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서 자주 눈에 띄는 ‘DX’. 도대체 DX는 무엇이며, 왜 사람들은DX에 열광하기 시작 했을까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힘쓰는 이유와 소비자가 DX에 반응하는 이유, 궁금하셨죠? LG전자가 쉽게 풀어 설명해드립니다.
우리 삶 속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 우리나라 에어컨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세월 속에서 많은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특히 LG전자는 1968년 국내 최초 가정용 에어컨인 ‘창문형 룸 에어컨(GA-111)’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에 발을 들였는데요. 2000년대 들어서면서 LG전자 에어컨을 ‘LG 휘센 에어컨’이라 이름 짓고, 지금까지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습니다.
LG전자가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랜 세월 변화해온 소비자 니즈(Needs)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에어컨은 시원한 바람은 물론 온풍, 공기청정 기능까지 더한 사계절 가전이 되었는데요. 진화의 중심에는 디지털 전환, DX가 있었죠.
LG 휘센 에어컨, 세대별 에어컨 경험을 담다
우리나라는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M세대, Z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생각과 니즈를 가지고 함께 살아갑니다. 이런 다양성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긴 시간 영향을 끼쳐왔는데요. LG전자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왔죠.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LG 휘센 에어컨에는 어떤 세대별 니즈가 적용되어 있을까요?
베이비부머 세대 ‘시원하지만 전기 요금 걱정은 덜고 싶어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에어컨은 지금처럼 흔한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의 기본기능에 대한 니즈가 컸는데요. 실내 공기를 건조하고 시원하게 해줌과 동시에 작은 전기 소비량을 가진 에어컨이 필요했죠.
2016년 출시된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1개인 기존 컴프레서와 달리 실린더 2개를 배치함으로써 냉방 효율은 늘리고, 소음도 줄인 것이죠. 이 제품은 실내 온도가 쾌적한 상태에 도달하면 그 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바람만 내보내는 기능이 적용되었는데요. 기존 컴프레서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줄일 수 있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X세대 ‘방에서도 시원한 바람 쐬고 싶어요’
에어컨이 고가의 제품인 만큼, X세대에게는 한 집에 한 대만 설치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이 되면 에어컨이 설치된 거실에 온 가족이 모여 더위를 피하거나, 잠을 청하기도 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 구성원 사이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이 중요해진 것인데요. 각자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과 동시에 여러 대의 에어컨에 대한 니즈도 커졌죠.
이런 니즈를 반영한 것이 바로 투인원(2in1) 에어컨입니다. 두 개의 실내기가 한 개의 실외기를 공유하기 때문에 구매 비용 및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었죠. 이로써 각자의 사생활을 쾌적한 환경에서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지금의 멀티형 에어컨 문화(3in1 등)가 자리 잡았습니다
M세대 ‘집 도착 전 미리 시원하게 하고 싶어요’
과거 에어컨은 전용 리모컨이나 스위치로만 작동시킬 수 있었는데요. 귀가 후에도 덥고 습한 내부 공기로 인해 밖에서 느꼈던 불쾌함을 그대로 느껴야 했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M세대는 이런 점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귀가 전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켜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맞이하고 싶었죠.
LG전자는 M세대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인지하고 LG ThinQ 앱에 에어컨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LG ThinQ 앱은 원격제어는 물론 가전 케어까지 가능한 스마트 플랫폼인데요. 고객들이 귀가 직전 에어컨을 미리 작동시킬 수 있고, 쉽게 관리도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맞춰 진화해가는 에어컨 경험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여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LG전자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위생과 청결을 한층 강화한 가전 기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관리해 주는 ‘필터 클린봇’ 기능이 그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에어컨이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큰 도움이 되는 기능이죠. 이 기능이 작동하면 로봇이 일주일에 한 번씩 위아래로 왕복하며 극세 필터 표면을 청소해 줍니다. 굳이 시간을 내 번거롭게 청소를 하지 않아도 쾌적한 에어컨 사용이 가능하죠.
이 외에도 제품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AI 건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99.99% 살균하는 ‘UV 나노’ 등 위생을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했죠. LG 휘센 에어컨은 이제 건강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세대부터 잠재적 고객인 Z세대까지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6가지 바람으로 만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앞서 세대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진화해온 LG 휘센 에어컨을 다뤘다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업그레이드 된 기능도 있습니다.
LG 휘센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으로 구현한 6가지 바람 모드가 그 기능인데요. 6가지 바람에는 ‘자동온도 바람’, ‘매너 바람’, ‘쾌적수변 바람’, ‘스터디 바람’, ‘롱파워 바람’, ‘숲 속 바람’이 있죠
6가지 바람 중 특별해 보이는 ‘수면 바람’과 ‘스터디 바람’, 이름처럼 수면이나 공부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두 바람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공신력 있는 기관의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인 LG전자만의 특별한 바람인데요. 어떤 성과를 보였는지 함께 볼까요?
먼저 ‘스터디 바람’은 공부하는 자녀를 둔 집이나, 학원, 스터디 카페 등 집중력이 필요한 환경을 위해 추가 된 바람입니다. 서울 수면 환경연구소와 공인시험기관(TUV)이 참관하여 진행한 뇌파 측정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죠. 60분 동안 단어를 암기하고 뇌파를 측정한 결과 베타파 평균 증가율은2.7%, 단어암기 Test 점수는11.4% 향상되면서 실제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스터디 바람]
* 서울 수면 환경연구소와 공인시험기관(TUV) 참관하여 진행한 뇌파 측정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 측정 결과는 시험상의 수치이므로 실제 환경에 따라 개인에게 나타나는 스터디바람의 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험일자/ 대상모델 : `21.11월 ~ `22.2월/ MNQ0401C2U
– 시험방법 : 실내 평균온도 33℃조건에서 에어컨 냉방 운전 후 60분 동안 단어 암기 Test 진행, 베타파 변화율 측정. 일반바람 (강풍, 베인 표준각, 설정온도 24℃), 스터디바람 각각 Test 진행 후 변화율 차이 비교 (대상인원 : 8명)
– 결과 : 일반바람 대비 베타파 평균 증가율 2.7% 향상, 단어암기 Test 점수 평균 증가율 11.4% 향상
‘쾌적수면 바람’은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잠을 자도 피곤하신 분들을 위해 추가된 기능입니다. 열대야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 바람은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결과에서 일반 바람보다 쾌적수면 바람의 수면 효율이 3.2%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 수면 환경연구소와 공인시험기관(TUV) 참관하여 진행한 뇌파 측정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 측정 결과는 시험 상의 수치이므로 실제 환경에 따라 개인에게 나타나는 쾌적수면 바람의 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험일자/ 대상모델 : `21.11월 ~ `22.2월/ MNQ0401C2U
– 시험방법 : 실내 평균온도 33℃조건에서 에어컨 냉방 운전 후 약 6.5시간 동안 수면효율 측정. 일반바람(미약풍, 베인 최소각, 설정온도 27℃), 쾌적수면바람 각각 Test 진행 후 변화율 차이 비교 (대상인원 : 8명)
– 결과 : 일반바람 대비 평균 수면효율 3.2% 증가
* 수면효율: 총 수면시간 중 뇌파로 판단된 실제 수면시간 비율(%) ※ REM 수면율: 실제 수면시간 중 REM 수면 비율(%)
더 강하고, 멀리 퍼지는 ‘롱 파워 바람’은 약 10.5m의 거리까지 바람을 보내는 기능입니다. 집안 곳곳을 빠르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죠.
[롱파워 바람]
* 최대 바람 도달거리는 공인 시험기관(TUV) 참관하여 진행한 3자 인증 Test 결과입니다. 모델, 운전모드 및 실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측정일자/ 대상모델 : `22.2월/ MNQ0721C2U
– 기류 측정방법 : 실내 평균 온도가 사용자 설정 희망온도(26℃±1)에 가까워진 후 롱파워바람 모드 운전 시작 (제품 높이 : 2.4m)
– 기류 측정위치 : 토출부 정면 8~10.5m 거리 (1m간격)/ 측정높이 0.6, 1.1m, 1.7m
– 결과 : 10.5m 거리, 1.1m 높이 에서 기류속도 0.244m/s
집에서 숲 속의 편안하고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숲 속 바람’은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죠.
[숲 속 바람]
* 바람 특성 계수는 공인 시험기관(TUV) 참관하여 진행한 3자 인증 Test 결과입니다. 모델, 운전모드 및 실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측정일자/ 대상모델 : `22.2월/ MNQ0401C2U
– 측정방법 : 실내 평균 온도가 사용자 설정 희망온도(26℃±1)에 가까워진 후 숲속바람 모드 운전 시작 (제품 높이 : 2.4m)3D, 풍속계로 측정한 시계열 데이터를 FFT를 통해 주파수 분석 실행 (10^-2 부터 10^0 까지의 기울기의 음수값을 β-value라 칭함)
– 기류 측정위치 : 토출부 정면 3m 거리/ 측정높이 1.1m
– 결과 : 숲속바람 β-value 1.566
* 설악산 자연기류 출처 : Kang, Ki-Nam, et al. “Analysis of natural wind characteristics and review of their correlations with human thermal sense through actual measurements.” Proceedings of the SAREK Conference. The Society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ng Engineers of Korea, 2007
이 외에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자동 온도 바람’, 차가운 바람이 직접 몸에 닿을 때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은은한 ‘매너 바람’ 같이 편의성을 강화한 바람 모드도 있습니다.
이처럼 LG 휘센 에어컨은 온도 조절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넘어서 디지털 기술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진화한 LG 휘센 에어컨을 알아봤습니다. LG 휘센 에어컨은 앞으로도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해 편리한 기능과 그에 맞춘 서비스를 계속 UP그레이드할 예정인데요. 다음 세대에서는 또 어떤 진화된 경험을 마주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디지털 전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 가전 역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