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 LG전자.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로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이색 제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지난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24. 매년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LG전자가 이번에는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공기청정기, ‘에어로 캣’.
‘에어로’ 시리즈 중 하나인 ‘에어로 캣’은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며 쉴 수 있도록 돔형 좌석을 추가한 공기청정기로 고양이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종종 편안하게 몸을 웅크리는 ‘식빵굽기’ 자세를 취하는데요. ‘에어로 캣’은 이러한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해 고양이가 앉는 자리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히터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올라갔을 때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풍량을 줄여주는 ‘반려묘용 청정모드’ 기능도 있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고양이의 체중 관리를 위해 무게 모니터링 기능도 포함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움직임이 적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필수인 것을 고려한 것인데요. 실제로 IFA 부스에서는 고양이가 쉽게 올라가도록 돕는 발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LG전자는 ‘에어로 캣’을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고양이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양이를 선호하는 일본의 사회문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동물을 키우는 가구 중 절반 이상(55%)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로 캣’이 탄생한 배경에는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들의 목소리에서 시작했습니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자꾸 공기청정기 상단에 아슬아슬하게 앉고, 상단에 있는 버튼을 오조작하는 등의 페인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공기청정기에 캣타워를 결합한 이색 융복합 가전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실제로 ‘에어로 캣’은 올해 IFA에서 외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LG전자 부스를 방문한 외신 기자들이 ‘에어로 캣’이 있는 전시 존에서 걸음을 멈추고 기능 등 제품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미국 IT전문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에어로 캣’을 호평하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영국의 테크 매체 ‘테크 어드바이저’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기발한 기기로 유명하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이 투인원 기기는 공기청정기와 고양이 침대를 하나로 결합했다”면서 “정말 이색적인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이보다 더 적합한 제품은 없다”고 극찬하기도 했죠.
LG전자는 시장에 없던 신가전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어로 캣’ 외에도 두 가지의 제품을 하나로 결합하거나 가전과 가구를 합친 융복합 가전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에어로 시리즈 제품으로는 ‘에어로 퍼니처’와 ‘에어로 타워’가 있습니다.
테이블과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에어로 퍼니처는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추세에 맞춰 인테리어와 편의성까지 고려했습니다.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침실·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또한, 별도 악세서리 구매하면 다양한 컬러를 조합해서 나만의 공간을 위한 맞춤 디자인으로 커스텀 할 수 있는데요. 테이블 하단에는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무드 조명을, 상단엔 스마트폰·무선 이어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송풍과 온풍 기능을 더한 에어로 타워는 일상을 케어하는 강력한 탈취 청정 능력은 기본,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UV살균 공기청정으로 집 안을 깨끗한 공기로 채워줍니다. 여기에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송풍으로 설정해 깨끗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똑똑해진 온풍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면서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5dB의 저소음으로 켠 듯 안켠 듯 조용하면서도 강력하게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바꿔줍니다. 편리한 필터 사용량 알림으로 필터 수명 센서로 정확한 교체시기를 확인할 수도 있죠.
한편, LG전자는 이번 IFA에서 ‘에어로 캣’ 외에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음악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무드 조명과 고품질 스피커를 탑재한 공기청정기 ‘에어로 사운드’도 선보였는데요. 가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며 진정한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LG전자. 앞으로 또 어떤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 삶에 새로운 변화를 선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