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겪는 불편함. 하지만 그 불편함이 당연한 줄만 알고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죠. LG전자는 이러한 숨겨진 불편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가전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는데요.
‘LG 스탠바이미’, ‘LG 틔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등 LG전자의 최근의 인기 제품들은 개발 당시 어떤 컨셉이었을까요? 고객에게 출시 된 지금의 제품과는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지금의 제품이 탄생한 원동력은 바로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이었다는 사실.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신(新)가전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1.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미는 ‘프라이빗 스크린’으로 MZ세대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제품이 태어나기 전까지 과연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요?
LG전자의 개발팀 등 여러 부서가 뭉친 ‘Dream Task’는 고객 조사 끝에 ‘내게 맞춰주는 나만의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발굴했습니다. 그렇게 LG 스탠바이미는 처음부터 ‘프라이빗 디스플레이’ 컨셉으로 개발이 시작됐죠. 개발 초기 버전도 지금과 동일하게 무선 및 무빙휠, 터치스크린이 탑재되는 등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였지만 다소 큰 스크린으로 인해 무겁고 불안정한 이미지가 아쉽다는 고객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는 MZ 고객 자문단과 수차례에 걸친 검증과 개선을 반복하며 최종적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했는데요. 고객의 더욱 자유로운 사용을 위해 높낮이 조절과 모니터 좌우회전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스크린 크기도 27인치로 조정되어 지금의 컴팩트하고 안정적 형태로 개선 되었습니다. 또한 고객 조사를 통해 제품 컬러도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카밍 베이지로 채택됐습니다.
2. LG 틔운
LG 틔운은 ‘식물생활가전’으로서 엽채, 허브, 화훼류 등 다양한 식물을 키우기 위한 용도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기획 초기 LG 틔운은 ‘주방가전’으로서 상추 같은 먹거리를 키우는 데에 집중했었죠.
이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해 LG 틔운은 ‘주방가전’으로 사용목적을 한정하지 않고 거실 · 방 공간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정서적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으로 주방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 인테리어 포인트 가전으로 활용되고 있죠. 또한 ‘LG 틔운 미니’도 출시해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도 식물을 키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3.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이하 에어로타워)는 팬이 보이지 않으면서 송풍, 온풍 등 다양한 바람을 구현했고, 에어케어 능력까지 갖춘 공기청정’팬’으로 주목 받았죠. 에어로타워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팬이 보이지 않으면서 다양한 바람을 구현하며, 인테리어에 아이콘이 될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수많은 시장 조사 결과 고객들은 성능이 좋을 뿐 아니라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이었죠.
에어로타워의 개발 초기 모습은 다소 기계적이고 복잡한 형태였습니다. 상하좌우 바람을 제어하기 위해서였죠. 디자인팀과 개발팀은 노력 끝에 ‘에어가드’를 고안, 지금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에어가드를 통해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정면, 상단으로 자유롭게 바람을 제어할 수 있게 된 거죠.
4.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어주는 LG 홈브루. 초기 홈브루는 스탠다드 레시피 6종 중 선택하여 맥주를 제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개인화 트렌드로 고객의 취향 역시 다양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맞춰 다양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이 필요해보였죠. 새로운 맛의 캡슐을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선보이기까지 많은 시간도 걸리고요.
이에 상품기획, 개발팀은 고객이 원하는 캡슐을 조합해 취향에 맞는 맥주를 만들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출시된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은 800종류 이상의 다양한 맥주를 고객이 직접 취향대로 제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캠핑, 피크닉에서도 LG 홈브루를 즐길 수 있도록 별도 용기 숙성 기능이 추가되어 어디서든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즐길 수 있게 했죠.
5. LG 엑스붐360
LG 엑스붐360의 초기 컨셉은 ‘파티 오디오’였습니다. 파티 라이팅 기능 등 파티 컨셉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였죠.
하지만 팬데믹 시기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LG전자 상품기획팀은 LG 엑스붐360를 실내외 파티뿐만 아니라 집 안의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집 꾸미기 니즈를 반영해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모습으로 외형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최종적으로 LG 엑스붐360은 인테리어 오브제는 물론, 풍부한 사운드로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홈 오디오’가 되었죠.
LG전자 제품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처음 기획·개발 단계에 의외의 반전이 있죠? LG전자는 지금도 고객들의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혁신적 F.U.N 경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 같은 경험을 선사할 LG전자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