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G LG전자 소셜 매거진

올해 초 ‘CES 2017’에서 ‘벽에 걸려있는 예술 작품’, ‘미래 TV의 기준을 제시한 제품’ 등의 찬사를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실체가 정말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술력의 총체를 만났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초 R&D 캠퍼스에서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2017년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의 ‘올레드’와 ‘나노셀‘ 등 압도적인 기술을 앞세워 기존 디스플레이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완벽한 화질, 음질,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현장, 함께 가볼까요?

벽에 딱 붙은 ‘월페이퍼’,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전시장에 들어서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CES 2017’ 출품작 가운데 단 1개의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제품이죠. 마치 벽에 그림 한 장이 붙어 있는 듯한 얇은 두께(2.57mm)를 자랑했는데요. 실제 설치를 해도 벽과의 거리가 4mm(65W7 기준)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월페이퍼’ 디자인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죠?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화면 외 모든 부품과 스피커를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습니다.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는 4개의 일반 스피커와 2개의 우퍼 스피커로 4.2채널 스피커를 구성한 것인데요. 특히 일반 스피커 중 2개는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로 사운드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울트라 올레드 TV’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사물의 움직임과 위치에 따라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소리를 들려 주는데요. 화면 속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LCD의 한계를 넘은 나노셀 ‘슈퍼 울트라 HD TV’

LG전자는 LCD TV의 한계를 넘어선 ‘슈퍼 울트라 HD TV’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패널에 덧입힌 ‘나노셀’ 기술을 적용해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TV인데요.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봐도 색 왜곡이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파에 누워서 봐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은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슈퍼 울트라 HD TV’는 TV에 반사되는 빛의 양을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줄였고,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해 거실의 밝은 불빛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TV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실제 같은 생생한 화질, ‘HDR’ 적용

이날 선보인 LG전자의 프리미엄 TV는 공통적으로 ‘HDR 10’, ‘HLG’, ‘돌비 비전’ 등의 다양한 규격의 HDR을 지원합니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심지어 일반 콘텐츠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HDR 효과(HDR Effect)’를 적용하면 어떤 영상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되죠.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웹OS 3.5’

LG전자는 스마트 TV 모델에 사용 편의성을 높인 ‘웹OS 3.5’를 적용했습니다. 매직 리모컨의 숫자 버튼을 전화기 단축번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이 버튼’, 키워드를 입력하는 기존 검색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매직링크’ 기능을 더해 클릭 한 번으로 시청 중인 프로그램 관련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영상에서 일부만 확대해서 보고, 녹화까지 할 수 있는 ‘매직 줌’ 기능도 추가했고,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 방향까지 모든 시야를 동시에 담은 360도 사진과 영상도 ‘360도 Play’ 기능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날 LG전자는 48형 ‘LG 루키 TV'(모델명 : 48UJ76R)도 선보였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무장한 깜찍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휠을 돌려 빠르게 음악을 탐색하는 편의성도 갖춘 TV입니다.

이날 LG전자는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최고였던 올레드는 또 다시 진화했고, LCD가 가진 한계도 넘어섰습니다. 화질은 물론이고, 음질과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갖췄습니다. 항상 기대를 만족시키는 LG전자의 프리미엄 TV는 이번에도 고객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