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F1을 효과적으로 즐기는 몇 가지 방법

2010.10.21 LG전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F1(Formula One)그랑프리 경기를 앞두고 국내외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저도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직접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불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만큼 저도 기대가 무척 크답니다.

올해 60년째를 맞는 F1 그랑프리는 매년 전세계 18개 국가에서 순회경기를 가지며, 전 세계에서 6억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경기인 만큼 F1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들이 펼치는 세계인의 축제, F1을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일류 기업들 총집합! F1의 스폰서를 파악하면 숨은 재미가 쏠쏠

스포츠 종목 중 가장 비싼 스폰서 비용이 드는 F1 그랑프리는 스포츠 마케팅의 진수라고 불리며 전 세계 최고의 홍보 효과와 파급력을 자랑합니다. 100억짜리 F1 머신은 가히 질주하는 3000억 광고판이라고 할 수 있어 말보로, 마티니, 조니워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F1에서는 낯익은 세계 일류 기업들의 로고를 맞추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F1의 글로벌인 스폰서이자 올 7월부터는 F1의 최강팀인 레드불 레이싱 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LG 레이싱 컨트롤 현장
2005년에 창단된 레드불 레이싱팀은 빠른 성장으로 현재 F1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스타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소속되어 있기로 유명하죠.(참고 포스팅: 2010/10/20 – F1 초보가 레드불(Red Bull)팀을 응원하는 3가지 이유) 레드불 레이싱팀은 LG전자의 TV, 컴퓨터 등을 차량 대기실, 경기 준비실 등에서 사용하게 되고 경주용 차, 드라이버 유니폼에 LG로고를 부착하게 됩니다.

레드불 팀 사진

신기술의 경연장, F1의 숨은 재미를 찾아라

F1대회는 한 두시간의 레이스 경기로만 끝나지 않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총 집합된 대회인 만큼 최첨단 볼거리,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함께 펼쳐집니다. 멀리 전남 영암까지 가서 보는 F1 팬들이라면 아쉬운 레이스에 그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스폰서 기업의 이벤트 전시장을 방문하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도 신기술이 총 집합된 IT 전시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 차원 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전시관 전면에 실제 크기의 F1 레이싱 카 모형을 전시, 공식 스폰서로서 관람객들에게 F1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나노 풀LED TV와 3D 콘텐츠를 무궁무진하게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엑스노트 3D PC를 전시해 직접 3D F1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니 영암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LG부스에 들러주시기 바래요~

레이싱 카 모형 사진

F1의 생생한 현장을 소셜 미디어로 널리 전파하라~
뿐만 아닙니다. 전남 영암의 F1 레이싱 현장에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해드릴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LG전자 Fomula 1™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e.co.kr/f1/)를 오픈했습니다.

LG F1 페이지 캡쳐
현장 중계를 위해 더 블로거와 자동차 블로거 등 파워 블로거 13명과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F1 전도사’ 2명(@gogogogoat, @mooncity70)으로 ‘F1 블로거 현장 취재단’을 발족했으며, 이들과 함께 유투브(Youtube), 플리커(Flickr),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경기 장면 뿐 아니라 패덕 클럽을 비롯한 경기장 내 소식을 구석구석 생생하게 전해드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