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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특집]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상 속 작은 움직임

2024-06-05 LG전자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이로 인해 점점 더 커지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 국제사회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는데요. LG전자는 고객,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삶’을 위해 LG전자가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방법, 지금 함께 알아 보시죠.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으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

국제 환경 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연간 84억 개의 일회용컵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바꿀 경우, 한국에서만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량 기준 연간 25만 톤 넘게 저감이 가능한데요. 이는 다 자란 나무 1천13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고, 내연기관차 9만 2천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습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세척해 사용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mycup)’

LG전자는 일상 속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초,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선보였습니다. 마이컵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일회용컵 대신 쉽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죠.

사용법 역시 매우 간단합니다. 상단의 문을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터치 스크린이나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세척이 시작됩니다. 마이컵은 ‘쾌속 코스’와 ‘꼼꼼 코스’, 총 2가지 세척 코스를 제공하는데요. 사용자는 30초 이내의 쾌속코스로 텀블러를 빠르게 세척하거나, 꼼꼼 코스로 유제품 등 텀블러 내 부유물을 깨끗하게 세척•건조할 수 있습니다. 두 코스 모두 약 65도의 고온수로 텀블러를 씻어내 청결한 세척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세척이 끝난 후 푸쉬 알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LG 마이컵을 이용해 텀블러를 세척하는 모습

LG전자는 스타벅스와 함께 마이컵을 이용한 다회용컵 사용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제품을 테스트 검증하였고, 올해는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보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올해 안으로 마이컵을 B2B용 구독 서비스로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고객은 케어 매니저의 주기적 방문 서비스로 제품을 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텀블러 세척으로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줄였는지 마이컵 앱 내 세척리포트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친환경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탄소 절감에 동참할 수도 있습니다.

다 쓴 폐배터리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

LG전자는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에는 수많은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잘못 폐기할 시 심각한 토양오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안전한 폐기물 관리 및 처리를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캠페인 ‘배터리턴’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에게 새 배터리 구입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인 자원순환을 유도하는 것인데요.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하여 올해 5월 5회차를 맞았습니다.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됩니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거된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rare metal)이 회수됩니다. LG전자는 폐배터리 속 희유금속을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활용합니다. 지금까지 수거한 폐배터리는 총 11만 3천여 개로, 여기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LG전자 코드제로 A9S 기준 약 10만 개의 새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희유금속 : 생산지가 특정 국가에 집중되어 있어 국내에선 희귀한 금속

LG전자만의 탄소중립 노하우, 이젠 협력사도 함께!

203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온 LG전자

LG전자는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한 이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2017년 대비 생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저감하고, UN 탄소배출권 등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고객이 주요 7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줄인다는 목표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인 SVTi 인증을 받았는데요. 지난 2015년에는 가전업계 최초로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창원 소재 협력사의 공장을 방문해 협력사 직원과 ESG 리스크 관리 현장 점검하는 LG전자 직원

LG전자는 자사의 탄소배출 저감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 15곳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도 지원합니다. 또한, ESG 관리 지원을 위해 제3자 검증(Audit)도 확대하는데요. 사전 조사부터 측정 및 진단, 개선 방안 도출, 온실가스 감축 및 목표 수립 등 전 과정에 거친 컨설팅으로 설비 효율 개선과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한편, LG전자는 올해 6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 후 개선 방안을 도출해 본격 실행할 계획입니다.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 LG전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여러분의 참여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