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거실에 있는 가장 거대하고 못생긴 가구’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 다소 걸림돌이 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거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얽히고 설킨 코드 선과 새까만 블랙 스크린으로 인해 조화롭게 배치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인데요.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사실 LG전자 올레드 TV의 역사는 무려 10년 가까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2013년 최초 올레드 TV 출시 이후 2020년 화면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023년 무선 AV 송∙수신 기능으로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앤 LG 시그니처 올레드 M까지 자사만의 혁신 기술이 담긴 고객 경험을 선보이며 지난 10년 동안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이렇게 지난 10년간 쌓아온 LG전자만의 독보적인 올레드 리더십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있죠.

이번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역시 기존 TV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 제품으로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 TV로서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탑재해 고객의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투명 ∙ 무선 기술, 4K 해상도까지 최초로 다 갖췄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더욱 극대화합니다. 평소 TV의 블랙 스크린이 실내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끼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죠. 또한, 무선 AV송∙수신 기술로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TV를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사용자 니즈에 따라 두 가지 스크린 모드를 제공합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4K 해상도 올레드의 우수한 화질로 영화, 게임 등을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투명 모드’는 스크린 너머 공간과 영상이 겹쳐 보여 마치 실제 공간 안에서 영상이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3D 입체감을 선사하죠.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해외 주요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이번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美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美 매체 <포브스(Forbes)>는 “LG전자의 투명 올레드 TV가 CES 2024를 강타했다”라며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오직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극찬했죠.

또한 美 매체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는데요. 엔가젯은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다.”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美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TV 스크린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시하는 LG전자 올레드 TV. 10년을 넘어 20년, 30년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선보일 LG전자의 미래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