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는 LG전자 구독 서비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따라 원하는 가전과 케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LG전자의 맞춤 구독 서비스. 2023년 한 해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 원(케어서비스 매출 포함)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만에 ‘유니콘 사업’으로 올라섰습니다. 2024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가전 구독 사업에서 약 3,456억원의 매출(케어서비스 매출 제외)을 올리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가전 구독 매출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전자가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형 가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과 가전 케어 전문가의 최적화된 제품 관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어, 향후 LG전자의 가전 구독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대형 가전부터 노트북까지 ‘가전 구독’ 선도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는 대형 가전으로 본격 확장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정수기, 비데 등에 머무르던 기존 렌탈 시장의 법칙을 깨고 LG전자는 지속적으로 품목 다변화를 시도해왔었는데요. 특히 지난 2022년 대형 가전까지 구독 범위를 확장해 현재 총 21가지 제품으로 300개 이상의 구독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현재 23가지 제품)
그 결과, 지난 2023년 구독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대폭 상승했고 최근 5년간 매출성장률(CAG R) 역시 약 30%에 육박했습니다. 정수기, 안마의자 등이 중심이던 구독 사업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노트북 등 대형 가전과 홈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된 셈이죠.
LG전자 가전 구독의 핵심, 바로 ‘고객 맞춤’입니다. LG전자는 단순 렌탈을 넘어 전문적인 제품 관리와 가사 서비스까지 결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객은 계약 기간을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제품에 따라 설정 가능하며, 무상 AS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관리 서비스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선식품 정기 배송이나 물품 보관 같은 가사 서비스 연계도 지원합니다. 이처럼 LG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통해 가전 사용 패러다임을 ‘소유’에서 ‘경험’으로 바꾸며 폭넓은 고객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4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대형 가전을 구매한 고객 중 약 34.5%가 구독 방식을 선택했 습니다.
한국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LG전자 구독 서비스
LG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범위를 확장하며 가전 구독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낙후된 상수도 인프라로 인해 정수기 수요가 높은 말레이시아에 정수기, 세탁기, 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을 구독할 수 있는 ‘LG 렌트업(LG Rent UP)’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국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구독 솔 루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가전제품 렌탈을 넘어 제품 관리, 가사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진정한 스마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LG전자.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고객 경험 혁신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