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CES 2011 현장 뒷이야기

2011.01.10 LG전자

지난 9일 막을 내린 ‘CES 2011’은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전시회인만큼 국내 IT 트렌드와 전자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전시회일텐데요. 앞서 발표해 드린 바와 같이 2010년 한 해 ‘LG전자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해주신 더 블로거 3기 중 우수 활동자인 두 분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1’을 참관할 특전이 주어졌습니다.

낮에는 전시장을 누비고 밤에는 포스팅을 하느라 하루 3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한 강행군 속에서도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자~ 그럼 이제부터 ‘CES 2011’을 다녀오신 두 분의 참관 소감과 뒷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껍데기의 거시기 세상! – 껍데기님 (neoskin.tistory.com)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남들보다 한발 앞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LG전자 The BLOGer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어 매년 IT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CES 2011’에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라스베가스를 오게 되었습니다. 매년 인터넷을 통해 새벽에 생중계나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접했는데, 올해는 제가 직접 가서 제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보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서 정말 블로그를 한 이래 하나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에서 열린 CES 2011 전경

이번 2011 CES를 처음 직접 돌아다니다 보니 이건 뭐 대한민국을 위한 박람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국 기업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주요 위치에 부스가 포지션되어 있기도 하지만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관람객들이 LG를 비롯한 한국 기업 부스에 인산인해가 될 정도로 모여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몰입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입구에 LG전자의 패널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지나가는 사람도 멈추게 할 정도의 큰 임펙트가 있었습니다. 그 앞에서 저는 한 30분 정도를 서있었으니까요 ^^ 첨단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쳐다보는 외국인들이 하나같이 감탄을 하며 멍~하니 쳐다보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그 기분을 만끽하고 싶어서였죠!

특히, 앞으로 TV시장에서 3D와 스마트TV는 가장 핫(HOT)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데 3DTV에 대한 경쟁은 모든 글로벌 TV가전업체가 마케팅을 전개하는 반면 스마트TV는 국내기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어 사실상 이번 2011 CES에서 스마트TV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이는 곳은 한국 기업이었습니다.

물론, 구글TV가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TV를 탑재한 제품들이 출전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대규모 행사인 CES에서 한국 기업들이 유일하게 스마트TV를 알린 것은 분명 글로벌 시장에 좋은 인지도를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든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행사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CES 2011’는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행사와 같은 느낌이 들었죠!

LG 부스 사진

무엇보다 매년 인터넷을 통해 접하던 CES를 제가 직접 두발로 걸어다니면서 보고 만지고 경험하면서 눈으로만 보던 것과는 확연히 다름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공간인 만큼 열기 또한 뜨거웠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그 어떤 파티보다 더 성대한 파티를 보는 것 같았고 CES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내내 가슴이 요동치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블로그를 하면서 더불어 활동을 하면서 얻게 된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 많은 것을 남겨준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대신합니다.

 

함영민의 디카 갤러리 –  다찌님(dicagallery.com)

제가 IT블로거로 LG전자 ‘더 블로거’로 활동한 것은 기대 이상의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주었고, 이것이 제 인생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번 ‘CES 2011’의 체험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말, 더 블로거 나눔데이에서는 웹상으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저의 작은 지식을 나눠주는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경험이 되었는데요. 이 나눔데이를 성공리에 마치고 일주일 후, 이번 ‘CES 2011’를 보기 위해 미국으로 조금은 부랴부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네바다 사막, 그 기적과 같은 도박의 도시에서 펼쳐진 전 세계인의 가전박람회, IT잔치인 ‘CES 2011’이라니! 출발 전부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19시간이라는 긴 여정으로 ‘CES 2011’ 박람회장에 도착하니 힘든 몸은 이미 뒷전으로 밀려났고 그때부터 저의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전시회장을 가득 채운 신기술이 가득한 제품들과 디스플레이들, 특히 국내 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진보가 어디까지인지 잘 보여준 LG전자의 부스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대형 씨어터를 연상시켰던 3D ARENA를 비롯해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던 씨네마 3DTV, 스마트폰을 넘어선 어플리케이션의 경연장이었던 스마트TV, 일반 TV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준 모양도 귀엽고 예뻤던 스마트 셋탑박스, 광시야각으로 기울여도 화면이 잘 보였던 OLED TV도 볼만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네트워크 블루레이 3D는 미래의 집안 영화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양 손 터치펜을 활용한 대형 디스플레이로 미래의 교육현장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거대하고 화려해진 LED TV등을 보면서 더욱 발전하는 디스플레이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곧 국내출시를 앞둔 스팀 기능을 가진 LG전자의 디지털 옷장은 정말 신개념의 제품으로 휘센, 트롬, 광파오븐에 이어 전세계 주부들이 탐을 낼만한 제품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특히, 저는 이번 CES에서 발표된 옵티머스2X, 옵티머스 블랙, 그리고 레볼루션과 같은 스마트폰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었고, 이를 블로고스피어의 많은 이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생한 정보를 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얼마나 다양하게 이통사 별로 얼마나 많이 출시했는지 현지인들의 반응은 어떤지 그리고 포지션을 잘 잡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LG 부스 사진

열악한 라스베이거스 현지 인터넷 환경과 싸우며, 네바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 고생하며 밤을 새워 ‘CES 2011’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빠르고 다양한 현장 소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더 블로거’로서, IT전문 블로거로서도 보람이 있는 진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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