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환상을 깨뜨리는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와 진실
TV 속 등장하는 ‘엣지 있는’ 직업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디자이너! 하지만 과연 현실 속 디자이너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LG전자에 올 하반기에 입사해 이제 갓 3개월을 넘긴 신입 디자이너 4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그들 또한 모르고 있었던 LG전자 디자이너들의 진짜 모습에 대해 수다를 한번 떨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갖고 계셨나요?
드라마 속 디자이너의 환상을 깨뜨리는 ‘진짜‘ 디자이너의 모습은?
LG디자이너에 대한 오해 혹은 진실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디자이너는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이한나(MC 디자인)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디자이너는 그림만 잘 그리는 사람?
이한나(MC 디자인)
내가 디자이너로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요구 중 하나는 “그림 좀 그려봐” 인 듯.

유그라미(HEB디자인)
맞아. 맞아. 다들 디자이너 하면 그림 잘 그리는 사람으로 무조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그래서 연필 잡아서 스케치할 때는 막 주변에 기대감이 느껴지고, 뭔가 여기에 부응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일동 웃음) 모든 디자이너가 그림을 잘 그리거나 스케치를 잘하는 건 아닌데 말야. 흑.

김용근(CE디자인실)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와 진실 3. 디자이너는 칼퇴근에 주말이면 지인들과 여가 활동?

허준이(HAC디자인)
난 입사하기 전에 LG전자에 다니는 디자이너라면 매일 칼퇴근하고 주말에는 지인들과 여유를 즐기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솔직히 야근은 필수, 주말은 선택이라고나 할까. 디자인 자체도 중요하고 또 그걸 보고하는 일도 만만치 않게 준비하는 듯. 물론 이 노력의 결과로 평가가 좋을 때는 날아갈 듯이 기쁘지만 말야~
개인적으로 LG전자 디자인은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젊은 디자이너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 입사해보니 젊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덜 익은?)에 살을 붙여주고 길을 만들어 실현시켜주는 것은 경험 많은 시니어 디자이너들인 듯. 솔직히 입사 전에 전세계에 큰 이슈를 일으키는 LG의 디자이너들이 누굴까 궁금했거든. 근데 이런 젊은 디자이너와 시니어 디자이너들의 긍정적인 화학작용의 결과물이 아니었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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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대리(Boongboong)은 디자인 경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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