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새출발하는 조카에게 선물할 대박 아이템 |

신학기 새출발하는 조카에게 선물할 대박 아이템

2011.03.14 LG전자

아직 결혼도 안 한 총각인데, 남매 중 막내인 저는 벌써 누나와의 터울이 제법 있어 벌써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들어간 조카를 두고 있는데요, 매해 3월이면 조카들 선물 때문에 늘 지갑이 얇아지곤 하죠. 문제는 돈을 쓰면서도 진부한 선물은 비난받고, 진보한 선물은 환영 받는다는 사실. (큭) 제가 이런 고민을 여자친구에게 토로하니, 여친이 가이드를 주더라고요.

“초등학생은 엄마가 좋아할 선물, 중고등학생은 공부에 도움되는 선물, 대학생부터는 자기가 갖고 싶었던 선물!” 뭔가 발달 단계에 따라 잘 정리된 느낌에 혹~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이에 따라 정해본 선물 아이템을 꼽아 보았습니다.

LG미니빔 사용 모습

모임 할 때마다 부러움 좀 사라고, 대학생이 된 조카에겐 LG미니빔

요즘 대학생들은 대학 입시보다 더 어려운 취업 입시로 1학년 때부터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제 조카도 꼭 그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각종 스터디나 모임이 많겠죠.

그때 친구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물건, LG 미니빔 아닐까 싶습니다. 휴대용 빔프로젝터인 미니빔은 벽만 있으면, 바로 그 공간을 세미나장이자 영화관을 만들어 주는 신통방통 물건인데요. 외장형 배터리를 달면 3~4시간은 너끈하니, 친구들과 어울려 집안에서도 큰 화면으로 축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카페를 빌려 미니빔으로 영상 고백이라도 해봐요. 우리 조카 캠퍼스 최고 훈남으로 등극!!!!!(막 이 대목에서 몰입되네요.) 암튼 미니빔은 가격 대비, 스케일로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나도 갖고 싶어라~~ ㅜ.ㅜ)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에게는 더 쑥쑥 크라고 우리들체어

처음에는 가방을 떠올렸는데요. 좀더 특별한 건 없을까 해서 검색을 해보니 우리들체어가 나오더군요. 특이하게 등받이 대신 가슴받이를 만들어,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주고 허리에 오는 무게감을 줄여주는 독특한 의자입니다.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학교의 딱딱한 의자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는데, 집에서라도 조카가 편한 의자에서 공부하면 좋겠네요. 키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제 맘에 쏙 듭니다.

고3 수험생이 된 조카에게는 EBS 강의도 보고, 게임도 하는 모니터TV

모니터TV 사진 — ‘모니터TV’ M62D 시리즈, 가격은 M2762D 44만원, M2362D 30만원

입시생이 된 조카를 보니, 밤 10시에 집에 들어와서도 EBS 강의를 보더군요. 조카 때문에 누나는 당분간 좋아하는 드라마도 스킵한다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모니터TV. 일반 LCD 모니터에 TV튜너를 내장해 PC 모니터로 사용하면서 TV까지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모니터 TV M62D 시리즈는 풀HD 영상을 지원하고 10W의 스피커를 내장해 생생한 입체 음향을 구현해주니, 조카가 주말에라도 엄마 몰래 TV나 영화도 즐기며 릴렉스 하면 좋겠습니다. ^^

사회생활을 시작한 조카에게는 최고 속도, 최고 사양의 옵티머스2X

스마트폰이 대세지만, 아직도 제 조카는 싸이언 폴더폰 유저랍니다. 이참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줄까 하는데요. 이왕이면 최고 사양의 옵티머스2X로요. 일단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탑재 폰으로 처리 속도가 빠르고, 배터리도 더 오래가는데요. 업무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때도 있는데, 버벅거릴 염려가 없으니,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여기에 ‘미러링(Mirroring)’ 이라고, HDMI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에 연결하면 바로 옵티머스2x를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만약의 사태(뭐 중요한 PT 자리에서 노트북이 고장이 난다던가~)에 유용하게 쓰일지도 모르잖아요. ^^

물론 이거대로 전부 다 조카에게 선물하긴… 어렵겠죠? 뭐 1년 길게 보고 차근차근 무이자 할부로 선물해볼까요? 일단 조카들이 저에게 하는 것 좀 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