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Q와 함께 한 더 블로거 5월 만남 |

LG 옵티머스Q와 함께 한 더 블로거 5월 만남

2010.05.24 LG전자

화창했던 5월 19일 저녁, 저는 The BLOGer 5월 정기모임 겸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옵티머스Q’ 출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태원에 위치한 ‘마카로니 마켓’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국적 분위기의 간판과 외국인이 더 자연스러운 이태원 거리는 흐르는 시간마저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옵티머스Q가 테이블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 블로거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이젠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쿼티패드가 무척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BC 인기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이민호 폰’으로 더욱 유명세를 탄 제품이기도 하지요~

행사 시작시간이 다가오자, 늑돌이님을 시작으로 악동님, 신어지님 등 반가운 얼굴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옵티머스Q와 첫만남 때문이었을까요? 도착하기 무섭게 취재와 제품 체험에 모두들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정기모임은 블로거 간담회와 함께 열리는 만큼, 옵티머스Q 개발을 리드한 프로덕트 매너저인 MC한국마케팅팀의 임영화 차장과 개발을 담당한 MC연구소 김경락 책임, 김준형 책임이 직접 참석해 제품 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프로젝트 뒷이야기를 덧붙여 주셔서 블로거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특히, 1년 8개월이란 프로젝트 기간 내내 함께 한 임영화 차장은 20분이란 시간이 부족한 듯 옵티머스Q에 대한 이야기를 미쳐 다 끝내지 못해 무척 아쉬운 듯한 표정이었는데요, 마치 자식을 하나 낳아 세상에 내놓는 듯한 그런 기분이 아닐까 싶더군요.

제품 소개가 끝나자 블로거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기다렸다는 듯 블로거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과 제품에 대한 지적에 개발자들 역시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

자~ 그럼 옵티머스Q 발표회 현장에서 오간 자세한 대화를 한번 들어볼까요?

[#M_옵티머스Q 블로그 간담회 Q&A|접기|+ 그 밖의 질문들

Q1. ‘옵티머스Q’라는 펫네임을 사용했는데 앞으로 LG CYON은 사용하지 않는가?

A1. ‘옵티머스’는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서 Q는 진정한 한국형 스마트폰의 자격을 갖췄다(Qualified for Korean)는 의미로 사용된다. 앞으로 LG가 국내외에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은 ‘옵티머스(Optimus)’로 통칭할 계획이다. CYON브랜드는 차츰 LG휴대폰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Q2. 안드로이드 도넛(1.6)버전을 탑재해 다소 아쉬운데 그 이유는?

A2: 옵티머스Q에는 스냅드래곤 1GHz CPU QSD8650가 탑재되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2.1버전을 탑재해서 출시할 경우, 칩셋 탑재 시기에 따라 옵티머스Q의 출시가 지연될 수 밖에 없었고, LG텔레콤 고객에 대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니즈를 부합하기 위해 먼저 1.6버전으로 출시한 후 2~3개월 이내에 2.1 버전으로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Q3. 옵티머스Q가 한국형 스마트폰을 내세우는데, 주요 서비스와 사용성에 대해이야기 해달라.

A3: 주로 한국인들이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성을 강화했다. 국내 고객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앱 약 100여 종을 사전 탑재하여 다운로드 받는 번거로움을 방지했고, 웹으로만 이용가능하였던 서비스인 네이버, 다음, 블로그, 미투데이, 미니홈피와 같은 SNS서비스를 에플리케이션과 같이 원 터치로 접근 가능하도록 UI를 제작해 배치했다.

가장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사용자 메모리의 경우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최고 수준인 3.0G와 외장 메모리 4G를 추가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5백만 화소 AF카메라, DRM Free, 지상파 DMB로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Q4. 안드로-1에 비해 낮은 사용성을 보유한 배터리를 탑재한 이유와 배터리 용량(1350mAh) 실사용 가능 시간은?

A4: 옵티머스 Q는 안드로-1과 달리 스냅드래곤 1Ghz CPU가 탑재되어 있어 동일한 배터리일지라도 빠른 Performance로 안드로-1 대비 사용시간이 더 길다. ‘전원절약모드’ 설정 시 더욱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1350 mAh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Q5. 광고 모델을 새롭게 선정한 배경은 무엇인가?

A5: 기존 CYON의 발랄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넘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신뢰감을 전달하고자 새로운 모델을 선정하였으며 평소 이러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배우 ‘공유’를 선정했다. ‘공유’라는 모델의 이름이 ‘세상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유하게 하여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라는 LG 옵티머스의 핵심가치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대표 얼굴로 적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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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옵티머스Q를 이용한 미니 게임이 이어졌는데요, 일본어 지식사전 검색과 쿼티 미니 올림픽 등 옵티머스Q 만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들로 즐거운 간담회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영화티켓과 신세경 친필사인이 걸린 게임에서 The BLOGer 멤버이신 ‘게임의 제왕’ 자그니 님께서 모두 획득하셨습니다. (관련 포스팅: 오늘의 득템 – 신세경 싸인이 담긴 사진 )

이어서 블로거들에게 특별히 옵티머스Q TV광고 ‘공유’편이 최초로 공개되었는데요, 공유의 나직한 나레이션이 깔린 옵티머스Q의 광고는 현장의 여성 분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답니다. (광고는 6월초 온에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간담회 후, 뒷풀이를 위해 이태원의 ‘마이 타이 차이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피티가 벽을 따라 그려진 이채로운 분위기의 퓨전 중식당이었는데요, 블로거 간담회 뒷이야기와 6월 정기모임에 대한 의견, 그리고 운영진에게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5월 정기모임은 블로거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미루어 볼 때 그동안 LG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애타게 기다려온 분들에게 옵티머스Q 출시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을 거급할수록 더 블로거 모임의 분위기 역시 더욱 친밀하고 활기로 넘쳐나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쁩니다. 앞으로 The BLOGer 2기들의 활약상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Writer
장준규 대리(노말쥐포)는 LG전자 홍보팀에서 디지털 PR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다. 특히, 영화, 음악, 여행에 열광하며 다양한 블로거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