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글로벌 가전 브랜드 1위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포부를 밝힌 LG전자. 오랜 기간 가전과 IT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를 입증하듯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바로 독일 유명 완성차 기업인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것입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개최된 ‘폭스바겐그룹 어워드(Volkswagen Group Award) 2024’에서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것을 인정받아 파트너십(Partnership) 부문을 수상
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폭스바겐과 함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해 부품을 제때 공급한 것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2003년을 시작으로 벌써 20회를 맞은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Volkswagen Group Award)에서는 파트너십, 지속가능성, 배터리, 디지털화 등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그 중, LG전자는 파트너십 부문을 수상했는데요. 사실 LG전자의 수상이 이번 처음만은 아닙니다. 지난 2017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폭스바겐 그룹으로부터 ‘기술혁신상(Technology and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 브랜드 구매 총괄인 더크 그로세 로하이드(Dirk Große-Loheide) 이사는 “폭스바겐 그룹의 성공은 강력한 파트너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공급사와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 역시 “폭스바겐 그룹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받게돼 영광”이라며 “차량 부품 적기 공급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혁신적인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GM이 주최한 ‘제 31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31st Annual Supplier of the Year Awards)’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분야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 되었을 뿐 아니라, 2020년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Daimler Automotive Group)으로부터는 탁월한 성능과 파트너십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었죠. 이외에도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Renault)로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우수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LG전자 VS사업본부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죠. 지난해에는 VS사업본부 출범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10조를 넘어 섰으며, 영업이익 또한 1,334억 원으로 견조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전장 사업의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 원 규모의 TOP10 글로벌 전장업체로 진화시킬 계획입니다.
GM, 다임러 그룹,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에 이어 폭스바겐까지. 전 세계 완성차 기업들의 최고의 파트너, LG전자와 함께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