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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Life for All,
모두를 위한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2025-04-22 LG전자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미국에서 순수 민간운동으로 출발한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 지금은 전 세계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자원을 사용하는 기업의 책임과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LG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방안을 고민해왔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LG전자가 어떤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을 넘어 일상으로 확장되는 지속 가능성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5)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컷.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5)

LG전자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올레드 TV입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친환경 기준을 선도하는 LG 올레드 TV는 최근 2025년형 모델을 통해 영국의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5년 연속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일부 모델은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입증받아 ‘탄소저감(Carbon Reducing)’ 인증도 함께 받았습니다.

LG 올레드 TV는 동급 LCD TV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60% 줄이고, 제품 무게도 약 20% 더 가볍게 제작되어 생산과 운송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였습니다. 2025년형 올레드 TV는 LCD TV 대비 약 1만 6천 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약 8만4천 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축구장 1만 1천 개 넓이에 해당하며 30년생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LG전자가 실천하는 지속 가능성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ESG 실천

LG전자가 2030년까지 약속한 ESG 활동(Better Life Plan 2030).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서대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전환, 제품 사용단계 탄소 배출량 20% 감소(2020년 대비), 재활용 플라스틱 누적 사용량 60만톤 확대(2021~2030년),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을 위한 약속, 탄소중립, 그리고 폐가전 누적 회수량 8백만톤으로 확대(2026~2030년)
지난 2022년, 중장기 전략과제 ‘Better Life Plan 2030’을 발표한 LG전자

LG전자는 2022년 중장기 ESG 비전인 ‘Better Life Plan 2030’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환경을 위한 ‘3C(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 기술)’와 사람 중심의 ‘3D(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접근성 향상)’를 통해 총 6대 과제를 중심으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제품과 서비스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됩니다.

LG전자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 회원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 회원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는 최근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LG 컴포트 키트’를 포함해 가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실현 가능성과 참신성을 갖춘 제안은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활동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 속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LG전자의 포용적 ESG 실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접근성 커뮤니티 ‘볼드 무브’도 함께 참여해, 장애 고객의 목소리가 제품 개선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술로 실현하는 회복의 ESG

산불 피해 지역에 LG전자가 지원을 나온 모습
산불 피해 지역에 LG전자가 지원을 나온 모습

기술은 일상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회복의 원동력이 됩니다. LG전자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에서 ‘가가호호 서비스’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을 신속하게 전달했습니다.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등 대피소에서 꼭 필요한 생활 가전을 우선 지원하고,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 수리, 안전 점검, 소모품 교체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화재보험 청구를 위한 고장 확인서 발급 등 피해 복구 과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LG전자의 서비스 명장이 직접 투입돼 이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상황에 맞춘 세심한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LG전자의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사후 서비스를 넘어, 기술로 일상을 회복시키는 LG전자의 진심 어린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람과 지구를 위한 기술의 방향

LG전자는 기술의 본질을 편리함에만 두지 않습니다. 기술은 사람과 지구를 함께 배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ESG 실천을 제품을 넘어 지역사회와 지구 전체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한 LG전자의 여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Better Life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LG전자는 기술이 닿는 모든 곳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