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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IFE DESIGN BOOK] #11
무수한 디자인 스케치, 마이크로 디테일링
LG 시네빔 큐브, 그리고 쇼츠의 디자인 비하인드 

2025-11-18 LG전자 MS 디자인연구소

새로운 고객 경험 씬은 곧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이 됩니다. 고객 경험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LG전자 MS디자인연구소! 「LG LIFE DESIGN BOOK」을 통해 제품에 숨겨진 디자인 스토리와 의미 있는 라이프 씬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집 좀 꾸민다’는 사람들은 빔 프로젝터 하나씩 쓴다며?
요즘 빔테리어에 딱! 시네빔 큐브와 쇼츠의 등장

메탈 선반 위에 스탠드 조명과 화분, 음료와 함께 시네빔 큐브가 놓여 있으며, 조명 아래로 은은한 빛이 벽에 퍼져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낮은 테이블 위에 시네빔 쇼츠가 배치되어 있고, 장치가 벽에 푸른 호수와 숲 풍경을 크게 투사하고 있다. 이미지 안에는 제품 태그의 “OMEKO” 텍스트가 보이며, 실내 식물의 잎이 일부 화면을 가리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네빔 큐브와 시네빔 쇼츠 (사진 제공: @8floor.house(좌), @casa_di_noce(우))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주말이면 집 안 곳곳 내키는 곳에 빔을 쏘아요. 거실, 침실, 아이 방 어디든 작은 영화관이 되거든요.”
– @homebysini님

예전에는 빔 프로젝터가 학교 또는 회의실에서나 볼 수 있는 제품이었지만, 요즘은 ‘인테리어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탐내는 잇-템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띄워 나만의 무드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 빔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빛으로 만드는 프로젝터만의 무드가 공간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용자들은 기분이나 목적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물건 하나를 들일 때도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꼼꼼히 살피는데요. 이런 고객들에게 LG 시네빔 큐브와 쇼츠는 기존 프로젝터들과 선을 긋는 감각적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LG 시네빔 큐브는 4K 프로젝터임에도 한 손에 들어오는 초소형 바디에 휴대는 물론 각도 조절까지 가능한 핸들, 인테리어 오브제로 착각을 일으키는 조형까지 이 모든 매력을 하나에 담고 있어, 지난해 출시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큐브에 이어 올 8월 출시된 LG 시네빔 쇼츠는 시네빔 큐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 초단초점 투사 방식까지 적용된 제품입니다. 공간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하면서 가장 깔끔하고 미니멀한 프로젝터 사용씬을 만들어냅니다. 현존하는 4K 초단초점 프로젝터 중에서도 아주 작은 사이즈(W*H*D 11*16*16cm)를 자랑하기에 소비자들은 ‘끝판왕이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최대 평점*4.9점을 자랑하는 시네빔 큐브와 쇼츠의 디자인 비하인드를 소개합니다.
*25년 11월 12일, LG전자 대표사이트 구매고객 리뷰 별점, 5.0점 만점 기준 

세련된 무드로 
더 스타일리쉬해지는 공간

보다 개성 있는 공간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쇠테리어(Metal + Interior)’라는 키워드가 눈에 띕니다. 쇠테리어는 쇠(금속) +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금속 소재를 활용한 시크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입니다. 우드나 패브릭과 함께 배치했을 때 공간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 인테리어 사진에서는 메탈 프레임의 선반이나 수납장, 실버 톤의 냉장고나 크롬 마감이 돋보이는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쇠테리어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네빔은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드러내는 단단하고 정제된 스타일로,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프로젝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감이 느껴집니다.

왼쪽 장면에는 금속 선반 위에 손잡이가 달린 실버 컬러의 LG 시네빔이 놓여 있으며, 옆에는 연분홍색 화분과 그림 액자가 배치되어 있다. 제품 하단 전면에는 작은 “LG” 로고가 보이며, 선반 아래에는 붉은색 표지의 잡지 한 권이 놓여 있다. 오른쪽 장면에는 우드 패널 벽 앞 하얀 테이블 위에 또 다른 시네빔이 올려져 있고, 옆에는 나무 인형으로 만든 고양이와 원숭이 장식품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시네빔의 미려한 표면이 집 안에 세련미를 더한다. (사진 제공: @8floor.house(좌), @casa_di_noce(우))

“시네빔 큐브는 전체적인 윤곽부터 마감 처리까지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요.” – @8floor.house님 

“시네빔 큐브가 놓여 있기만 해도 집 안이 한층 모던하고 세련돼 보여요.” – @cozy_rachohome님 

“아늑한 무드에 시네빔 쇼츠의 감성을 한 스푼 더해 더욱 감각적이고 완벽한 휴식 공간을 만들었어요.”
– @casa_di_noce님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주변과 조화로우면서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 시네빔은 이 미묘한 균형을 완벽하게 살렸습니다. 오브제보다 더 감각적인 전자제품, 과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툭’ 올려놓기만 해도 완성되는 공간,
컴팩트하면서도 아이코닉한 하드 엣지 스퀘어 디자인

사각과 원의 쉐입(shape) 만으로 더없이 심플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한 시네빔 큐브, 그리고 실버 컬러와 하드 엣지의 심플한 조합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시네빔 쇼츠. 특히 쇼츠는 벽과의 투사 거리가 짧은 초단초점 방식으로, 벽 근처 어디에나 쉽게 놓아두고 쓸 수 있어 공간 활용까지 극대화해주는 제품입니다.

시네빔을 처음 본 사람들은 세련된 ‘스퀘어 디자인’에 시선을 멈추게 됩니다.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는 사이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조형, 견고히 서 있는 오브제 같은 모습에 강렬한 인상을 받죠.

시네빔 디자이너는 조금이라도 더 작은 사이즈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형태인 사각형을 채택했으며 부품 단 하나의 배치에도 공간 손실이 없게 공을 들였다고 말합니다.

왼쪽 장면에는 나무 선반 위에 갈색 바디의 시네빔이 빈티지 카메라와 화분, 탁상 조명과 함께 놓여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어두운 거실에서 작은 테이블 램프 불빛이 은은하게 켜져 있고, 벽면에는 시네빔이 투사한 지중해 해변 풍경이 크게 비춰지고 있다. 소파, 쿠션, 작은 테이블, 노란 튤립 등으로 꾸며진 아늑한 실내 분위기 속에서 프로젝터가 중심 요소로 표현되어 있다.
가죽 느낌의 전용 커버를 씌워도 콤팩트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제공: @ayoon.life)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시네빔 큐브로 집 안이 훨씬 깔끔해졌어요. 벽을 가리지 않아서 공간이 더 여유롭게 느껴져요.”
– @beeuhaus님

왼쪽 장면에서는 벽에 한옥 풍경이 투사되고, 테이블 위에 상단 투사창이 보이는 시네빔 쇼츠가 놓여 있으며 식물 잎이 화면 일부를 가리고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금속 선반 위의 시네빔 쇼츠가 같은 한옥 장면을 벽에 비추고 있고, 옆에는 큰 화분과 긴 스탠드 조명이 배치되어 있다. 선반 아래에는 ‘Design’이라는 책이 보이고 유리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미니멀한 거실이 연출되어 있다.
시네빔 쇼츠의 미니멀한 스퀘어 디자인. (사진 제공: @casa_di_noce)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콤팩트한 사이즈라 작은 테이블 위에 올려두어도 공간이 여유로워 보여요.” – @ casa_di_noce님 

이 초소형의 사각형 디자인은 특히 중소형 주거 공간에서 탁월한 공간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책장이나 선반, 협탁 등 좁은 공간 어디에나 ‘툭’ 올려두기 쉽고, 화병이나 캔들과 같은 소품과도 잘 어울립니다.

왼쪽 장면에는 다양한 향수와 장식품이 놓인 화이트 선반 위에 금속 프레임 디자인의 시네빔 큐브가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시네빔 큐브가 벽에 잔디 위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면을 투사하고 있으며 화면 중앙에 MUSIC PLAYLIST라는 텍스트가 보인다. 침대와 줄무늬 베개, 초록색 패턴 러그, 녹색 패브릭 커튼이 함께 어우러져 편안한 침실 분위기를 만든다.
시네빔 큐브의 컴팩트한 디자인은 다양한 오브제와도 잘 어울린다. (사진 제공: @cozy_rachohome)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다른 소품과 함께 선반 위에 올려 두어도 이질감이 없어요. 전자제품을 뒀다기보다 오브제를 둔 느낌이에요.” – @cozy_rachohome님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부담 없이 올려놓을 수 있는 시네빔은 새로운 공간 활용을 제안합니다. 

심플한 핸들 디자인으로 이동과 거치,
각도 조절까지 가능한 시네빔 큐브

시네빔 큐브의 핸들은 이동성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젝터들은 이동이나 각도 조절 등의 기능 구현을 위해 제품의 부피를 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네빔 큐브는 견고한 스테인리스의 얇고 미니멀한 핸들에 휴대성, 기능성, 안정성 세 가지 기능을 모두 담았습니다.

“아이 방, 안방, 거실을 오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옮기기가 편해요. 스크린 높이에 맞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고요.” – @homebysini님

왼쪽 장면에서는 따뜻한 조명 아래 한 사람이 손잡이를 잡아 올리며 시네빔 큐브를 들어 올리고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어두운 실내 조명 속에서 시네빔 큐브가 앞으로 기울어진 손잡이에 기대 놓여 있으며, 렌즈 주변이 은은하게 빛을 반사한다. 두 장면 모두 금속 소재의 정육면체 디자인과 손잡이가 강조되어 제품의 휴대성과 인테리어 소품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휴대성·기능성·안정성, 세 가지 편의성을 ‘하나의 핸들’에 담은 시네빔 큐브 (사진: LG전자)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왼쪽 장면에는 나무 책상 위에 시네빔이 놓여 있고, 옆에는 향 제품과 작은 장식물, 그리고 나무가 찍힌 큰 액자가 세워져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벽에 핑크빛 바다와 노을 장면이 투사되어 있으며 화면 중앙에 MUSIC PLAYLIST라는 텍스트가 보인다. 책상 위 소품들과 어두운 조명, 커튼, 스피커 등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이 연출돼 있다.
견고한 스테인리스 핸들이 바닥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별도 거치대 없이도 쉽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beeuhaus)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핸들이 360° 회전 가능하다는 것도 독보적인 디자인 포인트입니다. 천장, 부엌 귀퉁이 등 다양한 공간에 맞게 각도를 조절해, 장소 구애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회전 핸들이 있어 화면 각도를 맞추기 정말 편해요.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도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어요.” – @ayoon.life님

왼쪽 장면에서는 침실 침대 옆 작은 원형 테이블 위에 시네빔 큐브가 놓여 있고, 주변에는 따뜻하게 켜진 탁상등과 화분, 그리고 침대 위에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한글 텍스트가 보이는 붉은색 책이 놓여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시네빔 큐브가 벽에 숲과 호수가 보이는 풍경을 창문처럼 투사해 실내 공간을 자연 풍경과 이어진 듯한 분위기로 만든다. 아래에는 램프, 장식품, 책장이 배치된 아늑한 방 내부가 함께 보인다.
시네빔 큐브의 360° 회전 핸들은 일상의 모든 공간을 스크린으로 바꿔준다. (사진 제공: @ayoon.life)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초단초점만의 강점, ‘미니멀’ 씬을 완성하기 위해
작은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은 시네빔 쇼츠

왼쪽 장면에서는 침실 벽에 가을 풍경과 함께 MUSIC PLAYLIST라는 텍스트가 투사되어 있고, 침대 옆 테이블 위에 시네빔 쇼츠가 배치되어 있다. 부드러운 조명과 책, 화분, 작은 램프 등이 침실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든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시네빔 쇼츠가 밝은 공간에서 가을 들판과 나무가 보이는 풍경을 벽에 투사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투명 선반과 디자인 책들이 놓여 있다.
짧은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만들어내는 시네빔 쇼츠. (사진 제공: @ casa_di_noce)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벽 가까이에 두기만 해도 완벽한 화면이 만들어져요.” – @sunshine_ssu님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벽과의 거리를 최소화한(8.1cm~) 투사 방식을 적용해, 일반 투사형 프로젝터처럼 삼각대 등으로 어렵게 투사 거리를 조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벽 근처에 놓는 것만으로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고, 분위기도 미니멀해지죠.

디자이너는 쇼츠만의 미니멀리즘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 곳곳에 디테일을 숨겨두었습니다. 전면에는 사용자가 제품을 인식할 수 있는 작은 LED 조명만을 남겼고, 프로젝션 렌즈는 상단에 감추어 그 어떤 요소도 돌출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포트를 후면에 배치했으며, 공기 흐름을 위한 측면 홀 역시 안쪽에 숨겨 디자인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와 미니멀한 조형에 만족하지 않고, 세부 디테일에까지 심혈을 기울였기에 지금의 쇼츠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손바닥만 한 사이즈에 담긴 놀라운 화질,
4K 대화면이 선사하는 기대 이상의 몰입감

흔히 사이즈가 작으면 성능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데 시네빔 큐브와 쇼츠는 그 틀을 깹니다. 큐브는 정면에서 보면 휴대폰과도 유사한 가로 8cm, 세로 13.5cm 크기이고, 쇼츠는 가로 11cm, 세로 16cm에 불과한 한 뼘 크기에 무게도 1.9kg으로 가볍습니다. 그래서 실제 구매 고객들의 리뷰를 보면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다” 또는 반대로 “생각보다 화질이 좋다”라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콤팩트한 크기에 무려 4K 해상도와 RGB 레이저 컬러 기술을 담아,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생생한 화질을 구현합니다. 밤하늘의 짙은 남청색부터 배우의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작은 감동도 놓치지 않게 합니다.

왼쪽 장면에서는 따뜻한 조명이 켜진 종이 램프와 여러 소품들이 놓인 원목 선반 위에 시네빔 큐브가 배치되어 있고, 뒤에는 붉은 줄무늬 옷을 입은 인물 그림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시네빔 큐브가 벽에 밝고 아기자기한 기차와 사탕 숲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을 크게 투사하고 있다. 아래쪽에는 다양한 조명과 오디오 장비, 장식품이 놓여 있어 아늑하고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네빔 큐브의 4K 화질은 장면의 깊이와 색감을 더욱 정밀하게 되살려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사진 제공: @homebysini)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화질이 좋아서 애니메이션부터 콘서트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어요.”
– @homebysini님

“시네빔 큐브의 색감은 정말 남달라요. 벽에 쏘기만 해도 깊이감이 느껴지고 어두운 장면에서도 색이 뭉개지지 않아요.” – @cozy_rachohome님

왼쪽 장면에서는 어두운 톤의 받침 위에 시네빔이 놓여 있고, 그 뒤에는 조형물과 둥근 조명이 배치된 미니멀한 공간이 보인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시네빔이 벽에 데님 재킷을 입은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을 크게 투사하고 있다. 주변에는 퍼 소재 의자, 액자, 조명, 테이블 소품 등이 놓여 있어 은은한 핑크빛 조명이 번지는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가 연출된다.
손바닥만 한 크기에 담긴 4K의 생생함. (사진 제공: @sunshine_ssu)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시네빔의 알찬 화질은 밝기가 일정하지 않은 야외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특히 오토포커스, 오토키스톤(화면 수평 보정)과 같은 자동 화면 조정 기능은 공간을 이동하더라도 몰입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거실에서 침실로 옮겨 사용할 때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도 빠르게 투사 화면을 맞춰주어, 프로젝터의 사용성을 한층 높입니다.

*오토키스톤 : 자동 화면 보정 동작은 화면이 투사되는 곳이 평탄하지 않거나 재질, 색상 및 주변 환경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 화면 보정 동작은 투사 거리가 2미터 이상이거나 투사 각도가 25도 이상일 경우 오동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 장면에서는 어두운 야외 공간에서 작은 접이식 테이블 위에 시네빔 큐브가 놓여 있고, 커튼처럼 드리워진 하얀 천과 라탄 소파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시네빔 큐브가 들판 풍경을 벽에 투사하고 있으며, 두 명의 아이가 동물 후드를 쓰고 앉아 있고 옆에는 큰 개가 누워 있다. 파라솔과 작은 조명 덕분에 캠핑 같은 따뜻한 무드가 연출된 야외 홈시네마 장면이다.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어 야외 사용 시에도 편리한 시네빔 큐브. (사진 제공: @a_from_may)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캠핑장에서 별빛 아래 영화를 틀었는데 화면이 정말 또렷했어요. 초점이 바로 잡히니까 손댈 일도 없어서 편했고요.” – @ayoon.life님

콘텐츠를 보지 않을 때도
일상에 새로운 감도를 더하는 시네빔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네빔이 감성적인 콘텐츠와 만나 공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기도 합니다. 어떤 콘텐츠를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시네빔이 놓인 공간은 눈 내리는 포근한 겨울이 되기도,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싱그러운 봄이 되기도 합니다.

여유로운 주말 아침에는 유럽의 노천 카페 풍경으로 휴식을 즐기고, 침실 천장에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띄워 야외에 누워 있는 듯한 평화로움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왼쪽 장면에서는 선반 위 조명과 소품들 사이에서 시네빔이 벽에 파스텔톤 구름 영상이 크게 투사된 밝은 거실 공간을 보여준다. 오른쪽 장면에서는 시네빔이 침실 벽에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장면을 투사하고 있으며 화면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music playlist라는 텍스트가 보인다. 커튼과 침대, 쿠션 등 부드러운 색감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만든다.
시네빔만 있다면, 그날의 감성과 기분에 맞춰 집 안을 다채로운 무드로 채울 수 있다. (사진 제공: @homebysini(좌), @cozy_rachohome(우)) *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시네빔 큐브 덕분에 집이 매일 새로운 무드로 변신해요. 벽면이 스크린이자 캔버스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 @8floor.house님

“소파 위나 옆에 영상을 쏘기도 하고 좁은 벽면에 액자처럼 투사해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 @beeuhaus님

마이크로 디테일링으로 완성된 시네빔

“마이크로 디테일링이라고 하면 단순히 작은 요소를 보는 거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작게 신경
쓴 부분들이 모여 큰 조화를 만들고, 결국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해요.”
– 디자이너 인터뷰 중에서

여러 장의 종이에 시네빔 디자인을 구상한 초기 손스케치가 가득 그려져 있으며, 각기 다른 형태의 큐브형·곡면형·기울어진 형태 등이 펜으로 자유롭게 표현되어 있다. 스피커 구멍, 렌즈 위치, 접힘 구조, 회전 및 슬라이드 아이디어 등 제품 기능과 형태를 탐색하는 다양한 도식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 스케치 옆에는 작은 화살표나 메모 표시가 보이며, 전체적으로 제품 형태 연구 과정을 기록한 러프 콘셉트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네빔 디자이너의 초기 손스케치

시네빔 큐브와 쇼츠가 고객들의 높은 호평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작지만 성능 면에서는 부족하지 않은, 제대로 된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들은 수십 번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거듭했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사이즈가 될까? 어떻게 하면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인상을 줄까? 이러한 끝없는 고민들이 모여 소비자에게 공감 받는 시네빔이 탄생한 것입니다.

*인터뷰 대상자에게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