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원, 보급형으로 제격이었는지 결과가 말해줄 것
최근 LG전자가 내놓은 따끈따끈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을 출시하면서 광고에서 선보인 친숙한 스머프처럼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스마트폰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무척 큽니다. 오늘은 ‘LG전자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The BLOGer 오늘은 The BLOGer 2기로 활동하셨던 일상 블로거 조영민님(http://youngminc.com/)이 옵티머스 원의 ‘보급형 논란’에 대한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직접 한번 읽어보시죠.
<외부 블로거의 기고는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he Blogger’s View (8) 영민C
옵티머스 원, 보급형으로 제격이었는지 결과가 말해줄 것
최근에 출시된 LG전자의 첫 글로벌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의 경우 이전에 출시된 안드로-1과 비슷한 콘셉트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임을 강조하며 ‘보급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 with Google?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OS를 구글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제조사가 최적화 시킨 경우 구글에서 내려주는 일종의 인증 마크.

여기서 잠깐!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보급형’ 혹은 ‘고급형’이라는 단어가 어떤 제품에 사용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짝을 이루게 되는지, 정확하게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요? 단지 싸고 비싸고의 차이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손쉽게 사용하고 못하고의 차이라 할 수 있을까요?

즉, 누구에게는 보급형이라는 단어를 달고 나온 제품이 정말 말 그대로 보급형으로서 손색이 없다 느껴질 수도 있고, 반대로 또 누구에게는 그것이 보급형 이하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으로 저 역시 보급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과연 어떤 그룹에서 제 의도에 맞게 받아들이게 될는지는 섣불리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돌아와서 사양을 두고 보급형으로서 제격이다 아니다 논하는 것도 분명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양을 떠나 보급형이라면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이어야 하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라 할 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그룹만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보급형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것입니다.
물론 LG에서 옵티머스 원을 내놓으면서 대상으로 잡은 주요 소비층이 바로 그런 그룹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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