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멎을 듯한 광란의 미국 대학 농구 결승전 현장을 다녀와서

2010.04.13 LG전자
안녕하세요. 저는 LGEUS법인에서 북미지역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승은 대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주 미국 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결승전이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미국 대학 스포츠협회(NCAA)의 남자 농구 4강전 및 챔피언십 경기에 대한 다년간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NCAA 농구 토너먼트는 ‘3월의 광란’이라는 애칭으로 지역 결승을 거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최종 4강전에만 2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한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대학 스포츠 하면 떠오르는 열정과 흥분이라는 이미지를 마케팅 요소로 활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LG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학 농구 결승전 현장
LG는 공식 후원사로서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이번 농구 경기를 후원하고 미국 전역의 스포츠 팬들을 불러 모으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CBS 스포츠에서 미국 전역 100여 개의 영화관에서 4강전 및 챔피언십 세 경기를 모두 3D로 생생하게 생중계했는데, LG가 이를 공식 후원해 농구 팬들에게 3D로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입니다. NCAA 대학 남자 농구 챔피언십이 3D로 방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죠 ^^


HDTV 관람하는 모습
미국 최초로 선보인 LG HDTV로 ‘현장감이 두 배  
NCAA Bracket Town으로 불리는 이벤트 행사장에는 최상의 팬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1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 중 많은 사람들이 Bracket Town의 LG 체험 부스에서 미국 최초로 선보인 LG HDTV(모델명: LX9500)의 3D 기능을 처음으로 접하기도 했는데요, Bracket Town에서 재방송되는 4강전을 본 3D 시청자들은 듀크 대 버틀러의 경기를 농구장에서 관람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저는 일생동안 대학농구 경기 하나에 이토록 강한 열정과 활기 그리고 흥분을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스타디움은 각각의 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7만명 이상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꽉 들어찼고, 오직 승리를 위한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저는 2시간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왜냐구요? 이런 뜨거운 열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 앉기를 거부했거든요~ 

HDTV 관람하는 모습

저는 잠시 짬을 내어 NCAA 티셔츠를 사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경기장은 각각의 학교를 대표하는 컬러로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스카이 블루(Sky blue)의 듀크대학교와 네이비 블루(Navy Blue)의 버틀러대학교였지요~ 입고 있는 티셔츠 컬러만 봐도 어떤 학교를 응원하는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이 흘렀고, 팬들 역시 경기 내내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긴장감을 더욱 현실감 있게 도와준 것이 바로 LG 3D TV였는데요, 3D TV로 중계되는 경기에 팬들은 흥분감을 감출 수 없는 듯 했습니다. 슛을 쏘는 선수들의 모습을 3D TV로 보면서 머리가 곤두서는 경험을 한 듯한 표정이었고, 놀라움과 경외심을 동시에 느끼는 듯 했습니다. 3D TV를 직접 경험한 관중들은 ‘리얼’하면서도 바로 눈앞에 있는 듯 연방 탄성을 내질렀고, 이런 몸 동작 하나하나가 이번 행사에서 LG 3D TV의 활약이 대성공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했습니다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LG 브랜드 체험전
경기장 내에 마련된 LG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실로 다양했습니다. Bracket Town 참가자들은 경기 티켓을 부상으로 걸고 LG 스테이지에 팬들이 직접 나와 최고의 팀 정신을 보여주는 슈퍼팬(Superfan) 대회부터 LG의 대형 비디오 벽에서 최고의 참가자들이 일대일로 경쟁한 EA 게임[footnote]EA(Electronic Arts Inc.)社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footnote] 토너먼트에 이르기까지, LG 브랜드와 새롭고 신나는 방법으로 교류했습니다. 

또한 Bracket Town 방문객들은 LG의 새로운 넷북을 경험하고 팬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며 이러한 체험을 페이스북(Facebook.com)과 LG의 캠페인 사이트(LGCollegeSports)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LG 키친의 요리사들은 방문객들이 활기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맛있는 간식을 선보였구요.

LG 브랜드 체험 모습
LG 키친은 NCAA 유명 코치들의 경연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4월 3일 토요일에 열린 LG 코치 요리 경연 대회(LG Coaches Cook-off)에서는 스타 요리사 팀 러브(Tim Love)의 진행 및 심사로 켄터키 대학의 존 칼리파리(John Calipari) 수석 농구 코치와 노트르담 대학의 마이크 브레이(Mike Brey) 수석 코치가 요리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LG가 참여한 코치들의 이름으로 “Coaches vs. Cancer”에 기부를 한 것이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였답니다. 

요리 경연 대회 현장

일요일 경연 대회에서는 이 도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인디애나 대학의 톰 크리안(Tom Crean) 수석 농구 코치와 조지아 공대의 폴 휴이트 코치(Paul Hewitt)가 맞붙었습니다. 4강전 이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CBS 스포츠의 클라크 켈로그(Clark Kellogg)가 이 대회의 사회를 맡아 LG 체험 부스로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도시 사진
인디애나폴리스 도시 전역에는 LG의 옥와 광고판과 배너 광고를 볼 수 있었으며, Bracket Town에서 제공했던 LG 농구공, 대회 타월 및 농구복이 도시 전체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모든 경기가 진행된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의 중앙 홀 전체에서는 LG 브랜드 로고를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팬들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보다는 LG 3D TV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팀의 챔피언십 경기를 시청했으며, 토너먼트 중계 방송에 30초 분량의 ‘인피니아 3D TV’ 론칭 광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HDTV 관람하는 모습
6일 펼쳐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농구명문 듀크대가 이번 토너먼트 최고의 신데렐라팀이었던 버틀러대를 61-59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으면서 최대 점수차가 6점밖에 나지않는, 정말 대단한 접전이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LG전자는 최초 NCAA 3D 방송부터 Bracket Town의 LG 체험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LG의 2010 4강전 참여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9월 한국 기업 최초로 NCAA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4천만 여명의 농구 팬들에게 3D TV와 LG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노출시켜 5천만 달러가 넘는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경험하면서 저는 LG의 3D TV가 NCAA 팬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고, LG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인지와 함께 새로운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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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guest)

정승은(Kimmy Jung) 대리는 LGEUS(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팀에서 북미지역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Sponsorship 또는 Event 관련 LG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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