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이 말하는 “나에게 디자인이란?”
LG전자 필진들과 수퍼 디자이너에게 “당신에게 디자인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들이 매일 매일 치열하게 고민하는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통해 멋진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그들의 깊은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블로그 참여에 대한 필진들의 각오도 영상으로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HAC디자인연구소 백승호 선임
저에게 디자인이란 두가지 의미를 가진 “눈”과 같습니다. 눈(目)을 통해 세상을 보고 그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게 해주는 눈, 또 하나의 눈(雪)은 제가 한 디자인이 세상에 좀 더 아름답게 내렸으면 하는 의미의 눈입니다.
저는 디자인에 대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자신에게 반문합니다. 그러나 답이란 원래부터 없다는 것에 도달하면 다시 또 내 자신에게 반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LG에서 디자인을 시작한 지 10년이 흘러 어렴풋이 이루고 싶은 희미한 이미지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낮은 언덕과 마른 나무 한 그루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
“나의 디자인이 눈처럼 내려 세상을 아름답게 덮어주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하루 하루 하얀 눈위에 디자인을 그려 본다.”
MC디자인연구소 한성희 선임연구원

디자인이란 “De+sign”이라고들 합니다. “계획을 표현하다!”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즉, 디자인이란 내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제품의 외형을 이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나의 상상을 제품에 반영해 가치를 부여하고 생명을 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LG전자 블로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다양한 상상들을 펼쳐보일 것이며, 재미있는 디자인 관련 소식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E 디자인실 허우범 주임연구원

대화는 보통 언어로 이루어지지만, 그림으로도 음악으로도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담당하는 업무가 UI(User interface)인 만큼 디자인에서 ‘대화’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앞으로 일상 생활에서 보고 듣는 영화, 만화, 공연 등의 문화적인 것들과 제품의 UI 디자인 과정을 연계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MC디자인연구소 김영호 수석연구원, 수퍼디자이너
저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가 숨어 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고객들이 우리의 디자인을 보고 그 속에서 이야기를 찾아 내 재미있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 LG전자 블로그를 이끌어 나갈 디자이너들과 수퍼 디자이너의 각오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제가 그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그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게 해주는 그런 눈.
또 하나의 눈은. 제가 한 디자인이 세상의 눈과 같이 내려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하는 저에겐 눈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제 속을 다 뒤집어 놓고, 갑자기 또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가진 것 같아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디자인의 얄미운 매력인 것 같아요.
앞으로 저희 LG전자 디자인 블로그를 통해서 멋있는 디자이너를 가까이에서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는 유쾌 상쾌한 온라인 장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연애와 같다.
디자이너한테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이상은 저 끝에 가 있는데, 항상 생각해야 되는 건 현실적인 생산하고, 현실적인 그 금전적인 그런 리소스에 관한 적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마치 연애할 때 너무 좋다고 들이대면 안 되고, 아니면 너무 거리 두면 안 되고. 조절을 잘해야 하는 것 처럼. 조화를 잘 맞냐.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게 바로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대화 입니다.
저희가 만드는 제품과 그리고 사용자들과 간의 대화를 디자인을 통해서 이루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저인터페이스를 주로 말씀드릴 예정인데요. 문화적인 그런 우리가 보는 영화나 공연이나 만화 등등을 통해서 블로그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은 상상을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상상과 고객의 상상이 현실로 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 디자인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또 우리 인간에게 편리함과 기쁨을 안겨주는 생활 속에 엔돌핀 역할을 하거든요.
블로그를 통해서 디자인이라는 축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리가 숨어 있는 디자인입니다.
소비자가 우리의 디자인을 보고 뭔가 그 안에 숨어져 있는 스토리를 찾아내고 굉장히 감동을 느끼고 뭔가 거기에서 숨어있는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고 재미있어하는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입니다.
정희연 차장(미도리)은 홍보팀에서 온라인 PR과 글로벌 사이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끊임없이 자극하며 배움을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에서 미도리라는 닉네임으로 기업블로그, PR 2.0, Media 2.0에 대한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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