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슬럼가의 아이들, 빈곤을 넘어 희망을 꿈꾸다
안녕하세요. 두바이 사막여우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두바이가 아닌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지난 2월 초 케냐와 이디오피아에서 LG전자가 UN WFP(세계식량계획)와 함께 지원하는 LG희망학교와 LG희망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프리카 대륙을 처음 가보는지라 무척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설렜던 기억이 납니다. 눈으로 보기 전에는 짐작하기 힘들었던 그 곳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슬럼가, 그 지독함에 대하여
한 끼에 300원 그걸 해결하는 것도 벅찹니다
학교에 밥 먹으러 가요
학교에 오면 친구도 있고 수업도 받을 수 있고 배고픔도 달랠 수 있는 LG희망학교에는 최근 부모를 잃고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냐 전역에서는 에이즈로 인해 200만 명이 넘는 고아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아이들 대부분은 잠 잘 곳과 먹을 것을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거리의 아이들로 살아갑니다. 또 인신매매나 착취적 노동의 희생자가 되기도 하고요. LG희망학교는 그런 세상을 알기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고, 서글픈 배고픔을 달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합니다. LG희망학교에 머무는 아이들에겐 학교가 세상에 유일한 울타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LG와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꿈이 현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음에는 슬럼가와는 또 다른, 이디오피아의 산골 마을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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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guest)
이승민(사막여우)은 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의 Marketing Intelligence그룹에서 PR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여행지에서 PENTAX와 Rollei35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 마다가스카르 섬으로 여행을 꿈꾸며 멕시코와 쿠바의 공기를 그리워한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한 네트워킹과 대화를 공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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