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구매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3가지 핵심 포인트
LG의 3D TV, 무엇이 다른가?
SG방식은 말 그대로 셔터식 전자 안경을 통해 3D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엄밀히 말해 TV 자체는 큰 기술적 변화가 없다. 이에 비해 FPR 3D 기술로 구현된 시네마 3D TV는 TV 자체에서 영상을 구현하고 가벼운 편광 안경으로 3D 화면을 시청하는 진정한 의미의 3D TV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궁극적으로 3D TV가 무안경 방식으로 진화해 갈 것을 고려하면 가볍고 착용이 간편한 FPR 방식의 3D TV가 보다 진화된 형태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SG방식의 3D TV는 좌우 안경이 빠른 속도로 깜빡이며 3D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전자 안경과 TV가 전파 교환을 해야 하기에 안경과 TV의 신호가 조금만 안 맞아도 화면이 겹쳐지거나 영상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화면 밝기 측면에서도, 셔터 안경방식 3D는 깜빡이는 전자 안경을 통한 빛의 투과율이 2D 화질 대비 5분의 1로 감소하여 3D 화면 밝기가 약 80니트 이하로 떨어지는 반면 시네마 3D는 편광안경 자체의 투과율이 높아, 3D 화질을 150니트 이상으로 밝게 구현할 수 있다. (관련 포스팅: 2011/03/17 – 3D TV, 화질로 기술 논쟁 되짚어보기)
셔터 안경 방식은 전자 안경 자체에서 3D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자 회로와 배터리를 장착해야 하고 이로 인해 무게가 필연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가격 또한 개당 최소 10만 원 대로 한 번 밟거나 잃어버리면 상당한 부담이 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벌써 40만 원이 넘는다. 또한 셔터 안경에 장착된 전자회로와 배터리는 전자파를 발생시키기에 건강 또한 은근히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반면 시네마 3D TV의 안경은 전자 회로와 배터리가 필요 없는 진정한 의미의 3D 안경이다. 월등히 가볍고 무게를 10그램 이하로 줄일 수 있어 장시간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안경 착용자도 안경 위에 또 한 번 안경을 써야 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없이 간편하게 클립형 안경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10분의 1도 안 되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여러 명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3D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고려 포인트③ 자세가 편안한가?
언제든 쉽게 즐기는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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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팽성환 대리는 LG전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인피니아 브랜드와 트롬 브랜드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온/오프 전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IMC 전반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경험하고 있으며, 디지털 제품과 인터렉티브 마케팅, 그리고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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