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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피해서 여기 어때?”
MZ 취향 저격 실내 놀이터 3선

2025-06-18 LG전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자연스레 시원한 실내를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MZ 세대의 더위 사냥은 단순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보다 ‘재미있는 경험’과 ‘나만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더 선호하는데요. 감각적인 분위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요소가 있는 곳이 선택의 기준이 되죠. 올여름, 더위는 피하고 취향은 저격하는 실내 놀이터 3곳을 소개합니다.

책과 식물로 ‘틔운’ 힐링 독서 정원 ‘잠실 서울책보고’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읽는 것만큼 힐링이 또 있을까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인데요. 팝업형 서가, 책 카페, 필사 공간 등 다양한 구성 덕분에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 ‘책을 즐기는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한 남성이 책을 읽고 있다. 그의 앞 탁자에는 LG전자 식물 재배기 ‘LG 틔운 미니’ 제품 3대가 놓여 있으며, 각각에는 작게 자란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제품 앞에는 홍보용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배경에는 다양한 책이 꽂힌 책장이 가득하다. 위쪽에는 초록색 식물들이 천장 가까이 설치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2025 희망서울 청년 책방’이라고 적힌 배너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조성된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공간에서 독서하며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는 모습

LG전자는 이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해 도심 속 책 온실 같은 팝업 서가를 조성했습니다.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등 식물들과 어우러진 서가는 감각적인 비주얼뿐 아니라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공간은 서울책보고의 슬로건인 ‘형형색책(形形色冊)’의 취지를 잘 보여줍니다. 수많은 책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계절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죠.

독서 후에는 북 카페 ‘느긋’에서 LG 틔운 미니로 키운 바질, 방울토마토 등을 활용한 음료도 맛볼 수 있는데요. 약 1,000㎡ 규모의 공간에 12만 권의 도서가 진열돼 있어 원하는 책을 골라 아늑한 열람실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자연광과 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작은 식물원처럼,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쉼표가 될 것 입니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220V 놀이터, ‘영등포 그라운드220’

이색 데이트 혹은 친구들과 특별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그라운드220’을 추천합니다. 셀프 디저트 카페부터 감각적인 라운지, 굿즈 제작 공간과 공연 및 클래스까지, 다양한 경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푸디 그라운드’에서는 직접 재료를 골라 나만의 파르페를 만들 수 있습니다. LG 커피 머신 듀오보를 활용하면 티라미수 파르페도 가능하고, LG ThinQ 앱으로 식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광파오븐의 시간과 모드가 자동 설정되어 타코도 손쉽게 만들 수 있죠.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키친 쇼룸에서 한 여성이 다양한 토핑 재료들 사이에서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GROUND 220 by LG Electronics'라는 안내판이 중앙에 놓여 있으며, 주변에는 각종 곡물, 시리얼, 소스, 과일 토핑 등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벽면에는 접시와 조리도구, 식기들이 정돈되어 있고, 빨간 후드와 레트로한 수납장, 주방가전들이 시선을 끈다. 오른쪽 진열장에는 다양한 레트로 간식류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복고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그라운드220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

완성된 음식을 들고 ‘바이브 그라운드’로 이동하면, LG 스탠바이미2, 올레드 TV, 사운드바로 꾸며진 공간에서 OTT 콘텐츠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LG 스타일러와 슈케어도 마련돼 있어 더욱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나만의 굿즈(티셔츠, 포스터, 에코백 등)를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으니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겠죠.

레트로와 AI 기술이 만나 테크놀로지아! ‘동대문 금성전파사’

힙한 레트로 감성을 좋아한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안에 자리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LG전자의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 금성사의 옛 가전제품부터, 요즘 감성의 LG 오브제 컬렉션, AI 가전까지 시대별 대표 제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두운 조명이 비치는 실내 공간에 ‘고민탈출코-너 powered by ThinQ 방탈출’이라는 네온 사인이 벽에 설치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반투명 유리로 된 문과 나무 프레임의 출입문이 있으며, 그 앞에는 포스터가 꽂힌 스탠드가 놓여 있다. 포스터에는 밝은 표정의 남성이 등장하며 “고민탈출 코-너로 전 고장 탈출하세요!”라는 문구와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방탈출 테마 공간 특유의 몰입감 있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LG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의 고민탈출 코너 (ThinQ 방탈출)

인기 코너인 ‘금성오락실’에서는 복고풍 오락실 게임을 LG OLED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ThinQ 방탈출’에서는 LG ThinQ 앱과 스마트 가전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데,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MZ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밖에도 AI 기반 엽서 제작, 모종 심기, 노트북·의류·신발 리폼, 팔찌 DIY, 스티커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전시 공간에 거대한 나무와 풍성한 초록 식물들이 배치되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무 뒤편으로는 LG전자 세탁기 제품들이 전시된 공간이 보이며, ‘LG TROMM Objet Collection’과 ‘트롬 하우스’라는 문구가 적힌 원형 구조물 입구가 설치되어 있다. 오른쪽 벽면에는 실제 세탁기 도어처럼 디자인된 커다란 원형 입구가 있고, 그 너머로 푸른 조명이 비치는 세탁기 내부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전체 공간은 자연과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쇼룸처럼 구성되어 있다.
LG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의 트롬하우스

최근에는 AI 세탁·건조 체험존이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리뉴얼해, AI DD모터를 활용한 맞춤형 세탁·건조 과정과 스타일링 추천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워시타워 통 안의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개인별 스타일링을 추천해 주며, 이를 바탕으로 화보 이미지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위는 피하고 취향은 저격하는 여름 실내 놀 거리

올여름, ‘경험’과 ‘추억’의 장소가 될 시원한 실내 놀이터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일상 속에서 감성과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LG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놀이터’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