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집에 TV가 없다면?
심심해서 집에 있으려고 하지 않겠죠? 그만큼 TV는 삶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가전 제품인데요.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던 TV가 이제는 대화까지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동영상 원고
깨봉채널: 2019년 3월 6일 LG전자는 TV 신제품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또 테크 유튜버로서 좋은 기회가 되어 참석했죠. 발표 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LG의 롤러블 TV와 8K TV,
새롭게 선보이는 인공지능 알파9(α9) 2세대와 사물인터넷 시대에 발 맞춘 홈보드의 기능을 확인하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여러 유명인사를 만나고 온 것 보다는 이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TV의 화질을 높이고
실생활에서의 사물인터넷 활용성을 보며 감탄은 금치 못 했습니다.TV와 연결 된 OCF(사물인터넷 표준화 단체)인증 받은 가전제품을 TV하나로 모두 제어가 가능하다는 퍼포먼스입니다.
참고로 LG전자끼리 되는게 아닌 OCF인증 제품이면 다 가능합니다.
퍼포먼스 잘 보셨나요? 지금부터는 LG전자의 2019년 TV 신제품의 기능 설명과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LG전자 관계자분과 제가 직접 이어나가겠습니다.
장호현 선임: 이렇게 블랙 색상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OLED TV, 그리고 일반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LED, LCD TV는 전부 뒤에 백라이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백라이트를 통해가지고 앞 쪽에 빛을 싸주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빛이 세는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깨봉채널: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화질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비교(대비효과)해서 더 그런 느낌이 있을 수 있겠죠?
그냥 하나만 놓고보면 그런 느낌 안들거 같긴한데 비교해놓고 보니까 차이가 좀 많이 나네요.
장호현 선임: 올해도 인공지능 TV가 특히 이 음성인식 기능이 상당히 특화가 되어 있는데 거의 30초 안에 이루어지는 모든 질문이라든지
검색은 연속해서 서로 대화하듯이 검색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누구야?
그랬을 경우에 자사 올레드 TV는 바로 제가 질문한 거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내놓는 반면에 타사 제품 같은 경우에는
한번 더 질문을 하는 저에게 오히려 거꾸로 질문을 하는 그런 상황이구요. 영화는? 그러면 제가 질문한 브래드피트가 출연한 영화에 대해서 검색을 해주고요.
이중에 넷플릭스 것만 그러면 브래드피트가 출연한 영화중에서 넷플릭스로 상영이 되고 있는 영화를 검색해줍니다.
세번째 것 그러면 앞서 검색해줬던 영화 중에서 제가 세번째거라고 하는 것을 바로 띄어서 보여줍니다.
깨봉채널: 이 두개 TV가 동일하거든요? 그런데 재밌는게 있어요. LG전자에서 이제 화심작으로 내놨다고 하는 알파9(α9)’2세대’가 탑재가 되어 있는
TV고 이거는 탑재가 안되어 있는 TV에요. 그런데 두개의 화질 소스는 같은거라 동일한 TV라 봐도 무방한데요.
제가 잠깐 디테일하게 보여드릴게요. 인공지능 자체가 딥 러닝을 해가지고요 피사체와 배경을 나눈다고 합니다.
그러한 기술로 인해서 화질 차이가 나는 거라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김이현 선임: 로봇청소기 같은 경우도 이제 청소를 좀 해야하는데 집 너무 더러운데 청소기까지 가기가 귀찮아요.
그러면 TV로 로봇청소기를 바로 가동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바로 로봇청소기가 이제 움직이기 시작하죠.
깨봉채널: 그리고 이거는 디자인이 페이퍼 슬림 디자인이라고 해서 진짜 얇아요. 얼마나 얇으면 페이퍼라는 단어를 썼겠어요 한번 보여드릴게요.
“진짜 얇다 오.. 진짜 얇네요 정말 장난 아닌데.. 이게 두께가 이만큼이 아니라 절반은 유리로 덧댄거에요”
그러니까 TV자체 기술력만 보면 정말 이만큼 밖에 안된다는거죠 두께가 엄청난데요?
사실상 지금 이 8K가 LG전자 관계자분께서 말씀하시기로는 라인업중에서 대장이라고 합니다. 끝내줍니다.
지금 이 8K TV같은 경우는 보시면 TV와 다이까지 이렇게 일체형이라고 하시는데 이 받침 부분 아래 가려져 있어요, 사운드바가 여기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잠깐 보여드릴게요. 자 TV 밑에 보시면은 이렇게 보이시죠 이게 사운드바에요 사운드바도 진짜 얇네요.
자 저의 완벽한 마임쇼를 끝으로 2019년 LG TV 신제품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LG전자의 신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LG 올레드 TV는 최근 막을 내린 ‘CES 2019’에서 수많은 해외 매체와 업계 관계자,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CES 최고 혁신상’ 등 132개 어워드 수상만 봐도 평가가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죠.
그 중심에는 혁신적인 화질과 디자인,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이 있는데요. 2019 LG TV 신제품 미디어 데이에서 LG전자가 제시한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인공지능으로 당신의 미래를 앞서보다’
올해 출시를 앞둔 LG전자 TV를 소개하는 2019 LG TV 신제품 미디어 데이! CES 2019’에서 극찬을 받았던 터라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IT 블로거와 유튜버의 취재 열기로 가득했죠.
특히 CES 2019에서도 관심과 찬사가 쏟아졌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은 여전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려 TV를 볼 때만 화면이 올라오고, TV를 안 볼 때는 다른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TV인데요.
전시했던 공간 앞에는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항상 북적였습니다.
2019 LG TV의 슬로건은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인공지능으로 당신의 미래를 앞서보다’입니다. ‘넘사벽’ 올레드 기술력에 인공지능까지 강화하겠다는 LG전자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었는데요. 어떤 혁신 기술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시청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는 시청자가 보는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상태로 구현하는 딥러닝 기술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진짜 스마트 TV가 갖춰야 할 칩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아서 척척! 스스로 화질 개선을 하는 똑똑한 프로세서죠.
QLED와 비교하는 부스에서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를 탑재한 LG 올레드 TV AI ThinQ가 선명한 화질을 보여줬죠. 하나 더 신기했던 건 주변 환경의 밝기에 따라 스스로 영상의 밝기를 조절했는데요. 밝은 곳에서는 더 밝게, 어두운 곳에서는 더 어둡게 조절해 사용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줬습니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콘텐츠 종류를 스스로 인식해 상황에 맞는 음향을 제공하죠. 예를 들어 뉴스를 볼 땐 앵커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려주고, 영화를 감상할 때는 효과음을 높여줍니다. 여기에 2채널을 음원을 가상의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변환해 입체 음향 효과까지 구현하죠.
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 홈보드 & 음성인식’
이번 2019 LG TV 신제품 미디어 데이에서는 TV로 변화할 새로운 일상도 보여줬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TV를 시청하다가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고요. 청소하기가 귀찮을 때는 TV를 시청하다가 무선 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공상 영화에서 봤을 법한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졌는데요.
이 변화의 중심에는 ‘인공지능 홈보드’ 기능이 있습니다.
이제 곧 TV 화면에서 집안 가전들을 한눈에 보면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겠죠? 참고로 ‘인공지능 홈보드’ 기능은 LG전자 ThinQ 라인뿐만 아니라 OCF 인증을 받은 가전제품이라면 모두 연동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음식 인식 기능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브래드 피트가 누구야”라고 말한 뒤, “영화는?”, “이 중 세 번째 거” 등을 연속해서 질문해도 인식이 가능했습니다. 앞의 질문에 이어지는 내용이라는 걸 아는 거죠. 무엇보다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말해도 알아듣는 게 신기했습니다.
LG전자가 음성 인식 자체의 정확성과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 구축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집니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만큼 제품에도 잘 반영된 거 같습니다.
이날 2019 LG TV 신제품 미디어 데이에는 마마무 화사도 현장을 방문해 특별 포토 세션을 가졌습니다. 화사는 인공지능 기능을 시연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방송에서 화제가 됐었던 곱창을 함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2019 LG TV 신제품 미디어 데이에서 LG전자가 제시한 일상의 새로운 패러다임! TV가 기본으로 갖춰야 할 화질과 음질을 최적의 환경으로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더해 편의성까지 높였는데요. 앞으로 LG전자가 계속해서 보여줄 혁신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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