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G

매년 6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습니다. 바로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올해로 8년째를 맞아 전 세계 각 지역사회의 환경 이슈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온 LG의 노력을 되새겨보기 위해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은 세계 각국의 봉사활동을 총 24시간 동안 릴레이로 이어나가며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것인데요. 이번 활동은 베트남에서 시작해 한국에서 끝났습니다, 그 현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은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시작했습니다. 베트남 하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1,970여 개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인데요. LG전자 임직원들은 이곳에서 모래 깊숙이 묻힌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다음 바통은 카자흐스탄에서 이어받았습니다.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70여 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식물공원에서 화단 정리, 유해식물 제거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을 이어간 다음 주자는 인도 방갈로의 LG 소프트웨어 연구실 임직원들입니다. 선사시대 유적으로 알려진 인도 치카잘라(Chikkajala)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는데요. 이곳은 9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차나라야 스와미(Channaraya Swamy)’라는 절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임직원들은 오래된 낙엽과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LG 직업훈련학교 학생, 교사 스태프 180여 명도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LG전자 임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풋살 운동장을 만들며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다음 봉사 활동 장소는 알제리 수도의 중심부에 자리한 옛 시가지 카스바였습니다. 이곳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한데요. LG전자 임직원들은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번에는 삼바의 나라 브라질 상파울로입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상파울로의 한 공립학교를 찾아 밭에 채소를 심으며 학생들의 점심 식재료 수급에 동참했습니다.

멕시코는 레이노사 문화공원에서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LG전자 임직원들은 쓰레기를 줍는 등 공원 정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의 바통은 호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임직원들은 호주 시드니 하버 국립공원에 위치한 브래들리스 헤드(Bradley’s Head)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작은 관목을 심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의 마지막 주자는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LG 글로벌 생산법인 CSR/EA 담당자 30여 명과 어플라이언스 마케팅커뮤니케이터 50여 명은 창덕궁을 방문해 고건물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등 문화재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이번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에는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 임직원 300여 명과 참가자 600여 명이 함께 했는데요. 봉사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의 소감을 한번 들어볼까요?

지금까지 환경의 날을 맞아 LG전자가 준비한 ‘24시간 릴레이 봉사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환경 정화는 물론, 동료들과의 팀워크 향상에도 좋은 LG전자의 환경 사랑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