 송중기에게 화살을 쏘지만, 그 화살은 송중기의 노트북 P430에 맞고, 노트북이 워낙 얇은 나머지 화살도 비켜간다는 스토리의 광고인데요. 이번 광고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살짝 소개하겠습니다.
엑스노트 CF 촬영은 ‘역시나’ 비 오는 날!
작년 엑스노트 A510 광고 촬영 때도 엄청난 비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엑스노트 P210 때는 폭설이 내렸고요. 이번에도 폭우는 아니지만 촬영 당일비가 내리는 날씨였습니다. CF 촬영하는 날 비가 오면 대박인 걸까요? ^^
거대한 기둥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에 오전 10시, 송중기 씨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우리 여성 스태프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더군요. 송중기 씨가 아니면 절대 소화 못 할 사이버틱한 느낌의 캐주얼 정장을 입고 드디어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품을 손에 들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때로는 순수하게 포즈를 취하는 송중기 씨. 스태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농담을 건네며 모니터링 하는 모습은 꼭 동네 후배 같기도 했는데요. 다중적인 매력의 소유자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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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guest)
안태현 과장은 LG전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엑스노트(XNOTE)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에 열광하며 앞으로 미래를 바꿔나갈 디지털 제품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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